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6.
뮤지컬 '나를부르다'
in,대학로 우리극장.
with,my best friend 희찬.
소중한 고딩시절친구 솔이나 희찬이랑 꼭 보고 싶었던
뮤지컬 "나를부르다 "
크리스마스 선물로라도 솔이랑 희찬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11번가에서 티켓이 당첨되서 ^_^ㅎㅎ
오후 4시공연이라.. 시간들이 애매해서..
솔도 시간이 안되고, 희찬이는 일이 일찍 끝나서 겨우 시간이 낫고,
내가 문제가 됫던 당일 ㅋㅋㅋ 나는 결국 일도 제대로 마무리
못하고 ..ㅠㅠ 희찬이랑 미친듯이 달리고 달려서 갔다...
결국 7분정도 뒤늦게 입장....ㅜ ㅜ
들어가자마자놀란게 ㅋㅋㅋ 교복치마가, 내가 나온
남여중 치마 천 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반가울수가 ㅋㅋ
학교 다닐 때 갖고 있던 내 진정한 꿈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사람들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뮤지컬 이였다.
어릴 때 반 친구들의 꿈은 대부분이,
대통령,축구선수,선생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들어가면서 꿈이라는건,
우선 당장 고등학교를 들어가는 것으로 변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그 꿈은 대학가는것으로 변한다..
그렇게 살아오다가.. 결국 지금의 내가 되었다.
꿈이라기 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들에 현혹되어,
내 꿈을 잃게 된 것 같다...
물론 직장을 옮긴 지금은 좋다 ㅋㅋㅋ 그렇게 그리고 싶던
그림을 결국 그리고 있으니 ㅎㅎ
꿈이라는건 내가 하고싶은것인데..
왜 주변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져야만 하는걸까..?
세상에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인 고등학교 생활을,
왜 친구들을 가려야 하는걸까...?
뮤지컬 나를부르다 는,
직장인들이 보면 고등학교의 옛 추억을 살려주는 뮤지컬,
학생들이 보면 더욱 느끼는게 많을 듯한 뮤지컬 인것 같다.
앞으로의 학생들은... 성적보다는 자신의 꿈과 소중한 친구들을
위하여 살아가는.. 그런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희찬이랑 보아서 좋았던 뮤지컬 ^_^
소극장이라서,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ㅎㅎ
희찬이에게, 혹시 똥색가디건이 뭔지 모르는건 아니냐고
물으시던 선생님 ㅋㅋㅋㅋ
아...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_^
로맨스 코미디 만 잔뜩 있는 요즘 대학로 공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