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맨날 글로 보기만 하다...걍...혼자 심란해서 적어봐요...(길어질듯..)
전 24살 대학생입니다... 17살 어쩌다가 유학와서...6년째 유학온걸 후회하면서 꾸역꾸역 ㅈㄹ같은 유학생활 하고 있지요....이제 그 끝이 보일랑 말랑 하네요.....
대학입학 당시 더이상 미국에서 4년은 못있겠다 싶어딱 3년이다 하고!! 놀지도 않고 (사실 놀것도 없어요) 그냥 이건 나에게 주어진 미션이야 라고 생각하고 학점을 땃었죠....어느덧 시간은 마지막 학기가 남았네요..
근데!!!!! 우리학교 그지같은 ㄴ들이 학적부관련 컴퓨터 시스템을 새로 바꿨데나 뭐래나..문제는 에러가 엄청나다 이거죠....ㅡㅜ 제 학적부에 제가 지난 여름학기에 다른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들이 싸그리 무시됬고 저는 패닉에 빠졌죠...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는데..학적부 담당선생이 원상복귀 시켜줬지만...이런 에러가 이번학기 끝나고 제가 한국에 있을때 벌어진다면 아찔하죠..(6월에 훈련소 들가요..) 군대 문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될꺼고..그냥 안좋은 생각 만 떠오르네요..해답없이...주위에서는 너 걱정병이다 머라 그러지만....한번 붕괴된 맨탈, 원상복귀가 쉽지 않네요....그깟 미국대학학위 하나만 바라보고 가족,친구들과 떨어져...할무니 임종도 못 지켜보고....우.....진짜 하고 싶었던것 다 포기하고.. 이대로 대학 중퇴면....전 무엇을 해먹고 살 수 있을까요...내인생은 실패인가요...아....그냥 아무말이나 적게되고 생각하게 돼네요...정신병은 이렇게 찾아오는군요.....
그냥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네요...비행기값비싸서 겨울방학때 한국 들어가보지도 못했는데.....아악....제 맨붕...극복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