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이면 21살이 되는 여대생입니다.
저는 지방에 있는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학기중에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학기중 집에 없을때 , 아빠가 외도를 하신 모양입니다.
아빠가 산악자전거MTB 동호회를 가입하셨는데, 매주 동호회 활동때문에
주말엔 거의 집에 없으시고 매일 술드시고 오시고 하셨나봐요.
근데 그러던 와중에 동호회에 그것도 부부동반으로 같이 가입한 어떤 여자와
아빠가 친근하게 문자를 해왔던 걸 엄마가 보셨답니다.
결코 동호회인들 사이에서의 공적인 내용의 문자가 아닌, 사적인 내용의
밥먹었어? 어디야? 뭐해? 이런 식의 문자를 주고 받으셨나봐요.
의심을 하시던 엄마는 아빠께 이 여자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셨대요.
그렇게 얘기를 하던 도중 엄마는 혹시 바람피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아빠는 강력하게 부인하셨고, 심지어 술먹고 들어와서 엄마한테 욕까지 하고
계속해서 아니라고 하셨답니다. 그런아빠를 엄마는 믿으셨구요.
그런데 이번학기가 끝나고 제가 방학이 되어 지방에서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학기가 끝나던날, 학교근처에 살던 친척오빠의 결혼식이 있어 엄마도 내려오셨고
제 짐을 싸서 결혼식과 뒷풀이가 끝나면 같이 올라가려고 했었어요.
그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아빠는 안오시긴다길래 무슨일이 있나 싶었더니
아빠가 회사에서 밴드를 하십니다. 토요일에 준비하던 공연이 있었고 밴드는 한사람이
빠지면 공연이 되지않기때문에 결국 못내려오셨구요.
그래서 결혼식이 끝나고 이모네 별장에 가서 하룻밤을 자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오던날 근처에 사시던 이모와 이모부가 저희 모녀를 데려다 주셨기 때문에
같이 저녁식사도 할겸 집근처에서 감자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희아빠 핸드폰은 스마트폰인데 기종이 제 핸드폰과 같습니다. 동생은 스마트폰이 아니구요.
동생이 게임을 한다고 아빠 핸드폰을 가지고 왔는데 저보고 재밌다고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카톡이 뜨더라고요 . 이름도 아닌 닉네임으로 저장된 카톡이
그래서 카톡을 확인해봤죠. 아빠가 먼저 밥먹었냐는 내용으로 카톡을 보내셨더라고요.
그것도 감자탕 집 들어와서 앉자마자. 그 카톡 내용보고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여자가 뭐라고 아빠가 이렇게 신나게 카톡을하나, 둘이 아주그냥 쌍으로 미친듯이 카톡질을
해놨더라구요. 평소 결시친을 자주 보던 저였지만, 저희 가정에도 이런일이 있을까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보니까 결시친하고 남아판에서 자주보던 그런식의 내용이더라구요
어디야? 뭐해? 술먹을까? 이런내용이 주를 이루고 ,
토요일에 아빠가 밴드공연이 있어서 못오신날 그여자가 그 공연에 간겁니다.
MTB 동호회원들이 다같이 갔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여자 혼자 갔답니다.
심지어 아빠한테 데리러 오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앙탈까지 부려놨더라고요.
저 그 카톡내용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 설마 이번이 처음이겠지 엄마한테는 말하지 말아야겠다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런생각하다 결국 그여자를 카톡 차단시켜버리고 대화내용을 삭제해버렸어요
제 행동이 잘못된거 알지만 그때는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그렇게 카톡을 지우고
마이피플이 마음에 걸려 마플도 들어가서 봤더니 둘이 아주 진짜 가관도 아니더라고요
카톡이며 마플이며 연인사이인것처럼 주거니 받거니...진짜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렇게 카톡과 마플을보며 표정이 점점 굳어지고 하니까 아빠가 자꾸 핸드폰을 달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핸드폰보는데 뭐 찔리는거 있냐, 하면서 안줬는데
앞에서 엄마가 그소리를 듣고 애가 핸드폰 만지는게 그렇게 큰일이냐며 뭐라 하시니까 말을 끊으시더라구요.
그렇게 밥을 다 먹고 저랑 제 동생은 먼저 나와서 피씨방에 들렸다가 , 집에갔습니다
집에 가니까 아빠랑 엄마랑 싸우고 계시더라고요. 엄마는 이미 예전부터 눈치채고 있으셔서
이것 저것 추궁하니까, 아빠가 제탓을 하며 별일도 아닌데 애가 일을 크게 키워놨다
그여자랑 나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고 동호회 회원들끼리 친한것 뿐이다. 난 당당하다
억울하다. 큰딸이 이상한 소리 하는거다 이러시는거에요
저 그말듣고 울컥해서 울며불며 소리질렀습니다
저희아빠 저 중학생때 바람핀적 있으세요, 저는 그때의 상처가 아직도 안 아물었는데
저희 가족 네명 다같이 차에 타고 아빠가 하시는말씀이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려한다. 미안하게생각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었거든요. 그때 너무 충격받아 저 나쁜친구 만나 가출했었어요
제가 가출까지하니까 엄마랑 아빠 두분다 충격이 크셨나봐요. 그이후로 화해하고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이후로도 다른 여러 여자 찔러가며 핸드폰 문자로 장난치신거 저 압니다. 근데 모르는척했어요
그러고 지금 이렇게 증거까지 확실한데 절 정신병자로 만들고 이상한애 취급을 하는게
너무 억울한거에요 우리아빤데 그여자편 자꾸 드는거 같으니까
그래서 제가 그 여자한테 미친년이다 또라이다 이렇게 욕을하니까, 어른한테 그게 무슨말버릇이냐고
말을 왜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참나 진짜 네이트판에서나 보던 내용이 우리집에서
실제로 일어나니까 어이가 없었어요ㅋㅋㅋㅋ근데 알고보니까 저희아빠, 지금 이 미친년2 말고도
미친년1과 엮인적이 있더라고요.
아래는 그여자와 문자한 내용의 사진입니다.
초록색이 저희 아빠고 흰색이 그 미친년1입니다
이런식으로 문자를 햇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아 나 참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는 저 중학교때 이후로 바람핀적없다. 자꾸 자기를 이상한사람으로 몰고가지말아라
아빠의 위신이 떨어진다 어쩐다ㅋㅋㅋㅋ이런말만 늘어놓더라구요
제가 지금 아빠를 오해하고 있는걸까요? 저희 엄마와 제가 아빠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건가요?
톡커님들 제발 좀 알려주세요.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행동해아 옳은건가요?...
카톡과 마플내용은 제가 제손으로 지워버렸기때문에 증거가 남지않았지만
문자는 제 핸드폰으로 찍어뒀어요.
이 일 말고도 동호회 여자들과 관련된 , 외도와 비슷한 행동을 일삼으셨는데
제가 집안의 큰딸로써,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