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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눈사람의 변신은 무죄!! 24살에 눈사람 만들었어요!^^

지요미 |2011.12.25 00:40
조회 108 |추천 1

 

 

안녕하세요 ? 짱

 

눈팅만 하던 판쓰려니 둑흔둑흔 >_<

 

음..........슴체 써도 됨?부끄 ㅋㅋ

 

나 24.9살 직딩 흔녀임.

 

거나하게 퇴근 및 알뜰살뜰 데이트 후   귀소본능을 200%짊어지고 오던 길이었음.

 

근데 퐁퐁퐁 하늘에서 너무 이쁜 눈이 가득가득 >_<

 

평소 눈도 좋아하고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내 나이 24.9세

 

반오십이 되기 전 무엇하나라도 이 땅에 남겨야 할 것 같은 사명감이 들었음.

 

그렇게 흐뭇한 생각에 궁디까지 살짝쿵 씰룩 거렸음

찌릿

 

그러나 이미 새벽 1시. 그 시각에 눈싸움 하자며 불러낼 동네 1인분 하나 없는 나의 비루한 인맥...ㅠㅠ

 

아아 통곡 결국 집앞에 도착해서 올해 갓 수능본 따끈따끈한 19.9세 여동생을 꼬드김.

 

 

"  o o아, 올해 수능보느라 그동안 맘껏 뛰놀지도 못했지?어릴적 동심을 너에게 선물하마

 

from.하나뿐인 언니가."

 

파안훗.그렇게 낭만에 젖은 채

 

내생애 지구에서 가장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아파트 야외주차장 위에 투척.

 

 

 

 

아직 THE 경비 할저씨의 따스한 빗자루 손길이 닿지 않은

 

고요한 지하주차장위에 놓인 완.전.무.장. 닐 암스트롱 2인분

 

 

 

내가 사진기술이 없어서 그렇지 너무 이쁘지 않슴메?+_+ 다 그렇다구요?네..죄송하여..이길 자신이...

 

암튼 오프닝으로 눈싸움하다가 완패당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 취함

 

근데. 이상하게 오염떄문인지엊그제 친구에게 소개팅 잘못 시켜줘서인지 급체떄문인지 ...

 

주재료인 눈이 뭉쳐지지가 않음.

 

동심을 선물하겠다던 나는 온데간데없고 24.9세의  다크다크 직딩은

 

어느새 무릎까지 꿇고 눈을 열심히 굴려대고 있었음..

 

With 왠지모를 코아래의 블링블링한 리퀴드 타입의 무엇과 함께...윙크

 

결국 동생과 합의 끝에

 

눈쌓인 조그만 바위 위에 눈사람을 뿌리박기로 결정

 

나름 흉내는 냈음..

 

조그맣게 뭉친눈을 뿌리박고 그위에 쌓고 쌓고 다른쪽 눈까지 끌어와서 모아 올리고.

 

(그래도 네 가슴은 이렇게 모은다고 올라갈 것 같니?)

 

근데 읭?

 

흑흑..... 흙흙..모래모래..자갈자갈....

 

 별로임

 

 

헐...

 

보통 본인이 몇시간 힘들게 만든거면 모양에 상관없이 이쁜거아님?

 

근데.....전혀....내리사랑이 느껴지지 않는..

 

그때 동생이 도둑살쾡이st.로 어디론가 달려가서

 

무언가를 주워와서 눈사람 위에 투척

 

 

읭?

 

 

 

 

써클을 끼기 시작했음.

 

이거슨! 흡사

 

    

 

 

 ㅉ ㄱ 라는 모 불멸의 5세 아이의 가족 일상을 담아낸 휴먼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부리부리마왕 같기도.

 

그래도허전

 

남들 다 하듯  코디를 투척

 

 

 

그래 우쭈쭈...내...시키...이놈의 시키.

 

 

이번엔 이제는 내 옷이 아닌 동생 옷을 입혀 봄

 

 

그새 청담동 르 빠숑 헤어샵에서 벼머리까지 공수.

 

그래도 뭔가  "이젠 강해지게 해주세요 더 이상 울지 않을래.jpg"같은

 

뭔가 저 (먹어도 먹어도 냉장고 문을 열어도 열어도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허전함은 뭐지?

 

 

 

그 때 또 동생의 빠른 A.S 처리!

.

.

 

.

.

 

.

 

그리고 낯선 그이가 우리앞에 나타났다..

 

 

 

모르시겠다구용?

 지미집을 올려 촬영해도 낮은 콧대에서           ---------->  

 

 

훈남 완전체 대학선배 st. 로 등극

 

짱

 

솔로님들....이 걸 프린트해서 방에 갖다 붙이......닥쳐 .....ㅠㅠ

 

동생 왈 이번 겨울은 ..군고구마 없이도 따뜻할 것 같다며....남포여포

 

음....

 

 

 

 

그..그래..

 

 

실망

 

+ 마지막  Mr.눈사람에게 얼큰한 의술을 베푼 나의 동생과 그녀를 바라보는 눈사람.

 

 

동생앉아서 다리 내린건데

 

언니의 비루한 사진으로 인해 다리가 짧뚱꾸리해보이게 나왔네...

 

그렇다고 길지도않음...적당한 사이즈의 기장이라고 보시고 되고 기장추가 없음...읭?

 

미안해...내가 이 나이가 되도록 무리수를.....

 

 

 

그럼 난 .이만

 

재미없는 판을 끝내고 ㅠㅠ

 

티비에 나오는 소녀시대 크리스마스파티를 본방사수하러

 

Merry christmas! 뽀

 

케익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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