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 처음써보는 문명과 멀리떨어져사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어린 곰신입니다.
제남자친구는 이제 군대를간지 8월달에갔으니까....음.....4개월정도 됐죠.
간지는얼마안됐습니다.
제 꾸나가 간지 한달간은 솔직히 몸이 만신창이가 될정도로 술처먹고다니고,애들이랑 어울려서 담배나피고 그랬었습니다. 남자도 만났었구요...
그런데 지금은 물론 정신차려서 남자친구한테 올인하고있죠^^!
오빠 없이는 못살겠으니까요..ㅎㅎ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친건지 돌은건지 모르겠는데....ㄸ...띠동갑의 아저씨에게 뿅가버렸어요...
저는 한달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는 오빠라고하기에는 참....너무멀고도 먼 아저씨들,삼촌들이 많습니다.
일단 열살차이는 기본이구요.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신분들도 많으세요^^....
(아르바이트를 어디서하는거니?라고 묻지는말아주세요ㅋㅋ질안좋은 그런곳은아니니 걱정은 ㄴㄴ)
어쨋든....원래 제 이상형이 띠동갑에 구수한 아저씨였거든요...
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난거죠...
제가 어려서부터 아빠한테 맞고자라서 잘챙겨주는 자상한 아빠같은 남자가 좋았거든요.
거기다 요즘에 눈깔이 뒤집어져서 중년의 매력에 미쳤거든요...
버스를타고 가는데 중년의 남성이 탔을때 눈이 갈정도니까요..
지금도 아저씨와 카톡중입니다..
대단히 심각한일이있습니다...아저씨가 제게 늦은밤에 문자를 하신적이있습니다.
"사람이 참 내마음같지 않네ㅋ
나도 좀 포기할껀 포기해야 하는데 성격이ㅋ"
라고 하시더군요....설마 아저씨에게 어장관리 당한건아니겠죠....
근데 또 착각할만한 행동이 여러가지 있습니다..집에 항상 태워다주세요..
집에 가는길이기때문에 별로 의심은 안했었지만..오늘은 못데려다 줘서 미안해라면서 전화까지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제에게 일을 시키실때 가끔..ㅈ...제소..손을 잡고 이동을 한다던가 제가 어깨가 아파서 찡찡거리고있으면 오셔서 제어깨를 주물러주시고 그러세요..근데 기분나쁜 스킨쉽이아니고 편하고 친근한 스킨쉽이라해야하나?그런느낌이 자주듭니다.
저도 미쳐갑니다..
남자친구 없이는 못살것같은데 아저씨도 너무좋고...(참고로 남자친구와는 2살차이입니다..)
가끔 남자친구 얘기를 하는데 아저씨의 눈치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항상웃으시는데 가끔 무표정을 보이시거든요..어쨋든...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막막합니다....ㅠㅠ오늘은 제가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났는데 장난식으로 제게 호해줄까??호~~이러는거에요...그리고 오늘 기분이 안좋았는데 제게 끈임없이 물으시더라구요... 오늘왜 이러헥 기분이 안좋아보이냐 이러시면서 오늘 제가 아는척을 많이 안했다는이유로 삐진척을하시더군요....저..정말 12살차이나는 사람이 이렇게 귀여워 보이긴 또 처음입니다...저희 엄마가 40이거든요...지금 저도 정말 미치겠습니다...전 어떡하면좋죠....
남자친구랑은 헤어질수가없습니다...그렇다고 아저씨를 아무렇지 않는 눈으로 볼수도 없습니다..
어젠 밤새 울어 눈까지 퉁퉁부어버렸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톡이 되는걸 바라진 않습니다..그냥 조언을 얻고싶네요..
아직어려서 사리분별이 안되다보니..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그 중간에서서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고이러고있습니다...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죽고싶다고 생각도했어요 미안하기도하고 내가 너무 호구같아서...그런데 이상황에서도 아저씨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재밌고 웃음부터 난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자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욕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5kg이 빠졌습니다.
남자친구도 보고싶은데 아저씨도 보고싶습니다....
제가 쓰레기죠 물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톡커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미친거겠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