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5월에 결혼해 아직 신혼을 즐기고있는 새댁입니다.
좋은 시댁식구들 만나 아주 편하게 지내고있는..시댁하고는 아무문제없는새댁입니다.
몇개월을 고민한끝에 참..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저희 친정아버지얘기를 할려고합니다.
워낙 어렸을때부터 폭력성향이 있었고 윽박을 지르거나 물건을 부스거나 엄마를 때리거나..
저희3남매는 어렸을때부터 봐와서 원래 아빠성격이 그렇구나..했었는데 병이였을줄은...
3년전 2년정도의 일본유학생활을 정리하고 들어와 꽤 오랫동안 연애한 남자친구와의
결혼날짜를 잡고나서 일이터졌습니다.
항상 돈으로 매달싸움을 하셨던 부모님이셨는데 아빠는 자기가 벌어온돈은 자기가 쓰지않는이상
그대로 있어야했으며 조금이라도 자기가 생각한 돈액수가 안맞으면 몇일이고 집안을 휘둘렀습니다.
3년전 11월도 마찬가지로 10월말 돈으로 싸우고 이상하게 뒤끝이10일째 이루어지고있었던 날이였습니다.
2분만 있으면 밥이되는데 전기밥솥에 남은시간 2분이라고 알려주고있는데 밥도 제대로 못한다며
밥뚜껑을 내리치는순간 힘을 못이긴 밥통서랍이 떨어지며 일이 벌어졌습니다.
잘참고있던 제가 뛰쳐나가 온 집안물건을 던지기 시작했고 아빠에게 심한 욕까지뱉으며 싸움이 시작
됐습니다. 그날 남동생과 엄마가 아빠를 말렸고 저는 태연하게 가방에 옷을넣고 그대로 집을
나왔습니다. 그때도 아빠는 남자친구네아파트에 찾아가 길가는 사람 경비원에게 시아버지 이름을 대며
몇호에 사는지 끈질기게 물어보셨고 제가 일하고있는곳까지 와서 저를 찾아다녔습니다.
그사이 엄마는 아빠에게 심한욕설과 밤에 잠을 못자게하면서 스스로 스카프로 목을 졸랐고
그모습을 고스란히 남동생이봤습니다. 겁이난 남동생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에서는 구급차를 불러줬지
만 아빠는 괜찮다며 그사람들을 돌려보냈고 다시는 그러지않겠다며 엄마에게 빌었습니다.
그뒤 저에게 전화해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보름만에 저는 다시 집에들어왔습니다.
그때처음 지금의남편은 아빠의 병을 의심했었고 성격이 그런것이 아니라 병이라고했었습니다.
거의 30년평생 그런모습을 보고자란 저희는 병은 아니라며 성격이 그렇다고만 했습니다.
그렇게 잠잠하나했더니 작년새해 이모를 만나러갔다가 저녁까지 먹고온다는 엄마에게 또 심한욕설을하고
저에게 전화해 엄마욕을 있는대로해 그날 급하게 엄마가 외삼촌과 함께 집에왔습니다.
그때 아...정말 병이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욕을하던 사람은 외삼촌과 함께온것을 보고는
"어~왔어?나 배고프니까 밥줘~" 이모습을 보고는 정말 한치의 의심도하지않고 병이다 생각했습니다.
꼭 이상하게 두달텀으로 이런사건들이 발생했고 3월 웨딩촬영을 하던 그날도 한달을 시달려야 했으며
아빠는 시아버님 차까지 찾아내 차에적힌 시아버님 전화번호까지 알아냈습니다.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했고 또 약점이 잡힌거같아 하루하루 수십통 수백통이 걸려오는 전화를
끝내 못견뎌 집을 나갔던 엄마가 또다시 한달만에 집에 들어오게됐으며 그때는 무릎까지 꿇어가며
잘못했다 정말 두번다신 안그런다 했지만....저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혼식날도 그사람
손을 잡고 들어가기 싫어 동시입장하자 남편에게 졸랐지만 남편은 그래도 아버지가 계시는데
예의가 아니라며 같이 들어가길 원해 그 손잡고 들어가는 30초가 정말 저에겐 견딜수가없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한달후 또다시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모네집간다는 엄마에게 아침부터 욕을하고 저녁에 술먹으면서까지 또 욕을하고 결국
이번엔 엄마가 마음을 단단히먹고 모든준비를 끝내고 집을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결혼생활은 바닥을향해갔습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던날 남동생에게 칼을 휘둘러 경찰서 전화받고 남동생을 데릴러 갔어야했고
아빠랑 살기 싫다 노래를 부르는 여동생마져도 제가 데리고올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남편은 오랫동안 봐온 동생들이라 내새끼들 그런사람이랑 살게할수없다며 끝까지 품에안았습니다.
