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ㅎㅎㅎㅎㅎㅎㅎ
저희또한 오래전에 기말고사를 마치고 이제 원서 다적고 놀고 있는 잉여로운 중3들입니다 :-)
우리들중 한명 빼고 남친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ㄱㄱ(이렇게 하는거 맞나? 판처음 써봄 와 넘후 두근두근 >ㅁ<)
말투에 중딩돋아서 돋움체로 감뉘돠ㅎ
며칠전이엇슴..
우리반 한 아이가 고등학교 팜플랫 갖다 버리는 걸로 뭘 할까 고민하는 거임..
그래서 우리는 충동적으로 종이배를 접기 시작함.. (정확히 3일전 부터)
일단 결과물 부터..
쓰리
투
완
뙇
첫째날에는 계속 그냥 하다가 둘째날부터는 진짜 심각했음 안하면 손떨고 자다가도 손만 접는 시늉할정도로 접었음
음악시간에 접고
국어시간에 접고
수학시간에 접고
청소시간에도 접고
그냥 접음
접고 눈뜨면 접고 눈감아도 접고
똥싸러 갈때도 접음
접고 접고 또 접음
진짜 접다가 오바이트 할정도로 접음 그냥 종이만 보면 다접음 온 반에 열명이서 이면지 걷으러 다니고 무슨 일수꾼이 따로 없었음 심지어 쌤들한테까지 꼬셔서 이면지 걷음^^;
우린 교과서는 찢지 않앗음.. 사립이라서 쌤들이 좀 똘뱅이같아가지고 걸리면 입으로 까고 발로 까고 매로 까고 할쌤들이 좀 많았음
그래서 오로지 우리는 온니 너뿐야 이면지로만 접음
일단 그렇게 접어싸고 첫째날 결과샷
접고접다가
재미들려서 이런것도 함
ㅋㅋㅋㅋㅋ
막 이랫음..
또라이같음..? 우리도 그렇게 말했음 우리 진짜 또라이같다고..
게다가 여기서 대표이사(?)하는애는 아버지가 실제 조선업자심.. 글쓴이 이모부도 조선업자심ㅎ.. 우리 몸속엔 조선업자의 적혈구가 돌고잇는거엿슴ㅋ..
또 접고 접고 접음..
진짜 일상의 반복이었음 매점도 원래 쉬는시간마다 가는데(뭐 여자라고 매점안가고 이런거 없음 하루에 매점 2만원치 거뜬히 흡입함)안가고 화장실 오줌똥 참아가면서 접음
둘째날에 결과샷..★
잘 안보여서 지성ㅋ ㅜㅁㅜ
저 가운데 세워논건 뭐냐면ㅎ.. 대형선박임 시험지가 비포 용지지 않음?ㅋㅋ 그래서 글쓴이랑 애들이 2학년때부터 시험지 모아논거 다들고 와서 애들이랑 접음ㅋㅋㅋㅋㅋㅋ 우린 이렇게 크기별로 통통배 크루즈 대형선박 이런 거 만듬..
우린 이제 종이를보면 미치는 단계까지 와버렸음..ㅎr..
분업하는게 보이심?^^ 그랫슴..우린 체계적이엇음.. 한쪽에서는 종이 반으로 접어서 주고 한쪽에서는 종이 다이아로 만들고 한쪽에서는 종이배로 완성시키는 작업을 하고 잇슴 하면서 무슨 부업하는줄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니까 애들이 알아서 이면지 갖다줌 막 다 접을만하면 갖다주고 다 접을만 하면 갖다주고 심지어 쌤들도 보고 징글징글하다면서 빨리 접어라고 하고 나도 접으면 안되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 결과 샷※
글쓴이가 열개씩 표시한거임^^! 세아린다고..
시험지로 만든 대형선박도 보이심?^^
글쓴이가 새가 빠지도록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잇슴.. 내키가 153인데 진짜 너무 집중해서 땅속으로 까라앉는듯함
ㅋㅋㅋㅋ그래도 모자랏던지 아이들.. 방과후에 남아서 접음..
뭐 말하자면 통통배, 대형선박, 크루즈 등을 저렇게 빼곡하게 겹쳐서 사물함 끝까지 두줄 나열햇다고 보면됨..
글쓴이가 키가 줄어들도록 세어본 결과 약 5000개 쯤 되었음..
우리는 여기서, 펼쳐 보기로 하였음 이때 애들 겁나 씐나했음 ㅎㅎㅎㅎ
아까 결과샷에서.. 빡빡하게 겹쳐져 잇지 않앗음..? 그래서 그걸 뺏음 하나하나.. 무슨 빼면 나오고 빼면 나오고 빼는것도 일이엇음
ㅎ..글쓴이임..애들이 묻어버렷음..
우리 이거 안치우고 왓음 ㅎ..
내일 아침 일찍가서 치울라고..
늦잠자면 담임한테 궁디팡팡 맞겟지
+톡 되면 우리 조선소 멤버들 사진이랑 홈피 다 까겠음 ㅋㅋㅋ훈녀도..있음..있을꺼임..ㅎ그만큼 톡이 되고싶음ㅠㅠㅠㅠ뭐 ..우리얼굴이 ..안궁금해도 ..ㅊ..추천..●눌러주세혔..ㅎ..♡
마지막으로
뙇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