폰으로만 눈팅하는 이제 22살 되는 뇨자임당
난 무난한 인생을 살아와서 톡이란걸 절~대로 쓸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언니,오빠,동생들의 조언을 얻고자 써봅니당
21년째 크리스마스를 동성,가족,홀로 보냈으면 음슴체 쓸 자격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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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글쓴인 서든어택에 미쳐있었음.
아 물론 지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피시방을 무척 자주갔음... 쉬는날엔 무조건 서든어택 갈기러감.
킬뎃 30퍼대 초반을 유지하면서도 뭐가 좋다고 그렇게 자주 갔음....
하여튼 그렇게 자주 피시방을 다니다보니까 알바생이 넘 귀여워보이는게 아님????????![]()
거스름돈 두 손으로 공손히 주는 모습에 뻑감...
그래서 번호를 따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당찬뇨자니까...
아... 내 얘기엔 이딴건 중요한게 아닌거 같음. 그래서 대충 쭐이겠음.![]()
글쓴이가 피시를 자주감-> 피시방 알바가 맘에 듬-> 번호를 땀-> 연락을 잘 하고 지냄
이렇게 1년 반이란 세월동안;;;;;;;;;;;;;;
손 한번 잡지않고 사귀자는 말 한마디 없이 우린 우정을 싹틔워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엔 화장 곱게하고 구두신고 가던 내가 슬리퍼에 쌩얼로 나가서 만났으니
얼마나 편해졌는지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연인이라기엔 좀 아쉽지만... 오빠동생이라기엔 애~매한... 사이로 지냄.
카톡은 가끔했지만 만난지는 한 3,4개월쯤 넘었을때 오빠한테 만나자고 연락이 왔음.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글쓴이 오랜만에 설레는 감정을 갖고
이쁘게 화장두 하고 옷도 고심끝에 골라서 입고... 구두도 신고.. 향수도 칙칙 뿌리고 집을 나섰음.
글쓴이도 이 오빠도 집이 a동인데 b동에서 만나자고 하는거임.
a동에서 b동은 40분~1시간거리임... 그래도 글쓴인 오랜만의 데이트라고 좋아함.![]()
도착하자말자 밥을 먹었음.
밥 먹으면서 나보고 폰요금을 얼마내냐고 묻는거임.
그래서 7~9만원쯤 낸다하니까 자기가 폰 요금을 저렴하게 내는 법을 안다는거임.
그러면서 그런 방법을 알려준 형을 만나러 가자는거임...
이때 알아챘어야했는데.... 글쓴이는 바보같이 아는 형이 통신업쪽에 종사하시는 분이구나.. 했음.
그래서 밥을 다 먹고 일어섰는데 오빠가 계산을 한다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카드 잔액부족으로 글쓴이가 계산하게 됨.
ㅋ
오빠는 학생이고 난 일을 했기때문에 평소 데이트할때도 내가 돈을 더 많이 내거나
비슷하게 내기때문에 사실 아무 문제 없는 일이였지만....... 나중에 가만히 생각하니 빡쳐서 적음.
하여튼 그렇게 형을 만나러감
분위기가 심상치않음;;;;;;;;;;; 막 사람들 우글우글해서 뭔가 느낌이 쎄~했음..
그 아는 형이란 분도 그렇게 친해보이진 않아보임.................................
자꾸 나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도 오빠체면을 생각해서 가만히 앉아있었음.
그러다 글쓴이한테 강의를 좀 들어보라는게 아님?
그때까지도 글쓴이는 오빠가 나한테 좋은정보를 주기위해서 그러는걸꺼다....
라고 믿으며 강의를 들으마 하고 조그만 방에 들어가서 1시간반정도 강의를 들음![]()
근데... 처음엔 좋게 시작을 했는데 들을수록... 이상한게 아님?
보통 우리들이 폰을 폰가게에서 55요금으로 샀다면 어느정도 폰가게에 돈이 떨어지지 않음?
그래야 먹고사니까 ![]()
그런데 그 폰가게에 떨어지는 돈을 그 가게가 아닌 우리들이 받을수 있다는거임
(내가쓰고도 뭔말인지 모르겠음............아놔ㅠㅠ)
할튼 결론은 내가 k*에서 폰을 구매하고, 또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폰을 팔고
또 그 주변의 친구들이 자기의 친구들에게 폰을 팔고..팔고팔고팔고~~~~~~~~`
그렇게 하다보면 월 천오백?정도를 벌수있다는게 핵심인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단계지 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무한배신감을 느꼈음............
난 오빠랑 데이트한다고 이쁘게 단장하고.... 원래는 동네를 잘 벗어나지도 않는데
1시간 버스타고 달려서 b동까지 오고.............. 거기다 밥값도 내가 계산했는데...............
더 어이없는건 나보고 강의 다 들었으면 집에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의 듣고나서 잠시 글쓴이, 오빠, 오빠 아는형(?) 이렇게 셋이 잠시 얘기를 나눴는데
그 자리에 앉아서 글쓴이가 말했음
"이거 다단계 같다. 아니, 다단계가 아니더라도 나 무척 기분이 나쁘다.
난 오랜만에 데이트라고 옷도, 화장도 공을 들여서 하고 멀쩡한 우리동네 놔두고 여기까지 왔다.
오빠가 나한테 좋은정보를 가르쳐준다고 하는 그 의도는 알겠지만,
정말 그럴거였으면 처음부터 만나기전에 이러이러한게 있다. 강의도 들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줬으면 좋았을거다. 그랬으면 적어도 내가 듣고말고의 선택이라도 했을건데
이게 뭐냐. 무척 기분이 나쁘다."
글쓴인 오빠가 적어도 반성이라도 할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음부터는 꼭 말할게~ 좋은 정보 알려주려고 한건데.."
이 말만 반복함![]()
그러더니 그 아는형이 글쓴이보고
"오빠랑 할 얘기가 있어서 그런데... 괜찮겠죠?"
이랬음....................... 괜찮지 않았지만 어차피 오빠랑 같이있을 기분도 아니라서
괜찮다하고 집으로 돌아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며칠이 지났는데
또 b동에서 보자고 연락이 옴^^ 눈치도 없지 진짜.............
정색하고 안간다고 했음..... 이 정도면 알아들을줄 알았는데
또 지나서 뭐 어느호텔에서 송년회겸 파티를 한다나...... 거기에 글쓴이가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글쓴이가 예민반응 하는거임?
오빠는 정말 좋은정보를 주려는 착한마음인데??????????????
아니다. 오빠가 이상한거 같다. 추천
아니다. 글쓴이가 예민반응 하는거같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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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기 싫은분들을 위한 요약버전
글쓴이가 피시방에서 오빠번호를 땀->어느날 만나자고함->
좋은정보를 주겠다고함->그 정보가 아무리봐도 다단계에 끌어들이려는 정보같음->
오랜만의 데이트라고 좋아했던 글쓴이는 실망함->근데 여전히 글쓴이를 끌어들이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