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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시작된 만남^.^♡2

|2011.12.24 19:55
조회 1,087 |추천 10

 

안녕하세요 2탄쓰러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별루 없지만 갠차나요 반응없어도 전 판 쓸꺼니깡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그래도 궁금해해주시는분들 감사해요
그분들을 위해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겟슴니당

 

 

 

 

스따뚜

 

 

 

 


카톡이 뭐라구 왔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여러분들 궁금하게 할라구 일부러 그렇게 쓴거구요
뭐라고 왔겠어요 ㅋㅋㅋ 당연히 나 000이다 조심히 잘 들어가라 뭐 이런거였죠ㅋ킄

 

 


남: 저 아까 지하철에서 만난사람이요


나: 네 알아요 방금 헤어졌잖아요ㅋㅋ

남: 네 ㅋㅋ 조심히 들어가세요 밤길 어두운데


나: 네 ~ 근데 집이 어디세요?


남: 00000에요 (우리집과 30분거리)


나: 그럼 지하철 내리실역도 지나셨는데 안내리신거네요 ㅠㅠ 저때문에..?


남: 네 괜찮아요 ㅋㅋ 그러고싶어서 그런건데요 뭘~

 

 

 

 

 

ㅋㅋ착하게는 생겼지만 그렇다고 말투나 목소리는 애교많고 앵앵거리는 스타일은 아닌것같은데
그래도 친절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냥 지금 카톡을 하고있다는것만으로 행복......

 

 

나는 왜 나에게 말을 걸었는지
왜 나랑 그 역에서 같이 내렸는지, 번호를 왜 달라고했는지
내가 어디가 마음에 들었던건지 물어보기싫었음 ㅋㅋ

 

그냥 서로 느낌으로 그렇게 넘어가길 원했음

 

 

 


나: 제 나이 안궁금하세요?


남: 궁금하죠.


나: 몇살같아보여요?


남: 20? 처음엔 그랬는데 가까이 얼굴보고 얘기해보니 앳되신게, 학생같기도 하네요
   맞나요?

 

 

나 뭔가 이 순간 내가 고등학생인게 챙피해졌음
뭔가 그런거 있지않음?
막 상대방은 성인인데 나는 미성년자이고 막 그럴때..

훈남이 내가 어려서 사랑이란건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막 애기처럼 대할까바 그게 두려웟슴

 

 

 

 

나: 네 맞아요 열여덟살이에요. 나이보다는 좀 들어보이죠? ㅠㅠ


남: 아니에요 ㅋㅋ 전 성숙한게 좋은데요. 저는 22살이에요

 

 

 

훈남님 참 나이도 알맞네
내가 좋아하는 나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슴두살 ㅋㅋㅋㅋ

 

헤헿 훈남은 딱 그정도로 보엿숨 *_*

진짜 얼굴도 딱 내스타일 훈훈한냄새 폴폴 풍기는 그런 얼굴에
처음에 예의도 바르고 끝까지 나한테 존댓말써주고 말두 잘하고
친절하고 착한 성격에

나는 진짜 그냥 푹 빠졌다

 

하루만에..
ㅋㅋ

 

아 정말 이사람이랑 사귀면 행복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음 ㅋㅋㅋㅋ
나님 정말 간절했음
정말 이렇게 외로울때에 남친몬이 너무 그리웠기에...

 

 

나: 말 편하게 하셔도 대요~


남: 그래도 될까요 ㅋㅋ 그럼 그렇게할께요


나: 네 ㅋㅋ ^^


남: 너두 말 편하게해요 ㅋㅋㅋㅋㅋㅋ


나: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요

 

 

 

 

 

그때부터.

 

말을 놓은 그때부터 우리는 더더욱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햇음 큭큭
카톡을 하루종일 붙잡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나는 이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럴정도로
징글징글하게 카톡햇숨

 

 

 

 

글구 서로 이름도 물어봤는데


훈남님은 이름도 어쩜 훈남스톼일의 이름이였음
근데 나님도 이름 특이하고 이쁜편이라 서로 이름이쁘다고 칭찬해줬음
그리구 내이름 많이많이 불러줬음


ㅠㅠ 하앍 진짜 행복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가면갈수록 서로에 대한 호감은 커졌고 ㅋㅋ
훈남이도 나를 많이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았음

 

헤헤헤헤ㅔ헿 우린 그냥 천생연분인것처럼
말 한마디할때마다 척척 잘맞고 연인같았음

 

 

 

(나님 판 닉네임이 꽁이니까 이름을 꽁으로 하겟음)

남: 꽁아~이번주 일욜날 뭐해 만나까?


