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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진짜...

왜그래 |2011.12.19 20:45
조회 197 |추천 0

 

 

김정일씨가 돌아가신 덕분에 요번주 금요일이 생일인 우리 군화

휴가도 짤리고, 면회도 짤리고... 간부라고 더 조여오는 듯 .......

 

요즘 자꾸 당직 세워서 피곤함도 잊으면서 일하고 ... 하는데

왜 일이 이렇게 터짐?? 아직 커플 된지 얼마 안되서 알콩달콩한데

 

우리 남자친구 내가 다른군인보는거 겁내 싫어하는데...

어제 기분좋게 나 파주 민통지역에 독수리 보러도 보내줬는데

 

연말에 이런 재미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주다니

정말 고맙네요 김정일 할아버지 -_-

 

내 인생 평생에 이런 재미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또 처음인듯

더더군다나 주변에서 "김정일 죽었으니 전쟁나나?" 라는 철없는 소리 해대는데도 긴장...

 

남친은 그럴일 없다면서 자긴 후방이라고 그러는데

후방이고 전방이고 다같은 군인이고 병산데....후방에 간부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내 심정이 이런데

 

최전방에 남자친구 두신 부모님들과 고무신분들 심정은 오죽하겠으랴

제발... 주변에서 "전쟁나나?" 라는 소리 하지 않았으면... 진짜 심장타는 소리

 

아무튼 울여보야 생일선물도 택배로 받고 ㅠㅠ 노래도 전화로 받고..

정말 착잡한데 정말 고맙다 진짜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 대박이네

 

전국의 고무신 여러분들

휴가 못나가서 슬픈 장병여러분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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