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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안에 관한 일화

니노 |2012.01.07 12:34
조회 116 |추천 0

남친이 없으니 음슴체 ㄱㄱ

나는 올해로 17살 서울사는 흔녀임

나는 딱히......나의 얼굴이 심하게 늙어보인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나........쿨럭

주변 반응 덕분에 노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음

지금은 포기상태 에라이 어렸을때 노안이 나이들면 동안이랬으니 그 말만 믿고 있는 중

 

 

 

 

 

1.작년 중간고사가 끝나고 친구들이랑 홍대 앞으로 놀러갔음

지나가다가 어떤 남자분이 클럽 출입증??같은 것을 나누어주시는 앞을 지나가게됨

그분 내 팔을 붙잡으시더니

"아~오늘 너무 여자만 주고있어 이럼 안되는데... 이따 와요~"

라고 하시며 카드 하나를 주심

난 벙쪄셔 가만히 있었음 그러자 남자분이 나를 보고 "몇 살이야?"

중3이라 하니 카드 당장 갖고가셨음

 

나는 파마 염색도 안했고 힐 안신었고 평범한 후드티, 스키니를 입었으며 화장 하나도!! 안한 쌩얼 상태ㅠㅠㅠㅠㅠㅠㅠㅠ

 

 

 

 

 

 2. 학교에서 CA 하는 날이었음 나는 계단을 올라가다가 어떤 아주머니께서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시는걸 보게됨

도와드린다 하고 짐을 좀 들자

아주머니께서 "아유~고마워요 여기 선생님이신가?"

ㅠㅠㅠㅠㅠ학생이에요ㅠㅠㅠㅠㅠㅠ

 나는 그때도 화장 안했고 티에 반바지 입고있었음 ㅠㅠㅠㅠㅠ

 

 

 

3.우리 엄마는 성당을 다니심 성당에서 봉사도 하심

작년 언젠가 엄마가 달력을 한아름 들고오심

달력을 아파트 신자분들에게 나눠드리는데 난 달력뭉치를 들고 엄마랑 같이 다녔음

어떤 할머니께 달력을 드리자 그분이 고맙다며 잠깐 안으로 들어왔다 가라하심

그리고 엄마한테 말하시길 "딸이 아주 참하네 어느 대학교 다니나?"

 

대학생이 아닐거라곤 아무 의심도 하지 않으셨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이건 좀 약함

미용실을 친구와 갔더니 미용사분이 나보고 "언니예요?"ㅋㅋㅋㅋ

 

 

 

5. 어느날 방과후 학교에 낼 게 있어서 교무실에 갔음

반바지랑 캡모자, 티 대충 걸쳐입고

교무실에 가서 어떤 선생님께 "선생님, 여기 @@선생님 자리가 어디에요?"

라고 묻자 선생님 존댓말을 하시며

"아~여기에요 근데 어디서 오셨어요?"

어디서 오셨어요는 내가 알기로

직장에서 무슨 용무로 오셨는지, 따라서 직장인분들끼리 쓰시는 말임 ㅠㅠㅠㅠㅠㅠ

여기 학생이라 말하자 선생님께선 갑자기 반말을 하시며 좀 뻘쭘해하셨음.......

 

 

 

이것말고도 많겠지만 생각이 더이상 안나서 끝

아 우리아빠는 동안이신데 왜 그 유전자가 저에겐 없나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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