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년에 뼈아픈 시련을 겪었다가
올해 또 한번 겪게 되는 남자입니다 ^^;;(그때보단 그나마 낫네요 ㅡ.ㅡ)
다른게 아니라 한달보름 전쯤 동창들과 어울리다가
이름만 알고 한번도 얘기못했던 그런 여자동창을 만났어요
왜 학교 다니다 보면 같은반 한번도 않되보고 이름만 알게되는 그런거....
여튼 만났을때는 별루 뭐
신기하다, 얼굴보니 누군지 알거같다 기타등등 이렇게 놀다가
담날 또 계곡으로 겹살 궈먹으러 놀러가자 약속을 잡고 한 2틀동안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전번 교환하고 연락을 하다고 지냈는데
저도 모르게 호감이 갔었나봐요
얘기라도 하거나 친했으면 그렇지 않았을텐데 막상 얘기도 첨해보고
진짜 딴 사람 만나는 그런 기분??여튼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담주에 놀러가니까 내려오라고하니 내려왔드라구요
그래서 잼나게 놀았습니다.근데 걔는 남친이 있었어요
근데 그 남친은 뚜렷한 직장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고 그러드라구요
한마디로 정신 못차리고 그런 놈 ㅡㅡ 여튼 여러 문제로 읺해서
헤어질려고 3주동안 잠수타고 그사이 저를 보게된거죠
그러다가 그애를 한번 만나야겠다고 설 올라갔는데 다시 예전 감정이
뒤섞여서 여차저차해서 다시 만난다더군요
그러면서 저랑은 연락 못할거같다고 해서
전 그냥 차라리 지금 잘됐다 나중에 더 아픈거보다 지금 더 감정생기기전에 끝내자
하고 맘정리하고 저도 연락않했습니다
근데 자다가 진짜 5시에 잠깐 눈을 떳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섬뜩했음 ㅡㅡ
전번을 지웠지만 외우고 있었던 터라 걍 받았습니다
전 남친이랑 화해겸해서 친구들 커플(전남친이 한살 어림 ㅡㅡ)들과
펜션으로 놀러갔는데 맞았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확 달려갈려고했으나 이미 다른친구들 불러서
빠져나온 상태였드라구요 한시간넘게 통화하면서 잘했다 이제 그만 정리해라
근데 이 동창 진짜로 맘이 약합니다 한남자만 알고 그런 여자인데다가
그놈이 헤어지면 죽는다고 하는데 칼로 막 자기 찌르는 시늉도 하고 그런다더군요
그래서 자기땜에 죽으면 어쩌냐고 그거 걱정하고
결심했죠
내가 너 아픔 잊게 하고 그놈 생각않나게 해준다고
그래서 제가 설갈때나 고향집 올때나 데리고 가고 또 데려다주고
술마시면서 했던 얘기 기억해서 꽃선물 받는거 좋아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갑작스레 꽃도 사주고 정말 노력 마니했습니다
하루에 전화 문자도 마니하고 제가 보고싶으면 서울가서 보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기분이 별루고 해서 그거 풀리면 나중에 연락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자 마니 만나본 놈이라서 목소리톤이나 말하는거 이해합니다
여자들 가끔 그런적있거든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지금은 일않하고 쉬고있어요)
전화도 받기싫고 그런거 (저도 예전에 이거때문에 이해못해서 헤어진 경험이 ㅡㅡ)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일주일 딱 일주일 걸리더군요
물론 가끔 문자 보내주고 그랬지만 대답없고 ㅋㅋ
전화와서 넘 기뻣습니다
근데 저 그냥 편한 친구로 지내자고하네요
제맘은 벌써 다 줬는데...
솔직히 첨엔 제가 그랬습니다
"너는 정말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여자고 당당하게 사랑하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다고 만약 내가 너랑 않되도 난 세상에 이런남자가 있다는걸
보여줄거다 다른남자 만나도 상관없으니까"
지금의 너의 생활은 말이 아니다 그러니까 나한번 믿어보라구요
결국 이꼴 났네요
술 한잔 하잡니다 친구랑 같이있다고 그친구도 아는 친구였고
가서 말했습니다 걍 우울해지더군요 술좀 들이키고
"난 너랑 그렇게 지내는거 싫다 연락하지말자"
제가 그랬습니다 솔직히 그게 넘 싫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가
"그러면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 않그래도 미안한데....
가끔 여기오면 만나서 술한잔하는 그런 사이라도 되자 그러더군요"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술마시고 좀있다가 나와서 친구들이랑 술마셨어요
사실 저 공부하고있는중이에요
셤일 요번달말인데 마니 까먹었네요
그래도 같이있으면 행복하고 제가 다짐한게 있던터라 ^^
그담날 도서관가서 공부하면서
아무것도 않되고 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제 솔직한 감정을 말했어요 전화하니까
자고 있드라구요
제가 "나 지금 이감정이 언제까지 갈지모른다...이런 감정으로 너 친구처럼
바라보는게 너무싫다. 그건 서로한테 상처만 주잖아...
그냥 아무연락도 하지말자 보지도말자"
그녀 알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문자로 그랬습니다
더 잘해주지못해서 미안하다 너 만나서 마니 좋았었다
건강하고 술 조금만 먹고 그래라
하고 마지막이었습니다
솔직히 더 못해준게 넘 아쉽네요^^
빨리 포기한거같아서 후회도 되고 하는데
잊는건 빨리 잊는게 나을거같아서요
친구들 그럽니다
돈쓰고 데려다주고 맘주고 남는건 하나도없고
그걸 위로라고 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실 계곡가고 강촌도 가고 해서
마니 쓰긴 했네요 적자에욧 ㅋㅋㅋ 돈 그까이꺼 아깝진 않아요 같이 있는게 넘 행복했으니까
그래도 그 전남친 집착도 심했고 때리기까지하고 정말 개념없는놈이었는데
제 역활은 다 한거같아서 그나마 좀 낫네요 ^^;;
여튼
지금 잊기위해 노력중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할려구하구요
참 좋은 여자였는데 인연은 아니었나봅니다 지금도 이렇게
행복하길 빌어주고있네요
맘은 씁쓸하지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라쓴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여름휴가 잘 다녀오시구요 ㅋㅋㅋ
휴가 다녀와서 기분도 풀겸해서 사진이랑 해서 올릴까 생각중 ㅋ
욕먹을 각오로 ㅡ,.ㅡ
참 그리고 10일부터 ~12일까지 같이 놀러갈려고 준비했던게 많은데...
같이가실분~~~ 동호해수욕장으로 가요 결국 친구들끼리 ㅋㅋ
35평펜션에 2층짜리인데 ㅡㅡ
다른 친구들 애인도 하나는 깨질려고하고 하나는 없고 하나는 못간다고 하네요
결국 남자 4명이서 동호해수욕장으로 펜션잡아놓은거 걍 가기로했습니다
싸이공개할께요 ㅋ 위로좀 해주세요 ㅋ
아 그리고 가실분들 맘에 있으면 펜션 2층짜린데 한층 빌려드리겠습니다 ㅋ
여자분들은 오시면 공짜입니다~~ㅋㅋㅋ
저희 친구들 조낸 골때리는 놈들이에요 남자들끼리가도 졸 잼나게 놀거라고ㅋㅋ
여튼 글솜씨 없는놈이 한번 푸념을 늘어뜨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걍 이글은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ㅡㅡ
톡되면 지워버릴거에요 ㅋㅋㅋ
싸이 거의 않하지만 네트온 하니까 위로해주신분들 답장 꼭 해드릴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