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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판을 보고.. 우리집 닭 뿅뿅 판도 올려봄.^^*

우어 |2011.12.26 17:40
조회 297 |추천 4

 

우리 집도 학교에서 사온 병아리가 자라

닭이 되었는데 잡아 먹지 않고, 집에서

개처럼 키웠던 닭이 있었음.

 

 

이름은 뿅!뿅!... 나의.. 작명감각이란..!윙크ㅋㅋㅋ

우리 집에 오는 동물들은 내덕분에

우아하고 지적인 이름따윈 가질 수 없음.

허허허.. 얘들아 미안.안녕.

 

 

지금은 이모할머니 집으로 분양..이랄까...

친구들도 사귀고 하루 종일 훍도 밟으며

마음껏 뛰 놀라고 보내줬드만

첫 날부터 기존닭들의 폭풍폭행사건으로

그곳에서도 방 안에서 지낸다고.. 함...방긋;;

 

 

이쯤에서 각설하고 뿅뿅사진 투척하도록 하겠음!짱

 

 

 

 

 

 

 

 

집에 온지 몇주 안됐을 때임.

병아리는 하얀 깃털(노란솜털 말고 튼튼한 털!만족)이 나기 시작하면 생존확률이

급 상승하는데, 이 때가 안심단계에 접어들었 때임.

 

 

 

 

 

 

 

 

 

 

우리 동네는 유난히 추운데, 우리 집 자체도 추워서 병아리가

생존하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이었음.실망

 

처음 며칠은 박스에 넣어서 전기장판 위 이불 속에 감금아닌감금.슬픔

박스 안에도 뜨거운 물을 넣은 페트병을 수시로 갈아주어야 했음.

닭고기를 사랑사랑사랑하는 내가 이게 뭔 가증스러운 짓거리인가 싶었음..

 

어찌됐든 죽지않고 고비를 넘긴 뿅뿅은 스스로

이불 속을 점령하여 지 목숨 지가 지킬 줄 아는 멋지구리한 녀석이 되었음짱

 

 

 

 

 

 

 

 

모이통 터질라 하는 것좀 보게.파안ㅋㅋㅋ

먹고자고싸고먹고자고싸고의 무한반복임 뿅뿅은

내 손목 위에서도 자리만 잡으면 자버렸음.

털갈이 중이라 아주 그냥 듬성듬성함.ㅋㅋㅋ

 

 

 

 

 

 

 

 

털난리버럭 

내 턱밑에서 자는게 버릇이라 저 털난리가 났는데도

기어이 올라옴. 덕분에 그 털 내가 다 먹은듯 함..웩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뿅뿅 하품함 사랑스러움 음흉ㅋㅋ

옆엔 뿅뿅을 사온 요주의 인물 막내 동생임. 뿅뿅하품하는 걸 지가 따라하고 있음.ㅋㅋㅋ

(누가 줬다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서 자꾸 동물 데려오는데..

 한 번만 더 데려오면 같이 내쫓을 것이다!찌릿알간!)

 

한동안은 이 사진이 폰 배경사진이었는데, 이모부가 보시곤..

엽기라고 하셨음..통곡왜!! ㅠㅠㅠ ㅋㅋㅋ

 

 

 

 

 

 

 

 

뿅뿅이 쾌 컸음.방긋

엎드려서 노트북으로 미드를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내 등 위에서 자고있던 뿅뿅이 갑자기 내려와 노트북 키보드를 찰지게 밟아주심.음흉

 

 

 

 

 

 

 

 

 

 

 

 

우리끼리 놀다가 이 자식이 뭔가 수상하게 조용하길래

슬쩍 와서 이불을 걷었더니 뿅뿅이 없는 것임!!당황

어..어디갔지...? 하고 당황해서 버벅거리고 있는 사이

동생과 내가 시끄럽자 마지막 사진처럼 쇼파 위에 인형들 옆에서 저렇게 눈을 뜨고는

우릴 스윽 쳐다봤음..우어.. 방긋 여기 있었구나.. 허허 

 

 

 

 

 

 

 

 

 

 

요것은 뿅뿅 발톱! 부끄

이 때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들지 않았었는데..

중닭이 되고 나서부터는 뿅뿅 발을 볼 때마다..

닭...발......먹고싶다....를 외치곤 했음... 뿅뿅.. 이런 주인이라.. 미안..슬픔

 

 

 

 

 

 

 

 

 

집에 있는 죽은 식물위에 올라선 뿅뿅.

어찌 내려올 것인가를 고민 중임.ㅋㅋㅋㅋㅋ

 

 

 

 

 

 

 

 

새장을 잠자리로 정한 뿅뿅.만족

뿅뿅도 외출하기 싫은 날이 있는지 그런 날은 문이 열려있어도 외출을 거부함.ㅋㅋ

 

 

 

 

 

 

 

 

 

 

몸집이 커져서 울타리집으로 이사했는데

이 곳으로 간 이후로는 늘 탈출을 꿈꿈 ㅋㅋㅋ

이깟 울타리따위음흉 푸드덕푸드덕하면 한방임 ㅋㅋㅋ 

 

 

 

 

 

 

 

 

 

목욕한 날은 집 안에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음.

훗.만족 어쩐지 요염하게 나왔음 부끄ㅋㅋ

 

 

 

 

 

 

 

 

그럼 일단 집을 탐색함ㅋㅋㅋ

온 방을 둘러보고 다님 ㅋㅋ 그러다 뿅뿅! 하고 부르면 천천히 거실로 돌아옴방긋 ㅋㅋ

그리곤 내 옆에 앉아서 목을 180도로 돌리고 털 고름짱 ㅋㅋ

 

 

 

 

 

 

 

 

 

 

 

 

부담스러운 근접근접사진 ㅋㅋㅋ

저렇게 컸으면서.. 내 배 위에 올라옴... 점점 숨이 막힘땀찍ㅋㅋ

 

 

 

 

 

 

 

 

 

 

 

 

하지만 나의 숨막힘과는 전혀 상관없는 뿅뿅은 숙면돌입짱

이 자식은 내가 쭈그려 앉아 청소하고 있으면 등을 밟고 머리 위까지 돌진.

누워있으면 배 위로 성큼성큼. 거칠 것이 없었음짱 

 

 

 

 

 

 

 

+ 추가사진!안녕

 

 

 

막내동생이 편집한 사진인데.. 이 사진을 보고 저런 문구가 떠올랐나 봄. 큭큭박수.ㅋㅋㅋㅋㅋ

주로 햇살이 따듯할 때 하는 자세인데, 쇼파 위에서 저러고 누워있음.당황

쇼파 위에 누워서 티비보는 동생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뿅뿅의 셀카 ! 방긋 !

핸드폰을 열고, 왼발로 밟은 뒤 부리로 버튼을 눌러서 찰칵!

한 것같은 사진이라고...음흉ㅋㅋㅋㅋㅋㅋ 

 

 

 

 

 

 

 

 

 

 

 

우어... 뭔 사진 올리는 게 이렇게 힘듦....더위

더는 못올리겠음....

뿅뿅.. 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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