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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돌아가신 아버지의눈물

감사합니다 |2011.12.16 15:01
조회 73 |추천 0

나님은 나이가 26임

아직 젊지만 늙었음

아무튼 본격적인이야기를하려고함

 

톡이돼면 나와 내동생 사진을 올리겠음!!

 

저희집은 지금은 먹고살만함 아버지가 경찰이니까

 

근대 정말어렵게 살아왓음

할아버지,할머니께서 6.25때넘어 오셨음

그래서 가진게없었고 부산에서 살다가 고모와 아버지를 낳고

돈이너무없어서 재주도로 가셨음

그때만해도 제주도가 젤쌋다고햇음

 

아무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말투를바꾸고

흠흠

 

 

 

 

제주도에서 할아버지는 멋쟁이 신사처럼 꾸미고 다니시고 공장에 출퇴근 하셧데요

(정확히 모하셧는지는말씀을안해주시는데)

할머니께서는 음식하는걸좋아라하셔서 음식장사를하셧구요

 

그런던 아버지가 고3때 할아버지는 폐암선고를받으셧고 집에있는 돈을 다끌어모아서 수술을하엿지만

결국 3개월안에 돌아가셧데요

아버지도 공고를다니셧고 할줄아는건 싸움뿐이셧데요

어려서부텉 태권도를배워서 그나마 태권도하시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따고

여기저기서 스카웃이들어왓었다고하네요

태권도사진보면 난리남 진심

 

톡이되면 아버지 태권도 사진올리겟음!!

 

아무튼 그렇게 할아버지가돌아가시고 할머니마져 너무 힘든 생활을햇습니다

왜냐면 친척이없으니...북한에서 넘어오셧으니까...

결국 제주도에서 사시다가 더이상아니다싶어서

재봉틀 하나와 친하신 분께 그때당시 10만원을빌려서 서울로 무작정올라오셧대요

 

그래서 아버지는 고등학교졸업이후 아르바이트하면서 가장노릇을햇구요...

아버지가 직접하신말인데 고등학교때 까지 공부해본적이없대요

다만 운동만햇고 운동선수로 생활하려고햇으나 집에 돈이없어서

포기햇다고하셧고요 고등학교이후 금메달이후에

경찰이라는 직업을선택하시고 공무원시험 합격하시고 아직까지 경찰로 근무하십니다

 

너무어렸웟던시절 할머니는 자식먹여살릴 생각에 무작전 세벽 아침 점심 저녁 전부다 식당에서 지내셧대요

너무고생하셔서 어머니랑결혼할때부터 모시고살았지요

 

나름 처음에는 힘들게살았지만 지금은 먹고살정도로살고있고요

나름 열심히 사시는 아버지 모습을보고 감동을먹었죠 자신에 대한 투자가 전혀없어요

옷을 한번사면 찢어질때까지..

차를 한대사면 15년은기본

지금도 차에서 냄새나요..ㅜㅜ거기다 수동..

 

아뜰하게잘살고잇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심장이안좋아지셔서 결국돌아가셧어요

 

돌아가셧을때도 담담하시던아버지가 할머니 염할때 갑자기 눈물한방울이 떨어지는걸

저는 태어나서 처음 아버지도 우는구나 라는걸 느꼇습니다

 

그때 저도 많이울었구요...

 

정말 뉴스에도 도둑때려잡고 저번에는 화물노조 사기단 잡아서 상받으시고

아무튼 경찰생활열심히하시고 정말 누구보다 알뜰하게 사시고 강하셧다고만믿엇는데

 

그렇게 강하시던분이

눈물을흘리는것을 태어나 처음보는순간

 

 

너무 가슴이아팟습니다.

 

아버지한테 어머니였던 나에겐 할머니...지금은볼수없지만...26년간 정말함께했던 시간들이

잊혀지지가않네요...

할머니가 너무보고싶네요....

 

 

톡돼면 모든사진을 공개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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