나: 이번주에?ㅋㅋ 어디가게!


남: 글세 놀러가고싶은데 어디라도.

 

 

 

 

나님은 정말 놀이공원을 가고싶었음

그때 한창 놀이공원이 땡기던 참이라..


근데 놀이공원은 왠지 남자친구랑 가야할것같은 기분?
그냥 아무사이 아닌 남자랑 가기엔 뭔가 애매하지 않음?

 

나는 그렇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나님은 너무너무너무가고싶은 마음과,

또 갈수있음 가는거고 가기싫으면 안가는거지 뭐
하는 생각으로  훈남에게 그냥 말했음 (하고싶은말 다 하는성격임 ^.^)

 

 

 

 

나: 놀이공원가고싶어


남: 놀이공원? 갈까?


나: 좋아해?


남: 좋치! 싫을게 뭐있어 가자가자 같이가자 ㅋㅋ


나: 그래ㅋㅋ!! 아싸 신나.

 

 

 

해서 우리는 일욜날 롯데월드를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신나씐나ㅋ
롯데월드에 사람이 초큼 많았음ㅋㅋ
누가봐도 우린 연인이였음 하 ㅠㅠ행복.. 진짜 연인은 아니지만

그래두 무한발전가능성이 넘치는
우리였기에.

 

 

 

님들 거기 앎?
막 이쁘게 꾸며져 있고 가운데에 의자 있고 ㅋㅋ 앉아서 사진찍는곳
우리 거기 들어가서 사진찍기로 함


그 인형 탈 쓴 사람이 사진 찍어줌

글구 막 우리보고 진짜 잘어울리는 커플이라고했음 선남선녀라며 ^.^ 헤헤헤헤ㅔ헤헿ㅎ
너무너무 이쁘다고 칭찬했음

 

 


난 막 쑥쑤러워 했음 우린 그냥 놀러온건데..

우리 아무사이 아닌데 ㅋㅋ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지만 남자친구는 아니기에, 뭔가 허전하고 쓸쓸하고 그런기분도 잠깐 들었음

 

 

 

 


나: 우리 커플아닌데 그치.


남: 커플아니면 어때ㅋㅋ ~


나: 응 그건그러치 그래두 아닌데 사람들이 그렇게 보니까 뭔가 쑥쓰럽다

 

하면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훈남이 걸음을 멈춤.
.
.

.

.

.

.

.

.

.

.

.

.

 

남: 너.


나: ..?

 

남: 좋아?


나: 뭐가.


남: 나.


나: 너?

 

 

 

 

 

 

아 두근두근 세근네근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음
속으로 아 뭐지? 이기분뭘까 아 떨려 가슴아 제발 진정좀해 나 숨막힐것가타 ㅠ-ㅠ
하앍하앍

 


나님은 원래 좋아하는사람한테 나보다 나이 많아도 너 너 당신 하는거 좋아함

 

 


어떻게 들으면 싸가지없어보일지모르지만 난 그런뜻이 아님
그리고 말투가 중요함 ㅋㅋ 싸가지없는 말투로 하면 당연히 싸가지쥐 ㅡㅡ^

암튼암튼

 

 

 

 

 

남: 응 나.


나: (생각중)..

 

 

 


나님 생각할것도 없이 당연히 좋아미칠지경이였지만
생각하는척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너무 떨려서 사실 멍~한것도있었음

 

 

 

 

나: 좋아.
     좋지!

 

남: 그래.
    나도 너 좋아.

 

 

 

 

 

 

 

 

 

   나도 너 좋아.....

 

   나도 너 좋아

 

  나도 너 좋아!!!!!!!!!!!!!!!!!!???? ㅠㅠ

 

 


훈남역시 나를 좋아했었어 ㅠㅠ

 

하 진짜 저 말을 들은 순간 아...진짜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였음 아마 내 표정에서 어느정도는 표현됬으리라 생각함ㅋ

 

 

 

 

 

남: 그럼 지금부터 커플하지 뭐.

 


나: 헤헤..... 부끄..

