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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태아시체는...

.. |2012.01.14 21:06
조회 37,427 |추천 74

저희 엄마가 제 동생을 가졌는데

가진지 7주 만에 자연유산이 되었어요.

임신을 했는데도 피가 나서 산부인과에 가봤더니 이미 뱃속에서 하늘나라로 갔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제동생 사랑이 꺼내는 수술을 하셨는데

그럼 제동생의 시체는 어떻게 해요? 진짜 성교육 시간에 배웠던것 처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냐요?

뱃속에서 죽은 제동생은 천국에 갈수 있는건가요?

요즘 꿈속에 죽은동생이 두번씩이나 나오네요 죽은지 3년정도 지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얼굴한번 못본 동생이지만 눈물이 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동생이꿈에 나오는데 나온꿈마다 다시 죽어요 꿈속에서도 죽어요.

진짜 요즘 왜이럴까요. 꿈속에 동생이 찾아와서 마음도 심란하고 싱숭생숭 합니다...

추천수74
반대수7
베플우왕|2012.01.15 01:45
그 동생 다음에 아기로 태어날거예요 ~~ 조금만 기다려봐요..지금이 시기가 아니었나봐요^^*다음에 어머니가 동생 가지면 그 때 다시 돌아온 거예요.^^*그때까지 어머니한테 잘해드리세요 ~ 알았죠?? 동생 다시 또 다른 동생으로 돌아오려고 그러나봐요.
베플닉네임할꺼...|2012.01.15 13:42
이런경우 병원에서 나오는 다른 태어난 아가들의 태반이나 이런거처럼 다른곳으로 보내져요. 피라는게 전염이나 이런 위험성이 있거든요. 글쓴님도 아직 태어나지 못한 동생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는건 싫잖아요? 착하고 이쁜 동생일텐데 말이에요... 글쓴님 과거의 일로 상처가 컷나봐요. 그게 그때는 엄마나 동생에대한 걱정으로 생각 못하다가 요즘 나타나는거 같은데요. 이럴땐 엄마와 상의하세요. 혼자서는 많이 힘들거에요. 그리고 글쓴님, 동생이 죽었다는 생각하실텐데요.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엄마 뱃속에 동생이 세상으로 나오고 싶었는데 막상 엄마한테 왔더니 엄마 몸이 너무 약했다거나 지금 태어나면 글쓴님에게 엄마가 좀더 사람을 줄수 없어서 나중에 와야지하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육체라는것도 물론 중요해요. 그게 있어야 그리고 건강해야 삶을 살아갈수 있으니까요. 그치만 사람에겐 영혼이란게 있어요. 그래서 돌아가신 분들에게 매년 제사도 올리고 그러는거거든요. 영혼을 위해서 하는 일이죠. 그치만 그 영혼을 글쓴님이 자꾸 생각하고 잡고하면 동생은 좋은 곳에서 기다릴수도 없이 자꾸 집근처에서 배회만 하게 될꺼에요. 글쓴님 혹시 몽골이란 나라를 아세요? 이곳에 장례풍습이 있는데요 죽은 사람의 시신을 독수리들한테 먹이는거에요. 잔인하단 생각이 드세요? 이 사람들의 입장에선 독수리들이 죽은이의 육신을 먹고 하늘로 날아가 죽은이의 넋을 하늘로 보내준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나쁜짓을 하던 사람은 새들도 먹지 않고 하늘로 가지도 못하는거죠. 이런거처럼 동생이 어떤 방법으로 하늘로 갔는지는 지난일이니 더이상 생각하지마시구 동생이 하늘나라에서 편히 놀다가 다시 내 동생 혹은 내 조카로 건강히 태어날수 있게 동생생각은 조금만하세요. 그리고 동생이 편히 하늘로 갈수있게 엄마랑 얘기해서 편지도 쓰고 동생에게 어찌 보내줄지 얘기해보세요. 글쓴님 나이를 모르니 어찌 얘길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애키우는 엄마라 그런가 글쓴님이 동생 생각하는 마음이 참 이쁘네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서 큰 사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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