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옆 연못 - By LEO
화사한 봄이 찾아 왔다.
한 공원의 어디에는 멋지고 화려한 벚나무
그리고
그 옆에서 끊임없이 벚나무를 보고있는 연못이
있었다..
연못은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고 믿고있다.
벚나무가 바라보면 녹을 것 같은
미소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기때문에...
연못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벚나무에게 바치고 싶었지만
연못은 자기가 할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벚나무는 연못을 보며
여전히 미소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벚나무는 하나씩 하나씩
자신의 꽃을 연못 위로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연못은 황홀했다.
자기를 바라보던 벚나무가 자신에게 선물을 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점점 시간은 흘러 벚나무는 자신의 모든 꽃들을 연못 위로
떨어뜨리고 이제는 아무런 미소도 표정도 짓지 않았다..
연못은 그래도 행복했다.
자기가 받아들인 꽃잎이 썩어감에 자신도 함께 죽어감을
느낄 수있었음에도...
연못은 벚나무와 마지막까지 함께 할수 있다는것이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
연못은 알고 있었다.
벚나무는 연못을 보고있는게 아니라
벚나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아름다움에
미소를 보내왔던 것을...
그래도 연못은 마지막까지 함께 벚나무와
있었기에 그는 나즈막이 조용하고 행복한 잠을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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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이게 시로 해도 되는건지 동화로 해야되는건지 ㅋㅋ
본인은 시로 하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