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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7년째 연애중

요구르트 |2012.01.01 21:01
조회 15,224 |추천 43

 

 

동성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동성애 혐오하시는 분이나 싫어하시는 분은 나가주세요 ㅠ.ㅠ

 

 

뒤로가기 꾸우우우우욱 ! 안녕

 

 

 

 

안녕하세요! 판을 첨 써보는 요구르트입니당ㅇㅇㅇ

 

 

요새 동성판이 많이 늘어가고 있길래 저도 제 얘기 한 번 써보려고 용기를 냈습니다.

 

 

말 그대로 '7년째 연애중' 입니당. 7년을 계속 만나온 건 아니고 중간에 이런 저런 과정이

 

 

엄청 많았지만 그래도 이어지고 있어서 우리 7년되간다 라고 말하고 그러죠 ㅋㅋㅋㅋ

 

 

우리는 여-여 커플입니당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_^ 음슴체 고고

 

 

 

 

 

 

 

내가 얘를 처음 만났을 때는 2005년 가을인가 그랬을것임

 

 

같은 학교 였고, 같은 층에 있었는데 전~~~혀 모르던 사이 였음

 

 

근데 내 친구가 이 아이를 알고 있었고, 어쩌다가 셋이 같이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그냥 첫 눈에 얘가 좋은거임. 이 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손예진이었기 때문에

 

 

얘를 예진이라고 부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내눈엔 그렇게 보이니깐. 암튼 예진이가 첫 눈에 좋은거임.

 

 

사랑한다라기 보단 친구로 두고 싶은 그런 느낌? 암튼 그랬음 그래서 내가 내 친구한테

 

 

예진이 번호 가르쳐 달라고 햇슴!ㅋㅋㅋㅋ그래서 바로 연락하기 시작했음

 

 

그 때는 예진이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나도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서로 그런 마음이 없었음

 

 

그냥 얘랑 있으면 마냥 즐겁고 웃음만 나고 진짜 좋은 친구가 생겼구나 싶었을 뿐 다른 마음은 아니었음

 

 

그러다가 한 달인가 두 달이 지났을 쯤, 서서히 얘에 대한 감정이 이상해지기 시작하는 것임

 

 

남자친구는 눈에도 안들어오고, 얘가 메신저에 접속을 하나 안하나 기다리고 얘한테 문자 오나

 

 

안오나 기다려지고 , 남자친구한테 보다 얘한테 편지를 더 많이 쓰고, 남자친구랑 만나다가도

 

 

얘가 만나자고 하면 바로 오케이하고 달려가고 그렇게 지냈음. 그리고 몇 일뒤에 남친이랑 헤어짐

 

 

그냥 나는 이제 남친에게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했지. ㅇㅒ를 좋아한다고는 생각 안했음.

 

 

그렇게 막 서로 내꺼라고 장난치고 보고싶다고 하고 그러던 어느 날 이었음 !!!!!!!!!!!!!!

 

 

그날은 예진이가 예진이 남자친구랑 300일이었나 그랬었는데.  예진이 남친을 위해

 

 

손수 도시락도 싸고 선물도 준비하고 그랬는데 그 남친이가 우리 ㅇㅖ진이를 바람 맞춘거임 놀람

 

 

 

그래서 얘가 엄청 울고 서글퍼하고 힘들어 했음. 이제 남친이가 자기를 안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 당시는 질투고 뭐고 그런 생각 없이 그냥 예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불쌍했음. 그렇게

 

 

 

밤 늦게 까지 토닥거려주며 괜찮다며 문자를 주고 받고 있었는데. 새벽 2시 인가 그랫을 거임

 

 

 

예진이가 갑자기 전화를 하는거임 나에게!!!!!!!!!!!!1 근데 나는 왠지 모르겠는데 그냥 밤에

 

 

 

전화를 잘 안받음. 그래서 수신거부 누르고 문자를 보냈음

 

 

 

 메일 나 : 예진아, 전화했었네 잠깐 뭐한다고 못받았어. 왜 ?

 

 메일 예진 : 아.. 아냐

 

 메일 나 : 왜 그래 무슨일 있어? 아직도 울어? 아님 걔한테 연락왔어?

 

 메일 예진 : 아냐ㅑ. 그냥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메일 나 : 아 그래? 나도 보고싶다. 이제 기분은 좀 괜찮아?

 

 메일 예진 : 응 진짜 이상한게. 너무너무 서글프고 슬펐는데 니가 위로해주니까

              

                기분도 좋고 다 잊혀져. 나 헤어질까봐. 그렇게 마음 먹었어

 

메일 나 : 그래 그건 뭐 니가 결정하는 문제니까. 후회없는 결정하고ㅠㅠ 힘내

 

메일 예진 : 나 절대 후회 안할 거 같은데?

 

메일 나 : 니생각이고ㅋㅋㅋ모르는 일이야

 

메일 예진 : 솔직히 예전부터 느꼈어 얘 이러는거. 근데 더ㅓ ㅓ 웃긴거 얘랑 헤어지는 거 슬프긴 한데

 

               좋다. 애랑 헤어지면 너랑 더 붙어있을 수 있고 너 더 신경써줄 수 있으니까

 

 

               

 

 그냥 저 말이 나는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좋은거임!

 

 

그래서 히죽히죽 웃다가 그냥 잠들어 버림ㅋㅋㅋㅋ그땐 새벽 3시였으니까 !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처음 쓰는 글이라 서투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_ㅜ

 

 

한 명이라도 제 글을 더 읽고 싶어 하시는 분 있으면 돌아오겠습니당ㅇㅇㅇㅇㅇ

 

 

 

추천수43
반대수6
베플언니|2012.01.02 15:56
빨리 다음편 가지구와요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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