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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센치 입니다. (__)
갑자기 야밤에 만두가 땡기길래 먹는 대신에 ㅠㅅㅠ
포스팅으로 허기를 달래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부분 좋아하는
국민간식중에 하나죠? 추운날 만두가게 앞에서 만두 한판씩 사면
그 뚜껑 열리면서 하얀김이 샤아악 올라오는 풍경이 생각나네요!
뭐 한 때는 쓰레기만두 파동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금새 잊혀질만큼
국민 간식임에 분명한 요 녀석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__)
* 만두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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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의 유래하면 생각나는 이 남자?! 바로 삼국지의 제갈량이죠.
삼국지를 읽어보신분들이라면 만두의 유래에 대해 아실거에요~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한 뒤 촉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수(瀘水)를 건너려던중
풍랑이 가로막자 남만왕 맹획이 이르기를 "이 지역에서는 풍랑이 거세질 때마다
사람의 머리 마흔 아홉 개를 제물로 바치면 잠잠해집니다."라고 합니다..
제갈량은 전쟁이 끝난 마당에 더이상의 희생은 있을 수 없다하여
사람 머리를 대신해 밀가루로 피를 만들고 그 안에 양고기와 쇠고기를 다져 넣어
속을 채운 음식을 강물에 던져 넣게 된다.
이게 바로 노수대제에서 유래된 만두의 유래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랑캐의 머리라는 뜻의 蠻(오랑캐 만) 頭(머리 두)를 써서
만두라고 했으나 계속 쓰기 뭐해서 饅(만두 만) 頭(머리 두)를 써서 만두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유래에 관한 의문점
하지만 밀가루 피에 고기를 채워 만든 이 만두를 중국가서
고지 곧대로 만터우 饅頭(만두)를 달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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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
속은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그냥 밀가루빵을 준다고 합니다.
음.. 한마디로 앙꼬없는 찐빵이라고하면 되겠네요 ^^;
중국의 동북지방에서는 요녀석이 주식이고,
이 만터우와 함께 콩국이나 볶음요리를 곁들여 먹는다고하네요!
그러다보니 만터우 饅頭(만두)는 제갈량을 신격화하기 위해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즐겨보는 삼국지 연의에서의 제갈량은 척하면 척 적들을 물리치는
대단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정사에서는 그다지 대단한 업적도
나와있지 않다고하니 어쩌면 만두의 유래도 삼국지 연의의 작가 나관중의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 만두를 먹어보자!
자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 속이 꽉찬 만두의 종류를
알아보것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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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알려진 모양인 요 고향만두 같은 만두의 이름은
짜오즈(餃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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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채소로 찐빵속을 꽉 채운 빠오즈(包子포자)
요건 뭐 우리나라에서는 왕만두라고도 불리고 있고,
시중에 많이 팔리는 야채호빵들도 빠오즈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뭐 이왕 호빵 얘기가 나온김에 하나 적자면 '호빵'이라는건
우리나라 기업에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 찐빵이라 그래서 호빵이라는 말이 생긴거지
원래부터 쓰던 말은 찐빵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5021712530523231)
이건 아마 많이 아실거에요!
딤섬 (点心)은 3천년전부터 광둥지방에서 먹기 시작했다고합니다.
딤섬을 한글로 읽으면 점심이라고하며, 우리가 흔히 쓰는 점심은 이처럼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뜻이며 딤섬은 간식개념이라고 합니다.
아 맛있긋다 @.@
이외에도 얇고 길쭉한피에 채소와 고기를 싸서 튀기는 춘권도 있고
중국에는 만두의 종류가 많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고려 충렬왕 때 지어진 노래 '쌍화점'에서
밀가루 안에 고기소를 넣은 쌍화雙花가 등장하며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궁중 요리에서도 많이 쓰여 흰 살 생선을 얇게 떠서
고기와 채소를 소로 넣은 어만두(漁饅頭)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외에도 세계 각국에도 만두 친구들이 존재하는데
러시아 - 펠메니 Pelmeni , 몽골의 샤오롱바오 - 부쯔buuz
폴란드 - 피에로기 pierogi , 이탈리아 - 라비올리 ravioli
터키와 아프가니스탄 - 만티 manti , 그루지야 - 킨칼리 khinkali
우즈베키스탄 - 추츠바라 chuchvara 등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세계인의 음식이 된 만두!
추운밤 집에 오는길가 만두가게에 들러 김치 만두, 고기 만두
하나씩 사다가 가족들과 오붓하게 나눠 먹는 것 어떨까요?
이상 김센치였습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