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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역에서 (마천동)저희집까지 걸어간 사연 ㅋ

17흔흔녀 |2011.12.31 14:17
조회 301 |추천 0

 

 

안녕하세요 17흔흔녀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제목대로 걸어간 사연입니다 ㅋ

 

편하게 음슴체 쓰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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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수요일날에 동아리 망년회를 9명에서 하다가 한명씩 빠져서 5명이 남았음.

 

남자 2명 , 여자 3명

 

남은 사람끼리 당구장가서 당구치고 피방을 갔음

 

하다가 벌써 10시 넘게되서 , 남은 선배들은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고 연습실간다고 하셔서

난 햄버거를 먹고 간다고 했음

 

맥도날드 발견해서 들어감

 

뭐 먹을껀지 고름 난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 세트 먹는다고 했더니

나머지분들은 맥 스냅랩 4명 동일하심

 

사주셔서 감사했음 ㅠㅠ

 

맛있게 냠냠 다 먹고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심

 

남자선배분이 버스 여기로 가는거 맞나 확인하다가 와서 남자선배가 뛰라고 해서 뛰어서 타고감

 

물론 뛰면서 뒤돌아보면서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했음

 좀 작게 말했는데 들렸을진 모름

 

타고 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있다가 좀 있으니까 거의 다 내려서 공간이 남았음

 

의자에 앉아서 창문 보면서 가는데 너무 졸린거임

 

꾸벅꾸벅 졸다가 뭔가 익숙하지 않은 장소인거임

 

버스타고 갈때 친구랑 얘기하다 창문 좀 봐서 조금 기억남

 

근데 익숙하지 않는 장소임 !!! 뭔가 불안한 마음에 버스 표를 보면서 내가 내릴곳 찾는데 없는거임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물어보심

 

그래서 송파경찰서라고 했더니 "송파경찰서?"이러더니 여긴 "송파공영차고지까지 가는건데"

이러시는거임

 

곧이어 내려서 반대쪽에 가서 버스를 타라는거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장지역(이번정류장)에서 내림

 

그래서 걷는데 버스정류장이 안보임 .. 먼길을 걷다가 드디어 버스 정류장이 발견함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옴 그래도 기다리는데 버스가 지나감

 

근데 불 꺼져있었음 ... 그때가 12시 넘는 시간이여서 끝났나봄 ㅠ

 

결국 걸어가야지 이러고 혼잣말 쫑알쫑알 하면서 가는데 너무 심심한거임

 

그래서 아는남자얘한테 전화함ㅋ

 

현재상황을 얘기해주니 버스가 끊긴거라고 택시를 타고가라고 함 알겠다고 했음

 

얘가 할일 있다고 끊는다고 해서 끊음

 

택시 타야겠지만 , 솔직히 밤 12시에 여자 혼자서 다니는데 택시를 어케 탐

 

막 인신매매 그런글 네이트판 톡에서 봐서 무서운데 ...

 

택시타면 납치같은거 당할까봐 무서워서 안타고 계속 걸어갔음

(거여동사거리 오금동이라고 표시된 초록판 따라가서 걸어감ㅋ)

 

걸어가다가 택시발견해서 "어?!"이랬더니 갑자기 쌩 가던 택시가 멈추는거임

 

"헐 저 택시가 왜 멈추지"이랬음

 

불안하고 분위기 싸했음

 

근데 멈추다가 다시 지가 갈길 감

 

조카 무서워죽는줄 ㅠㅠㅠㅠㅠㅠ

 

가다가 심심해서 이번엔 아는오빠한테 전화 검ㅋ

 

다행히 오빠가 아직도 컴을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집에 올때까지 통화해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했음

 

진짜 고마웠음 ㅠㅠㅠㅠㅠ

 

현재 상황,아까 일어난일,등 얘기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예전 우리집 동네(오금동)가 나온거임!

 

조카 감동먹음 ㅠㅠㅠㅠㅠㅠㅠ 레알 나 진짜 짱인듯 이러면섴ㅋㅋㅋ

 

근데 우리동네쪽으로 가는 동네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안다님 ㅠ

 

집까지 걸어가야했음 ㅠㅠ 허벅지는 추워서 아무 느낌도 안나고 ㅠㅠ 손은 꽁꽁 얼고 ㅠㅠ

 

길 얼마나 가야하냐고 해서 꽤? 가야한다고 하니가 검색을 함ㅋ

 

장지역 → 마천역 거리가 6km(6000m?)라는거임

 

엄청 멀리잇는곳에서 걸어왔다니 ㅋㅋㅋㅋ

 

그때 베이지색 워커 4cm인거 신어서 그런지 새끼발가락이 아팠는데 다리는 안아팠음ㅋ

 

그렇게 걷다가 노래방 얘기를 했더니 갑자기 노래를 요청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 음으로 아이유 너랑나 1절만 부름

 

내 이름 불러줘 부분 틀려써 그때부터 다시 부름ㅋ

 

길가면서 노래부르는데 창피햇음 ... 사람이 없어도 길가에서 혼자 노래부르는건 참...

 

그리고 나도 노래불러달라고 졸랐음ㅋ

 

불러줌ㅋㅋ 약간 웅얼이였는데 잘 불렀음ㅋㅋ

 

칭찬하다가 갑자기 뚝뚝뚝뚝

 

 

 

.....응?

 

그러다 뭔가 아이보리색?봉고차가 내쪽에 서더니 나를향해 라이트를 비추는거임

 

동네가 컴컴하고 내가 걷고 있던 반대쪽에 가족?밖에 없고 아무도없는데 무서운거임

 

그래서 반대쪽으로 뜀

 

그리고 오빠한테 전화걸려고 4번이나 걸었는데도 자꾸 뚝뚝뚝뚝 거리는거임 ㅠㅠ

 

메세지콜 보내려고 메세지콜 보내기하는데 "이 번호는 없는번호입니다"이러는거

 

"헐 "이러고 다시 메세지콜 보내기했더니 됨ㅋ

 

내가 말한 내용은 자꾸 끊겨서 전화달라는 내용임

 

집전화로 전화와서 얘기하다 집 도착ㅋ

 

집에 도착하니 새벽1시 15분쯤 됨

 

도착해서 당연히 전화끊공 ㅇ

 

망년회 할땐 진짜 재밌었는데 집에 갈땐 추운날에 고생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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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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