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지방에서 올라온두 고등학생입니다.
아직 고시원에 적응도 못했네요. 이제 2주째 살고 있습니다.
이 고시원이 싸다고 그래서 이 고시원을 바로 등록하고 1월1일부터 입주해서 살고잇는데요..
진짜 황당한 일이 방금 일어났습니다.
저희가 둘다 고등학생이고 다른 학원에 다니다 보니 고시원 방에 있는시간이 저녁 10시를 넘어서만 항상 같이 있습니다.
둘다 수업이 일찍 시작해서 아침 6시면 나가구요.
솔직히 오늘은 방에서 공부하다 소리가 나면 혼날 까봐 또 늦게도 들어왓습니다.
11시반도 다 되서 들어왔습니다. 친구랑 아침에 여섯시에 나가서 이제 처음 얼굴 보는거라
물론 같은 방을 쓰긴 하지만 솔직히 잠만 자고 거의 나가는 생활이라 잠시 이야기좀 나눴습니다.
저희가 고등학생이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잘 웃고 그러다보니 조금 크게 웃음소리가 커졌습니다.
그랬더니 옆방에 사시는 남자가 오더니 방문에 대고는
"같이 사는 방인데 조용히좀 하자구요. 지금 열두시도 넘었는데 시끄럽잖아요! XX아" 이러더니 문을
쾅 때리는 겁니다. 솔직히 고시원 사시는 분들은 아시다 시피 방문이 얇아서 크게 울리는거 아시죠?
같이 사는 친구가 마음이 많이 여린 친구인지 그때 부터 훌쩍 훌쩍 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 무서워서 둘이서 소곤소곤 말했습니다. " 야, 우리 진짜 조용히 하자. 무섭다ㅠㅠ" 이러면서요.
둘이서 ".. 우리 이러고 살아야해?ㅜ?" 이러면서 이야기 했지만 진짜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 쉰목소리 아시죠? ㅠ 그런데 옆방에서 "시끄럽다고 XX년들아, 여기가 니들 방이냐!!!!! x발!@!" 이러더니
벽을 가져다가 쾅쾅 치는겁니다. ㅠㅠ
솔직히 저희가 매일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저녁에 그것도 잠깐 시끄러운건데....
욕까지 저희가 먹어야하나요? ㅠㅠ 그것도 XX년에.. X발에.. 저희도 이해할수 있는 범위가 있지..
욕까지는 아니잖아요.. 저희가 무슨 죄지은것도 아니고.. 죄송해서 나름 평소에는 조용히 조용히 말하다가,
오늘 쫌 웃음소리 커지고 그런건데.. 이건 아니잖아요ㅠㅠ 저희도 저희가 시끄러운거 아닌까 옆방에서 시끄
러운것도 참고 그러는데. 저희가 오래 떠든것도 아니고... 진짜 10분인가? 그정도 밖에 떠든것도 아닌데..
진짜 저희 죄송한 마음 들려다가.. 욕듣고 솔직히 저희도 너무 놀라고 무섭습니다. 여기서 못살겠어요 ㅠ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