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추천수와 댓글수를 보고 감동머꼬 이리 와쩌요 ㅠㅠ
실은 지금 일어나써요...하하핳핳
깨어보니 훈나미가 부재중전화 7통이 와잇더라구요 ㅎㅎ
자랑은 아니구..사실 자랑이에요... 그냥...핳ㅎ하하하
시작하께요 쟈기들~
오랜만에 분장을 하고 수업종이 띵똥땡똥 치기를 기다렸음 ㅋㅋㅋㅋㅋ종치자마자 겁내 뛰어나간거임
그런데 교문을 보니 훈나미가 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없음ㅋ 기대한 내가 미친거임 ㅋ 뭘바라겠다고 ㅋ 어이가없고 코가막히고 귀가 막혔음 ㅋㅋㅋㅋㅋㅋ
아니 교문에서 기다리겠다는 훈나미의 모습은 커녕 그학교 학생조차 없었음 ㅇㅇ 내가 그렇지뭐...
진짜 실망하고 자존심 저기 지하세계 맨틀까지 하락한거임...뭘 기대하겠다고...이러던 찰나
훈나미가 쩌어기서 겁나게 뛰어오는 모습이 보이는거임!!!!ㅠㅠ 솔직히 진짜 걸어와도 감동이였는데
뛰어오는 모습 보고 진짜 마음이 뭉클하고 너무 고맙고 감동머것음 그리고 진짜 설렜음 그냥 마냥 설렜음
하루사이에 오락가락만 몇번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런식으로 감동시켜주는게 훈나미 방법인가봄 ㅋ
그렇게 뛰어서 내앞에 딱 서더니 숨을 진짜 헐떡였음 얼마나 뛰어온건지도 모르고 너무 미안한거임
그래서 다짜고짜 훈나미를 끌고 편의점으로 데려가서 내가 조아하는 뽀까리를 사서 쥐어줬음 ㅋ
훈나미는 영문도 모른체 편의점을 들어가니 어이가 없었나봄 ㅋㅋㅋㅋㅋㅋ 손에 쥐어준 뽀까리를 보더니
나를 한참을 쳐다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민망했음...
이제부터 대화를 들려드림
"뭘 그렇게 쳐다봐 ㅋㅋㅋㅋㅋ 그거 마시고 숨좀 고르라고..."
"
...."<정확히 이표정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 당황한듯한 표정 ㅋㅋㅋㅋ
"....언제부터 뛰어왔는데??"
"학교 끈나고 개빨리 달려왔는데 핸드폰 책상에 두고와서 다시 뛰어갔다 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뺴먹어도 핸드폰을 빼먹냐??"
"쨋든 고맙다 이거 나혼자 마실꺼"
이러더니 갑자기 또 나 두고 쩌~ 앞으로 달리더니 지혼자 다 ~~~마시더니 다시 내옆으로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ㅅㅂ 안뻇어먹음 내가 쪼잔하게 사준걸 뻇어먹겟니 훈남아 나참 어쩜 그리두 귀여운지![]()
넌 나에게 하는짓 모두가 귀여운거 아니?ㅎㅎ 아니 멋잇다고 하자 하하하하하하핳하핳ㅎ하하하하핳
"자 이제 너는 내가 하자는대로만 따라야되 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따라???"
"나 여자랑 둘이서 노래방 가보는게 소원이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여자랑 둘이서 노래방을 한번도 못가봤다는게 말이됨?? 훈나미 얼굴을 보면 절대 상상못함
"여자랑 둘이서 노래방 한번도 못가봤다고??"
"가도 다같이 가거나 저번에 걔네들이랑 가거나 그런거지"
"얼굴보면 여자 많게 생겼는데.."
"알아 나도"
..............그냥 말을 말자... 그래 안다니 다행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니얼굴이 짜세![]()
솔직히 엉니 오빠들 나는 쟤가 여자도 많을줄 알고 딱봐도 얼굴이 되고 키되고 몸되니까 소개도
마니 받을거 같고 카사끼도 약간 있어보이고 무뚝뚝하긴 한데 여자한테 잘할거 같고 그래서
여자애들이 진짜 마니 쫓아다닐거라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아닌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함 더더욱이 여자가 없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ㅎㅎㅎㅎㅎㅎ
"그럼 노래방 니가 쏘는거야?????ㅎㅎㅎㅎㅎㅎㅎ"
"그럼 너보고 돈내라 해도 안낼꺼잖아"
와 이훈나미 말하는 싸가지좀 보소...어째 문자나 대화나 똑같지? 한결같은 남자임ㅎㅎㅎㅎㅎㅎㅎㅎ
난 이렇게 무뚝뚝한 남자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그래도 여잔데...겁내 까칠함....
