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머니는 급작스러운 비보를 받고
직장동료분 따님의 장례식장에 가기위해 다른 일행분들과
시흥시 강남병원에 가기위해 2011년 12월 23일 저녁 7시경에
부천 소사역에서 택시를 타려다 6번이나 승차거부를 당했습니다.
방학을 맞아 집에 올라왔다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다음은 어머니께서 까페에 올리셨던 글을 복사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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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전 이 곳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어젯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직장 동료인 언니의 딸이 교통 사고후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하고
어제 새벽 1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희는 화성시에서 출발하여 언니 딸이 있는 시흥시 강남 병원엘
가려고 회사에서 5시에 길을 나섰답니다.
버스를 타고 수원역에 와서 서울행 전철로 이동하여 구로역에서
다시 인천행 전철로 환승하여 부천시 소사역에서 하차를 하였답니다.
하차 후 택시를 타기 위해 택시를 오르니 목적지를 안내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승차 거부를 당했습니다.
분명 택시는 열 바퀴나 굴렀을까?
여자들 네명이서 택시를 탔는데 그 자리에서 쫓기듯 내려야 했습니다.
기사 말이~~
이 차량은 부천시 택시이니 부천시에 있는 택시는 시흥시로의
영업을 못한다는 것이 규정..
그러니까 길 건너편에 있는 택시들이 시흥시를 가는 것이니 길 건너에서
타라고 친절히 일러 주셨답니다.
그땐 그 말이 그저 감사했습니다.
길을 건너서 택시를 타니 거절~~
이번엔 반대로 말을 하였습니다.
길 건너에 있는 택시가 가는 것이니까 길 건너서 타라고...
불만을 표하고는 문을 닫았습니다.
뒤에 오는 차량을 잡으니까 계단을 올라서 길 위에 있는 51번인지 52번인지
그 차량을 타야 시흥시 택시이니 그 택시를 이용하라는 말...
저희 일행은 기사가 일러 준대로 계단을 올라 한줄로 정차해 있는
맨 앞의 택시를 타려는데 기사 말이....
여기는 맨 뒤에 잇는 차량이 1번 차량이니까 맨 뒤에 있는 차량을 이용하라는 말....
우린 그때부터 더 화가 났습니다.
길에서 택시를 잡느라 시간 소비에 딸을 잃은 어미의 상처를 보듬어 주려고
나선 그 길이 더 큰 상처로 얼룩졌습니다.
24살 언니의 어여쁜 딸의 비보 소식으로 힘들었는데 승차 거부라니...
까맣게 타는 마음을 도로 위에 얹어야 했는데 부천시 소사역 앞에서의 승차 거부는
생전 처음 접한 일이였습니다.
전 언니들과 달리 휴대폰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맨 뒤에 있던 차량은 부천시에 등록된 차량이여서 사진을 찍어 신고하겠다는 내 말에
빈정대며 당당했고... 맨 앞의 차량은 기사가 차 안에서 꼼짝도 않고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맨 앞의 차량은 번호가
영상에 잡히질 않아 의문이였으나 간신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맨 뒤 차량 역시 사진을 찍으니 기사는 신고 하라면서 자기들은 절대로 승차 거부가
아니라며 빈정댔고... 인적사항까지 적어 준다면서 마치 절 조롱하듯하였답니다.
그래주시면 고맙다하니 뭔가를 적어 주었답니다.
이 미련한 기사...분명 사진과 대조를 하니 사진 속에 있는 차량 번호는..
경기 51() 2100 성명 이재0...12월 17일 입금표 뒤에다가 덜렁 차량 번호를
적어 주었답니다.사진을 보니 사진 속에는 ()속 글자가 검게 되어 찍히지 않은 상태였구요.
분명 법망을 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에 조작을 했다는 생각...
맨 앞의 차량 역시 검은 색과 붉은 색 화면만 가득한 상태...번호는 찍히지 않았답니다.
위에 있는 기사가 자기는 떳떳하니 신고를 해도 된다고 하여 실명을 그대로
공개를 하고 싶었습니다. 차적 조회를 하면 사진에 번호가 찍히지 않은 맨 앞에 있던
시흥시 택시는 분명 승차 거부가 확실하나 지금은 기사의 양심밖에는 증거가 없습니다.
