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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샘이 돈만받고 튀었어요 ㅠㅠ

장효은 |2011.12.23 02:43
조회 5,772 |추천 15
진짜 너무 억울해요 ㅠㅠ누가좀 도와주세요 ㅠㅠ

저는 인천사는 예비고3이에요 ㅠㅠ 
고2다 끝나가는데 공부 해놓은것도없고 막막한거에요그래서 공부좀 해보겠다고 학원을다닐까 뭘 할까하다가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과외가 너무 해보고 싶어가지고 엄마아빠한테 한번만 과외해보면 안돼겠다고 했거든요? 그것도 집 어려워서 다음날 엄마한테 그냥 한번 말해본거라고 하니까 부모님이 돈걱정 하지말라면서 시켜주신다고했어요 .... 아진짜 제가 왜그랬을까요..
그래서 과외사이트에서 과외 구한다고했더니 5명한테 연락이 왔어요프로필 쭉보다가 아빠하고 이사람이 어리고(20살이었어요) 성실해보인다 좋겠다 해서 연결이된게 지금 말하는 과외샘이에요..
그 사람이 인하대 공대다닌다고했거든요?처음에는 아무 의심도 안하고 인하대 정문에서 만나고 과외하기로 했어요
첫달에 수1 배울때는 괜찮았어요자기 대학간얘기도 해주고 오빠처럼 편하게 대하라고 하더라고요원래 일주일에 두번인데 제가 너무 급하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세번씩 와주고 그랬어요그렇게 수1을 다끝냈는데 제가 학교다니면서 세번씩 과외하니까 진도가 좀 밀렸었어요(정석풀고 문제집 질문하는거였는데 문제집이 조금 밀렸었어요)근데 그사람이 이러면 안된다고 이거 다할때까지 천천히 나가겠다고했어요알겠다고했죠그렇게 며 칠 천천히 나가다가 이번에는 일주일에 세번오는거 너무 힘들다고 두번만 오면 안되겠냐고 하는거에요 세번나오는거만큼 시간은 해주겠다그랬어요또 알겠다고 했죠근데 한번도 정해놓은시간을 다 채운적이 없어요....  급하게 대충대충 설명하다가(알고보니까 처음에는 준비도해오고 그러다가 점점 갈수록 대충하더라고요 ㅜㅜ그것도모르고 멍청하게 좋다고 듣고있고ㅜㅜ)좀 하다가 지겨워지면 떠들자고 하고 쉬다가 먹을거주면 먹을건 다먹고가더라고요 ... 아진짜 .... 부모님은 그것도모르고 저좀 잘가르쳐달라고 매시간 음료수 다 준비해주고 갖고가서 먹으라고 먹을것도 싸주고한참어린사람인데도 선생님선생님 하고 존대해줬는데 이렇게 뒤통수 까네요
기말고사 기간이었어요 근데 자기도 시험기간이니까 자기 시험보는주는 쉬고 저 시험보는주에 과외하자는거에요전 그거 또 멍청하게 어차피 기말고사대비 안하고 수2나갈꺼니까 알겠다고했죠화요일날 하기로했는데 그전날, 심지어 당일날 2시까지 연락이됐어요근데 과외좀 일찍하면 안되겠냬요저는 엄마랑 나갔다 와야된다고 원래대로 7시에 하자고 했어요알겠대요
엄마랑 몇달만에 나간거였는데 집에 빨리가야된다고 ... 아진짜 엄청뛰어서 시간맞춰왔는데이새끼가 10시가 되도록 안오는거에요..아빠가 화나서 뭔가이상하다고 연락해보라그랬는데저는 이럴사람 아니라고 제가 연락해보겠다고했죠... 아..전,,,. 진짜 호구...ㅠㅠ근데 신호가 가다가 끊겨요 .... 와 18 이떄 연락씹는걸 알고있어야했는데....그쌤이 그 마지막 주에 2주치 못한거 다몰아서하고 자기 집에 내려가야돼서 과외 못한다고했어요그럼 일요일까지 과외받으려면 당장받아도 시간이 모자랐거든요? 그떄 화요일이었으니까?근데 전또 멍청하게 그래 이럴사람아니니까 기다려보자하고 기다렸어요
지금 3주쨰에요... 연락이안와요..
연락끊긴지 5일쯤됐을때 너무 화나서 카톡으로 있는욕없는욕 다했죠집도 어려운데 한번만 과외해보면 안되냐고 해서 만난게 니새끼라고 ㅠㅠ그자식이 자기 교재비 많이나온다고 과외비를 올려달라고했던적이있었어요(그자식은 세달동안 달랑 수학의정석 두권샀더랬죠 한권에 17000원 두권에 34000원그것도 한달에 0.6333권산셈이고)근데 그시기가 하필 과외시간을 세번에서 두번으로 줄였을때였어요 ㅜㅜ저희 엄마보고 올려달란소리하고 그자식 집에갔을때 저보고 이거 뭐 올려줘야하냐고 어떡하냐고 그랬단말이에요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저는 다른애들보다 과외비를 많이내고 수업받고있었고 아빠가 과외비도 선불로 꼬박꼬박 줬어요 .거기에 더 올려달라그러니까 기가막히죠
인하대 가서 뭐 대자보라도 붙이고올까했는데 아빠가 그냥 다음주에 고소해버리는게 어떻냐고 그랬어요그래서 아빠보고 조금만더 문자해보고 다시 얘기해드리겠다고 그인간한테 문자로 차라리 하기싫으면 하기싫다고 말하라고 제발 연락좀해달라고 했거든요?그 새끼가  저 차단해놨나봐요 .. 카톡도 하나도 본게없어요 .. 문자도 다씹고 전화도 안받아요우리부모님이 선생님선생님 해주면서 그러니까 얼마나 만만해보였으면 저런건지...하루이틀은 연락하면 신호가 가다가 끊겼는데 이제는 전화기가 꺼져있대요아진짜 과외비 반을떼먹었는데 가격보다도 저자식이 너무 괘씸해요20살밖에 안된새끼가 벌써부터 ..와... 진짜 얼굴좀 다시봤으면좋겠어요....ㅠㅠ
그래서 고소하려면 누군지 정확하게 알아야되잖아요. 증거찾으려고 과외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신청한사람 내역은 일주일 밖에 안남는다고 이미 오래전에사라졌어요 ㅜㅜ이름하고 전화번호하고 20살인거랑 인하대 공대 1학년 이라는것만 알고있거든요?지금은 인하대인것도 의심가요 ..30살은 돼보이는데 20살이라그런것도 이상하고 ..
아빠가 구두계약도 고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법 잘알고있는분들 좀 도와주세요 !!ㅠㅠ고소가 안되면 이자식 그냥 냅둬야 하는건가요 ?ㅠㅠ진짜 이자식 잘하다가 왜 마지막에 이러는지 이유나 듣고싶어요 ㅠㅠ
엄마아빠한테도 미안하고 엄마아빠는 그냥 좋은경험한거라 생각하라고 하시는데이자식이 우리부모님 이럴줄알고 이런거같은거에요 ㅜㅜ 속터져요
진짜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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