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밥이 안 넘어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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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김정일 사망 발표 직후 국내 한 언론사에서
[생전 유희를 즐기는 김정일]이라는 내용으로 작성한 기사에 포함된 사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이래도 되냐고 하셨습니까?
악마같은 독재자의 죽음일지언정
그 악독함과 죄를 넘어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래 사진은 마치
우리가 흔히 보던 가난하고 배고픈,
척박하기 그지 없는 토양에 굶주리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와 닮아 있지 않나요?
굶주려 죽어가는 아이와
아버지의 깊게 패인 볼살,
말라 비틀어진 옥수수
비료가 없어 양분하나 없이 황량한 토양
되풀이 되는 흉작
2011년, 21세기에서도
'인민에게 쌀밥에 고기국을' 이라는 말이나 떠들며
비대한 몸으로 맥주나 마시는
160대의 벤츠를 사들이는 지도자
과연 누구가 누구의 죽음을 존중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