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일주일전에 죽은 내남자친구

이은성 |2011.12.28 18:20
조회 31,463 |추천 128

민수야 나 은성이야 ...

아직도 안믿겨 니가 내곁을 떠나갔다는게

그리고 더더욱 안믿기는건 너가 그동안 아팠다는거야

 

내가 사소한 감기라도 걸리면 제일먼저 걱정해주고 우리집와서 나 돌봐주고 그랬었던 니가

그랬었던 니가 그동안 병에 걸려서 아팠었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아.

 

나 힘들때마다 니한테 기댔었는데

넌 더 아팠으면서 날 지켜줬던거야?

 

 

니 폐가 안좋은건 알고있었지만,

수술할 정도였다니 왜 그건 말안해줬던거야 ?

 

심지어 니가 죽기 전날밤에도 우리둘이 통화했었잖아

그때 넌 밝은목소리로 감기좀 빨리 나아라했었지

근데...

근데 그랬던 니가 ...

 

 

너가 죽었다고 니동생 현우한테 전화왔었을때

난 정말 황당했어.

갑자기 니가 죽다니 믿기지도않았고

 

니 장례식장 갔을땐 정말 믿기지도 않아서

눈물도 안나더라

막상 장례식장 나오니깐 눈물이 나기 시작했어

 

 

김민수

왜 안말해줬었던 거야 너가 그렇게 아팠다는사실을

니가 나보고 감기좀 빨리 나아라했던게 우리둘의 마지막 대화였다니

 

보고싶어 민수야 .......

추천수128
반대수9
베플남자는|2011.12.28 19:08
남자는 늑대래요. 그런데 늑대는 자기보다 자기 가족,부인을 제일로 먼저챙긴다네요.. 자기가 여자친구가 알았을때, 여자친구가 일을 제대로할수있을까? 걱정되었기때문인가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베플김현우|2011.12.29 13:30
누나..민수형 동생 현우야.. 민수형이 많이 아픈데도 누나가 감기 걸려서 아프다고 하니까 민수형이 차마 병에 걸렸다고 말 못하고 아픈데 누나 걱정 해줬었던거야.. 우리 민수형 좋은곳으로 가있을거라고 나는 믿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