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바 처음 시작해보고, 편의점에서 첫알바를 한지
이제겨우 2개월 다되가는 21살(해가바뀌었으니) 흔녀입니당.
저는 알바 끝나고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음슴체로 가겠습니당.
오늘 오후 6시 쯤에 일을 하는데, 남자 사람 손님이 2명 들어왔음.
근데 이제 흑룡의 기운을 받아 얼굴이 1년 더 삭아진 모습이 아닌
뭔가 고딩 특유의 허세끼와 껄렁함이 보이는 남자사람 2명이었음.
문열고 오자마자 바로
" 말보로 아이스블라스트 한갑 주세요" 라고 말했음.
참고로 나란 여자는 이상한 걸로 눈치가 좀 빠른 여자임. ![]()
(하도 사람을 만나는걸 좋아해서 그런듯 ㅋㅋ)
뭔가 담배를 처음 사는 듯이 어색한 느낌이 났음.
난 느꼈음.
- ㅋ 요놈의 머시마들이 누굴 속일라카노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음 그러면서,
" 민증 있어요?" 라고 물었음.
" 네 있어요!"
하고 지갑속에서 자신있게 자신의 민증을 꺼내는데!!!!!!
.....
....
...
..
.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 930824 -1 **** >
93년생 남자 아기들이 었음.
1월 1일 새해가 지나도 93년생들은 자기 생일 안지났으면, 담배 못사는거 아님?
난 그렇게 알고
" ㅋ 안되는데요? 93이라서 못팔아요
"
라고 웃으면서 파는걸 거부했음
그러자 그 머시마는 "왜요?
"라고 반문하였고,
옆에 가만히 지켜보던 머시마2는
" 요즘 법이 바뀌어서 살수 있어요" 라고 말했음.
나란여자 잘 속는 여자.
순간 - 어?...법이 바뀌었나?
하고 당황했음.
그러나 난 항상 문제 생기면 점장님한테 전화를 하기 때문에
요번에두 점장님께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음.
그랬더니 안된다고하심.
전화를 끊고 다시 머시마들에게
" 안된대요." 했더니
또 "왜요?" 라고 반문함.
"생일 아직 안지났잖아요 보니깐 8월이 생일인거 같은데
생일지나면 다시오세요
"
라고 말해줌
" 생일 안지나도 살수 있는데, 그럼 다른데 사러갈께요
"
하고 나감.
그래도 다른 내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담배 왜 안파냐고
땡깡부리고, 진상짓하는 고딩 애들 많다고 하던데
순순히 나가주어서 고마웠음.
근데 새해라도 93년생들한테 아직 담배 못파는거 맞죠?
정확한 기준을 말해주세요..
만 19세라던데, 저 작년 초에 아빠 심부름 할라구 술 사러갔을땐,
생일이 12월이었지만,
그냥 물건 파시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