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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행복한데.......

행복하세요 |2008.08.06 10:29
조회 520 |추천 0

6년전 살아남기위해 이혼을 하고 두아들과 살고잇는 30초반의 싱글맘입니다.

이혼과함께 내게 남겨지건 감당할수 없는 빚,,,지금은 파산과 면책으로 다행이 해결이되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잇답니다,,,

제가 글을쓰게된 이유는........ 답답한맘을 조금이나마 벗어버리고 싶어서입니다.

이혼후 일년쯤지나 한남자를 알게되엇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4살 어리구 1남1녀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운것모르고 잘살아왓던 사람입니다.

첨에 누나동생으로 지내다가 서로 모르게 좋아하게되었지요

물론 우리둘사이는 안된다는걸 알기에 떨쳐도 보았고 모질게도 해보앗습니다.

그사람 집에서도 절대 반대를 햇구여

이사람을 만나 많은걸 배웠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법,,,힘들때 힘들다고 표현하는법,,등등

첨만날당시 전 빚을갚아가느라 생활에 늘 쪼들리며 살앗는데

이사람이 알바를하고 용돈을 아껴 생활에 보탬을 주었지요,,

누구에게 도움을 받는다는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첨엔 어찌할바를 몰랐지요

그렇게 우리둘은 점점 더 좋아하게되고 5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두아이에게도 친아빠보다 저 잘해주기에 애들도 저보다 이사람을 더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사람이 나와 집안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있다는거,,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말도 잇는데 이사람 부모님은 절대 꺽이시질않으니......

5년이란시간동안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저없인 절대 안된다는 이사람,,,하지만 늘 피하고 보자식이니.........

제아픔,상처,두아이,,,그리고 저,,,

다사랑해주기가 쉽지않을겁니다

또한 저와 부모님사이에서 어느한쪽을 택하기가 쉽지않을거라는것도...

차라리 자신이없음 포기할줄도 알아야하는데

아무런 대책없이 시간만보내고 있으니 답답할따름입니다

같이있음 정말 행복한데 제머리속엔 이젠 놓아주자 ,,,,놓아주자...

그런제맘을 눈치챗는지 마지막 제안을 하더군요

올해가 가기전까지 제곁으로 못오면 미련없이 놔주겟다구

그러니 조금만 정말 조금만 기다려 달라구.......

솔직히 전 이사람과 두아이와 평범함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습니다.

이번약속또한 지키지 못할거라는걸 알면서도

전 기다려집니다,,,,,,,

제얼굴에 미소만 보여도 행복해하는  내가 있어 행복하다는 이사람,,,,,,,

욕심인줄은 알지만 평생함께하고 싶습니다.

제가받은 이사랑 평생살면서 다시주고 싶습니다.

이사람 기다려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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