자기들이 주장하는대로라면 맨 앞에 제가 찍은 사진에 번호가 찍히지 않은 그 기사가
시흥시 기사가 확실하여 시흥시로 복귀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임에도 당당히 거절 한 것을 승차 거부가 아니라니... 그럼 공영 방송에 신고를 하여 볼까 싶은 생각도 했습니다.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세상~~
그런 세상에 살면서 어젯밤에 슬픔을 더해 준 택시 기사들이 과연 밀리지 않는 시간에도
장거리를 뛰지 않고 양심을 지키며 택시 영업을 할까 의문입니다.
교묘하게 사진에 찍히지 않게 법망을 피해가는 기사의 양심이라면 분명 돈벌이만을
우선시 하는 검은 양심일텐데...
2011년 12월23일 부천시 소사역앞 ..시간은 저녁 7시 40분경부터 8시 10분 사이
택시 6대 차량에게서 승차 거부 당함...
정확한 인적 사항은 ..경기 51() 2100 성명 이 재0...
빈정대며 신고하라는 기사의 말에 전 주관과 소신이 뚜렷하여 그대로 실명을
공개하고 싶었으나 이 정도로도 충분히 자기들 세계에선 누군지 다 알거란 판단으로
여기까지만 말씀드리며..분명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는 부천시나 시흥시청
교통게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고 부천시나 시흥시 택시 조합 연합회 소속인
기사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금이 오를때마다 강조하는 친절 안내~~
지저분하게 창문에 부착하여 광고를 하는데 정말 흉물스러운 광고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괸계 되시는 분들은 분명 무엇이 문제인지를 각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곱번만에 우리 일행을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기사님은 부천시 기사님이셨습니다.
요금도 메다에서 3천원만 더 요구를 하셔서 아주 저렴한 요금이였으나 언니들은
인간의 양심을 앞세우신 기사님께 웃돈을 더 얹어드렸습니다.
그럼 그 기사님은 법에 저촉을 받고 끌려가야 하는 상황인지요?
편리에 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법망을 피해가는 택시 엉업~~
기사님 말씀이 소사역 앞에서 시흥시를 가려면 작은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출 퇴근 시간엔
그 길을 돌아 오려면 길 위에서 시간을 버려야 해서 그런답니다.
아픈 우리 일행의 사연을 듣고 정을 나눠 주신 기사님께 전 홍삼 양갱 하나를 드리면서
울면서 기사님께 청을 했으며 약속을 했습니다.
병원과 장례식장을 가자고 하는 손님은 마음이 많이 아파서 가는 사람들이니
잘 데려다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사님은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겠다고...
부천시에서의 택시 승차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우린 마음 먹었습니다.
신고를 하라며 자신 만만해 하던 경기 51* 2100 이재* 기사의 신고 하라면 하라는
말이 있었으며 승차 거부를 당한 시간이며 지역 ,차량 번호까지 상세히 저 또한
당당히 밝히며 국민들께 신고를 합니다.
이 건에 대한 불만이 있으신 분에 대한 댓글은 절대 답글은 하지 않겠으며
토론의 장으로 만들진 않겠으니 그점 양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택시 가사가 아닌 " 택시 기사님 " 이 되어 주시길 청해 봅니다.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해야 할 연말 연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기에 마음은 항상 추락하는데 자신들의 잇속만을 챙기는
택시 영업이 언제나 근절 되려는지...
함께 공감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스크랩을 허용하였습니다.
저희 일행 같이 이유도 모른체 승차 거부를 당하는 사례가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술 손님도 많고 골라 잡으려면 얼마든지 실속 있게 영업을 할테니까요.
분명 그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이란 사실입니다.
제가 당한 곳이 그 지역이기에 ..그것도 처음이면서 어쩜 여섯번이나..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불쾌한 경험으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으길 바라며 ..전 어제 시간이 급해서 사진의
영상이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나 꼭 확인하시어
시민의 주권 행사를 하는데 착오 없으시길요~~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엔 더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안고 오늘도 꿈길 위에 작은 소망하나 올리고 갑니다.
사랑해 주신 한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시를 스크랩 허용을 하지 않아 죄송하기도 하구요.
예쁘고 고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보고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고 항상 임하겠습니다.
올 한해 사랑해 주신 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고
가슴 따뜻한 연말이 되시길요.
늘 감사합니다.
2011. 12. 24. 온 세상이 하얗게 비추는 날~~ 솔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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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말씀처럼 이것은 비단 부천시, 시흥시만의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사님의 실명과 차량번호가 적힌 입금표와 차량번호판 사진,
그리고 번호판 촬영이 안되게 조작한것이 분명한 시흥시차량 사진도 있지만
어느 한 개인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 또한 인간적인 도리가 아니기에
실명을 적거나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 글을
관련업계분들이 보신다면. 이런행태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