또다시 시달림은 시작됐고 다쳤네 쓰러졌네 죽네 사네 하루전화가 수십통에서 수백통....
그래도 부모라고 끝까지 손을 놓을수가없어서 그손을 잡고있었는데....
작은아빠라는 사람이 시아버님한테 전화해 심한욕설과 조폭을 동원해죽여버리겠다며 협박전화...
그날 참다참다 못참은 제가 일하는곳까지 찾아가 싸우고 결국 맞아서 고소까지...
작은고모라는 사람은 문자로 무고죄로 고소한다며 난리...
도대체 할머니는 자식들을 어떻게 키우신걸까..하나라도 제대로된 자식들이없어....
시아버님도 몇일을 시달리고 시아버님 남편일하는곳까지 찾아가 행패...
그렇게 이혼준비가 시작됐었고 일하던 직장까지도 관둘수밖에 없었으며...
이혼 첫재판이 열리는 그날까지 저와 제 남편 저희시아버지 내동생들..사람이 사람같이살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줄타기..전화왔을까 찾아갔을까 술먹고 밤새전화..제가 안받으며 남편한테전화,남편도 안받으
면 시아버님...쳇바퀴돌듯이 이렇게 6개월을 살았고 정말 좋은 시부모님 만나 아직까지 이혼하지 않고
잘살고있습니다. 제동생을 불쌍하다며 추석에 음식새로해서 먹여주시고 항상 걱정해주시고
저희 아버님 그런욕먹으면서도 출가외인이니 이제 내자식이다 내자식건들면 내가 가만안둔다며
오히려 큰소리쳐주시고 우리딸이라 말씀해주시며 우리딸 건드는건 아빠는 못본다며
너 내딸아니냐고 위로해주시고...그렇게 6개월을 견디며 드디어 엄마가 이혼을 하고...
이혼재판중에는 전화한통 찾아오지도 않아 이제정말 끝이나 생각했는데
또 시작됐습니다....이제는 자식한테 수건같은년 썩은내난다 니년 일본가서 수건짓하고온거
다 안다며 플랜카드를 걸겠다 니년사는 아파트에 니년수건라고 걸꺼다...
저 이말들은날 밤새울었습니다...그냥 화가나서 한말이 아니라는걸 알았거든요...
저 일본유학하고 들어와서 저 결혼할때까지 결혼비용까지도 그사람주머니에서 안나왔거든요...
친구들 만나러가는데 3만원만 달라고하니 없다고..지갑에 만원짜리가 저렇게 많은데 없다고...
나를 어떤눈으로 봤을까 생각하니 무섭기도하고 서럽기도하고...
정말 몸팔러갔으면 억울하지나않지...정말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아직까지도
일본행택한거 후회않고 정말 세상공부했다며 자부심갖고 사는데..그사람눈엔 내가 몸팔았구나...
한없이 울었습니다..근데 엊그제 전화해서는 저보고 보지로벌어먹고살았다고....사람인지...짐슴인지...
하루에도 몇번 죽이고싶다...내가 죽던가 너가 죽던가 아니..너가 죽지않으면 이싸움끝이 나지 않는다...
시댁에 전화갈때마다 쫒아가서 죽이고싶고 죽이고싶고 죽이고싶고...
남편에게 니에미 10이다 이런욕...여동생데리고 사니 처제따먹으니 좋냐?이런말들....
남편이 어떤마음으로 어떤생각으로 애기들 데리고있었는지...알면 그런말 못하는데....
우리나라법이 참 좋아요~친부모는 고소할수없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법이 어딨어요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닌데...
경찰서 몇번찾아가 울면서 호소하고 위로받고 와도.....방법이없어요...
내남편이버는돈 내동생3교대하면서버는돈 50먹어 이제 일하는 엄마돈으로
저는 그사람 편하게 정신병원 집어넣고싶지않아요
그돈아끼지말고 너편할려면 넣어라 넣어라....넣고싶어요 한번들어가서 영원히 죽을때까지 안나온다면
넣고싶어요..제마음을 이제는 다스릴수가없습니다...
세상에 이런부모 몇이나 될까요....
오늘도 저는 제가슴에서 그 짐승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