 

 

 

 

 

 

하고

내 차가운손을 그 따듯한 큰 손으로 잡아줬음 >_<

 

 

나 진짜 심장 콩닥콩닥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수한 그런 설레이는 감정이였음
행복 열매 1000000000000개 열림 ♡


 

나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지 혼란스러웠음 ㅎㅎ

그렇게 우리는 롯데월드를 손잡구 하루종일 돌아다녔음 ㅋㅋ 놀이기구도 같이 타고
사진도 디따 많이 찍었음.....헤헷~~~~~~~

 

 

 

 


그리구 어느새 저녁이 되어서 어둑어둑해졌음

나님은 다리가 아파졌고 (다리아프거나 힘들면 징징댐) 힘들다구 투덜대고싶어짐

 

 

 

나: 아아~~~~힘드렁 다리아팡~~~~~~~~하앙.


남: 다리아프지. 이제그만가자. 업어줘?


나: ㅋㅋ아니~~~~~~~~~~~~~~~~~~~얼릉가쟈

 

 

 

우리 버수타고 집에옴
그 힘든데도 남친님은 (아 이제 훈남이아니라 남친이야>_<) 우리집까지 데려다줌
항상 걱정많고 나를 많이 아껴주는 착한 사람임 ㅎㅎ

 

 

 

 

남: 많이 힘들지. 그래도 오늘 너랑 놀이공원도 갔다오고 너무 재밌었다 ㅋㅋ 그치


나: 응 오빠랑 가치가니까 더 좋다ㅋㅋ 맨날 친구들이랑만 갔었는데.
    그리고 오늘은 우리 1일되는날이잖아 1일되는 첫날을 놀이공원에서 보내니까 더

    좋았어 헤헤


남: 이쁘다 내새끼


나: 헤헤 너도 이쁘다 내새끼


남: 귀여운것 얼른 들어가 부모님 걱정하셔


나: 응. 오빠도 조심히 가야대 데려다줘서 고마워미안해 ㅎㅎ


남: 괜찮아 들어가면 카톡하고. 오빠도 얼른 집에 튀어가서 카톡할게


나: 끄래 ㅎㅎ 아 잠깐 일루와바 (나님 가까이와보라고 손짓함)


남:(가까이옴)


나: (귓속말로) 좋아해.~~~~~~~~~~


남: (피식 훈남미소 날리며) 좋아해 나도.

 

 

 

 

 

하면서 내 머리 쓰다듬어주고 우린 헤어졌음..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안에서 혼자 눈에 하트그리며 행복해했음.......♡_♡

 

 


우린 서로 알게모르게 닮은점이 참 많았음


둘 다 솔직했고,


하고싶은거 바로바로 해야하는 성격이였고


하고싶은말도 아끼지않고 다 하는성격이였음

 

그런점에서 서로에게 더 끌리고 더 궁금해지고 더 사랑하고싶어진거 같음 크크

내 천생연분 ~_~♡

 

 

 

 

남: 도착했어? 괜찮아?


나: 머가~~~~~다리? 괜찮아 ㅋㅋ 말짱해


남: 다행이야 나도 씻고 누웠다 아 피곤해


나: 힘들지 오늘 나랑 같이 놀아주느라 수고했어 쓰담쓰담

 

남: 이쁜내새끼 이쁘다. 정말이쁘다


나: ㅋㅋ너가 더 이쁘다 바보야


남: 얼른자자 내일 학교가야지


나: 응 오빠도 힘들텐데 얼른자. 잘자구 내꿈.


남: 응 꿈에서 보자 잘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사랑스러운 남친봤음?


뭐 애교부리는것도 아니고 말투를 상냥하고 재밌게 하는스타일도아닌데 그냥 사랑스러움..
내눈에만 그렇게보이나?


안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같아서 미안하긴 하지만은 ㅠㅠ헤헤

난 달콤한 꿈나라로 갔음

 

 

 

 


몇시간 좀 자고
아침에 눈떠보니 카톡이 와있었음!

 

 


분명 우리 같이 자기로하고 동시에 잤는뎅.. 남친한테 카톡이 와있는거임
한 새벽 3시였나.

 

 

 

 

 

 

 

 

 

 

 

 

 

 


아 또 여기서 끊어서 미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하기 시작하면 좀 길어지는편이라 2탄도 좀 길어졋네여 ㅋㅋ

그래도 길어야 재밌지않나
짧으면 몰입이안대자나여 ㅋㅋㅋㅋㅋ

읽어주신 분들 감사감사요 같이 공감하며 톡을 나눠요

 

 

 

 

 

궁금하시지않게 금방금방올릴께여 ^.^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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