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깡?
듣보잡 세발쭈꾸미 입니다!!
처음에 글쓸때는 그냥 묻혀가는 글로 묻어가려했는데 ㅋㅋ
많은 사람들이 봐주니 타자를 치는 손가락이 약간 무거워졌음!! ㅋㅋ
오랜만에 저희 집이야기로 가겠습니다.
저번에는 저희집에서 나타난 현상들을 말씀드렸죠??
다른 산동내에도 이런 소문이 많은걸까요? ㅠㅠ
동내 어른들이
딱 저희집 뒷마당에는 과거 병걸린 아이들을 파묻었던 자리였다고 해요
그다음 저희집에서 조금 동떨어진곳에는
억울하게 빨갱이로 모함을 받아 학살당한 주민들을 묻었다던 곳도 있구요.
참 혼자 있으면 싱숭생숭합니다 ㅋㅋ
저희집에 무속인이 한번 찾아와 집을 둘러보던적이있었습니다.
집 지하실에는 엄청 많이 모여있는데
그중에 일진은 지상에 있다고하더라구요ㅋㅋ( 저는 귀신 못봅니다 ㅋㅋ )
그중에 통먹고있는 귀신은 남자인데 저희집 화장실쪽에 자리 잡았데요 ㅋㅋ
그 무속인이 휘파람을 불었는데 휘파람 따라불고 그렇데요 ㅋㅋ
아아 지금 생각해보니 고딩때 제가 노래부르는것을 좋아해서 (잘부르지 않아요 좋아할뿐 ㅠㅠ )
파란의 don't cry 노래를 파트를 나눈다고 친구가 부를 부분 제가 부르면서 녹음하고있었어요 ㅋㅋ
그런데..
들어보니 3명의 목소리가 들어가있더라구요
원곡 목소리
쭈꾸미 목소리
??의문의 목소리
어느 부분이었냐면요
-널 안에 두고 내 맘이 쓰리고 아프다 해도-
이부분 코러스 없잖아요? 그런데 3명 목소리 ㅋ
아주~~!!!! 저음의 남자 목소리였습니다 ㅠ
이부분이었어요 ㅋㅋ 완전 섬뜩하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엄마한테도 들려드렸었는데 다들 섬뜩하다고했어요 ㅋㅋ
완전 평생 소장하려했지만 왠지 귀신목소리 녹음된 파일이라 생각하니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지웠어요 ㅠㅠ 제글은 모두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ㅋㅋ
귀신은 자기가 공감하는 내용의 노래에 반응한다고 들은적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 목소리가 그 통먹은 아저씨의 목소리라고 단정짓고
통 아저씨도 사랑하는사람이 결혼하는것을 보고만있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들도 한때는 사람이었다고 하니까여 ㅋㅋ
여튼 그 우리집 둘러보던 무속인이 그랬는가... 모르겠는데 무속인이
어머니께 집안에 귀신들이 우리가족의 앞길을 막고 있다면서
저희 친가쪽 조상님들 묘에 찾아가서 무슨 의식같은것을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여튼 어머니는 그곳에 가셔서 묘를 찾아다니셨지만 묘를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셔서 그냥 일상생활을 하셨죠 ㅋㅋ
제가 고3 때 4월 15일이었습니다.
그때 뭐때문이었는지 집에 일찍 들어갔어요 해질무렵이여서 세상이 약간 푸르스름하게 보였던거 같음...
집에 들어서자 어머니가 보이셨습니다.
그 통아저씨가 있다던 화장실앞에 작은 상이 차려져있고
엄마는 집에있는 술이랑 술은 다 꺼내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쭈꾸미야 (실제론 이름이죠 ㅠㅠ ) 너 지금 방에들어가서 무슨 소리가 들려도 절대 나오지마라
내가 오늘 이 나쁜것들 이랑 싸워서 결판을 볼테니까"
라고 하셨습니다.
벌써 어머니는 술에 엄청 취하셨어요
평소에 복분자주 2잔만 마셔도 어지러워하시는분인데..
양주 한병을 다 비우셨더라구요
더 자세히 생각하면 눈물날것 같으니 죄송하지만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제가 집에 오기전 어머니가 지하실에서 일을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뒷통수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쫙 돋더랍니다.
움직일수 없을정도로요..
그런데 어머니는 그동안 쌓여온 울분때문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답니다.
그래서 집에있는 술이랑 술은 다꺼내와서
지하실에 상을펴고 불다끄고
지하실에서 혼자 소리치고 욕을하셨답니다.
여자 혼자서 아들들이랑 잘살아보겠다고 힘들게 지은 집인데
왜 너네들이 설치는거냐고 오늘 끝장을 보자고 난리를 치셨답니다.
그리고 지하실에서 한바탕 끝내고
상을 들고 올라오셔서 통아저씨가 있는 화장실앞에 상을피고
또 한바탕하실 찰나에 제가 학교에서 돌아왔던거죠.
그렇게 설명을 하시곤 어머니는 취기가 올라오시는지 쓰러지시더라구요
저도 화가나서 엄마를 안고 화장실쪽으로 째려봤죠
갑자기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래도 지지않고 째려보다가
소름돋는게 사라지더라구요 그후 저는 어머니를 업고 방에 들어갔죠
그뒤로 저는 이상하게 집이 겁 안나더라구요
몸도 어느정도 건강해졌고 (그래서 밤에 그집에 저혼자 있는거 사람들이 대단해함 ㅋㅋ)
그래서 그후로는 집안에 무엇이 있든 더불어 산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그후 엄마랑 친하신 스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말씀해주셨죠
엄마가 이땅을 떠나게된 후 5번의 주인이 바뀌어야 땅이 순해질것이라고 말이죠
전 요즘 고민같은게 있으면 지하실에서 혼잣말하고 ㅋㅋ
만약 외부인들이 본다면 미친놈 취급 받을거예요 ㅠㅠㅋㅋ
인증샷 찍어볼 자리는 통아저씨 화장실과 두번째통 귀신이 있다는 바로옆 자리를 찍어볼생각입니다.
통아저씨 있는자리에서 듣는지 안듣는지는 몰라도 말해놨어요 ㅋㅋ
우리집 글쓰는데 추천수 많으면 사진도 찍어야될지도 모르겠다고 ㅋㅋ
바보같져? ㅋㅋ 보이지도 않는데 ㅋㅋ
여튼!! 어머니도 당시 필름끊어지셔서 ㅋㅋ
저와 '보이지 않는 우리집 귀신분들'만 아는 비밀이야기였습니다.!!
요즘 방학이 되서 친구들이 많이 부르네요
산에서 친구들만나러 가기 어려운데 ㅋㅋ
저희집이야기는 2편을 끝으로 하겠습니다!! ㅋㅋ
할머니 이야기 에피소드도 알고있는 큼직한 이야기는 거의 끝난거 같은데 ㅠㅠ
새로운 이야기가 생기면 돌아오겠습니다!! ㅋㅋ 사랑합니다!! ㅋㅋ
우리가족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