이시키 그래서 여자가 없나봄... 굴러들어오는 여자들 다 이딴식으로 굴다 떠나가셧나봄ㅋㅋㅋㅋㅋ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너 말하는게 원래 그래??"
"뭐가?"
"말투가 원래 그렇게 무뚝뚝하냐고"
"아 모르겟어 여자랑 말하면 이래"
................아...............그래 내가 여자여서 그렇단거지?.......그니까 나를 여자로 생각해준단거지?ㅎㅎ
그래 나여자야 ㅎㅎㅎㅎㅎㅎㅎ혼자서 이렇게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나를 여자로봐줘서 고맙 ![]()
그런데 이대화하고 노래방으로 갈때까지 둘이서 한마디도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어색돋음 ㅋㅋㅋㅋㅋㅋ난 계속 핸드폰만 만지고 있었음...솔직히 말하면 나도 남자랑
둘이서 데이트하는거 처음이라...사겼다던 사람들은 정말 사귄것도 아닌 그런 사귐이였음 ㅋㅋ
그래서인지 데이트하는 방법도 모르고 계속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야 데이트할때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거 매너 아니다"
이러면서 앞을 보고 얘기함 ㅇㅇ 나는 옆통수에 눈달린줄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훈나미가 그말하고 바로 핸드폰 주머니에 박아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훈나미가 나한테 관심도가져줌
그렇게 노래방에 도착함 정말 노래방 아줌마에게 돈을내는 훈나미의 뒷모습이 이~~~뻐~~~~~~
그렇게 방에 들어가서 소파는 내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비켜 요기 내가 앉을꺼야"
그래서 바로 비켰음 ㅇㅇ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구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여기 내옆에 앉아"
아 진짜 심장이 얼마나 두근거린지암?그냥 터질거같았음 두근세근 설리설리가 아니고
그 왜 뭐냐 전기충격기로 한방 먹은듯한 그런느낌? 그냥 다필요없고 아고 감사합미다 이러고
덮석 앉아버리고 싶었음 ㅠㅠ 그러나 말했다시피 나는 남자랑 둘이 데이트 한게 처음이라 ㅠㅠ
우물쭈물 거리고 계속 서있었음 ㅠㅠ
"야 계속 그러고 있으면 내가 민망하잖아"
미안...그래서 그냥 바로 앉아버려쯤 ㅎㅎㅎㅎㅎㅎㅎㅎㅎ설레는 맘 다들릴까봐 겁나 걱정해씀ㅠㅠ
그리고 훈나미가 노래를 선곡하라길래 고개를 무지하게 저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불러줄께 잘들어 내목소리 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훈나미의 노래실력을 들을수 있었음 그냥 마냥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나미의 노래실력??? 소름끼치게 잘한다는 아니지만 무쟈게 잘부르긴 하셧음ㅋㅋㅋㅋㅋㅋ
특히 목소리가 굵어서 더 좋았음 ㅠㅠ 짠해<이노래 아심?? 이노래 불러줬음 ㅋㅋㅋㅋ
랩도 진짜 개쩜 그냥 말이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남자가 데이트 하자는게 말이됨???
나도 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고 행복했음 노래 듣는내내 실실 쪼개고 있엇음 ㅎㅎ
감사함니다 감사함니다 완전 그냥 이거였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솔직히 나님 노래 못부르는건 아님 ... 자랑은 아니지만 나님 보컬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노래하나만은 자신있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들려줄순 있었음 그러나 훈나미에게 딸려서
선뜻 부를수가 없었음 ㅠㅠㅠㅠㅠ
"꼬꼬 안불러??"
아 꼬꼬래서 불러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가아닌 꼬꼬라 불러줘서 불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꼬는 상큼한 노래를 불러주고 시펏음 그래서 이르지만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불러주엇음 ㅎ
첨에 민망돋아서 진짜 바들바들 떨면서 했는데 살짝 옆을보니까 완전 활짝 웃고있는 모습을 보고
진짜 자신감 생겨서 완전 들떠서 불러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꼬꼬 목소리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도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 나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훈나미랑 똑같이 대해줬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통쾌했음 ㅋㅋㅋㅋㅋㅋ한방먹은 훈나미가 갑자기 겁나 쪼개더니 갑자기 일어서는거임;;
난 순간 때리는줄암 ;;; 그러더니 내앞에 딱서서 바닥에 딱 앉더니 내얼굴을 뚫어져라 보는거임...
난 어찌해야될줄 몰라서 그냥 왜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진짜 무안하게 웃엇음 ㅋㅋㅋ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봐요 쟈기들 댓글과 추천수가 10이 넘으면 돌아올꼐요 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