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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화성인엄빠를둔지구인

장준호 |2012.01.16 12:00
조회 113 |추천 0
본인은 캐나다를 유학중이며, 흔한 반도의 화성인엄빠를 둔 지구인이며, 그들을 24년간 24시간동안 관찰보고서를 쓰려고함.관찰보고서는 6탄까지 마련되어있으나 몇몇 독자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1탄.준호의눈물:숨겨왔던실체 아 나란남자. 캐나다 유학 중이라 잊고있엇다. 그렇다. 그들은 23년 지기 개그콤비였던거다. 오랜만에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도서관에서 공부중, 샤프심이 떨어진 나는 엄마가 보내주신 샤프심을 넣었지만 작동을 안했다. 그렇다. 0.5mm샤프심밖에 없는 내게 0.7mm샤프통만 7개보내주신 이 시대최고의 심사임당이시다. 과연 그녀는 왜그랬을까? 고의일까? 오늘도 난 불편한 진실을 안고 살고있다. 불편한 진실은 여기서 끝나지않았다. 하루하루를 변비에 허덕이는 나에게 설사약을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그녀는 이시대 최고의 한석봉의 어머니상이시다. 도저히 참을 수없어 찰리장에게 카톡을 날렸지만, '뿌잉뿌잉'이라는 답장이왔다. 어디서 배웠냐니깐 엄마한테 배웠단다.그리곤 뜬금없이 '우리 민족증흥의 커다란 사명감을 살아야가야한다'며 조언을 남기셨다. 솔까말로 잠시동안 감동을 먹으며 폭풍눈물을 흘리고있엇는데, 그냥 자기앞에 신문보고 문자연습하신거란다.그렇다. 난 오늘도 쏘우처럼 그들의 장난에 놀아나고 있는 한낱 박미선 이봉원의 아들이였던거다.

 

 

  2탄.준호의눈물:춘추전국시대 먼저 준호의눈물:춘추전국시대편을 기다려줘 고맙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시간은 10여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그들을 계속해서 관찰해왔다. 그들의 식습관과 옷입는 것 하나하나. 하지만 특별히 별다른 것을 찾아볼 수없었다. 그렇게 난 방심한 순간, 나에게 떡밥을 물려주었다. 당시 우리집은 춘추전국시대로 세력은 크게 엄마,아빠,나 각각33.3%였다. 그러나 흐름의 판도를 뒤집는 찰리장의 김정일 싸다구 후려치는 일이있엇으니. 당시 중학생인 본인은 설날이면 어김없이 부모님과함께 할머니댁을 찾았다. 심심한 본인은 사촌동생의 롤러스케이트를 뺏어타며, 마당을 박지성 전성기때처럼 누볐다. 아니나다를까, 찰리장은 나를 유심히 지켜봤다. 찰리장은 중학교때까지 쇼트트랙선수였다.사실, 그는 송중기가 아닌 쇼트트랙얼짱 1호...와 함께 화성인 1호의 타이틀을 가진 사나이였다. 그런 그는 나의 롤러스케이트를 뺏어 세븐의 바퀴달린신발을 신고 '와줘'를 불를것만 같은 현란한 움직을 선보였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허경영의 키가 큰다는 마법의 춤을 추며, '나의 죽음을 알리지마라'는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며 장렬히 전사한다. 그는 도와달라는 무언의 눈빛을 화성인2호에게 보내며 죽은척을 했지만, 화성인 2호는 냉정한 thㅗ녀였다. 부엌에서 그 광경을 본 화성인2호는 그녀를 주축으로한 장희빈과 측근들은 일사분란하게 놀려댔다. 이렇게해서 우리집 세력은 엄마와 내가 각각 49%, 아빠가 2%의 권력을 지금까지 유지하고있다. 지금도 그는 권력을 되찾기위해 호시탐탐노리지만 그의 하루용돈은 담뱃값 2500원이 전부다. 내가 속세를 떠난 지금도 그는 아침밥을 못얻어먹고있다는 그의 증언에 의하면, 엄마의 독재가 심하니 본인과 힘을합쳐 탄핵하자는 그의 불만이 솔솔치않게 들리고있다.

 

  3탄.준호의눈물:화성인의탄생   일단, 술만먹으면 귀여운강아지같다고 개인형을 보내주신 화성인2호에게 머리숙여감사한다.그럼 준호의눈물:화성인의탄생편을 시작하겠다. 2편에서도 말했듯이,우리가족은 설날이면 할머니댁을 찾았다.어김없이 찾아온 제사를 지내고의 무료한시간을 달래기위해 무언가를 찾아헤매던중,N극과 S극이 만나듯 이끌려간 곳은 화성인들의 역사를 알수있는 결혼사진첩이였다. 한장한장 화성인들의 지나간흔적을 유심히 관찰하던중 아주 흥미로운것을 발견하게됐다. 내가 태어난날짜는 88년 6월 10일, 결혼식날짜는 89년 4월 20일. 나는 순간 장금이가 미각을 잃을정도의 충격을 받았다.그렇다. 나는 사고쳐서 낳은 아이라 이렇게 사고를 많이 쳤구나라고.나는 이미 모든것을 알만큼의 성숙한나이였기에, 모른척했지만 당시 고딩이였던 나는 호기심을 억누를수없...었다. 당시 화성인2호는 종족과의 접선을 위해 매일 일요일 북한산을 등반한다. 무심코 따라간나는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만났냐하니 아빠가 매일 엄마를 찾아와 삼고초려로 구애를 했다고했다. 매일 거짓말을 일삼는 화성인2호의 말은 의심할필요없이 거짓말이라는건 단번에 알아챘다. 다음날 화성인 1호에게 물어본나는 흥미로운얘기를 듣게된다. 서로 만난건 아빠는 회사원 엄마는 비서였단다. 아빠는 여자가 줄을 섰엇고 엄마는 혼자 흠모했엇단다. 엄마는 어떻게든 아빠를 만나기위해 간접적물리적 행위로 모든 지구인을 물리치고 그녀는 찰리장을 얻게됏고, 찰리장은 코가 끼였는지그녀와 결혼을 해서 24년간 그녀의 노예로 살아가고있다. 그렇다. 그는 오늘도 씁쓸한 담배한대로 먼 곳을 바라보며 그때를 회상하고있다. 후회하고있다고.가끔물어보신다 나에게. 타임머신은 언제 만들어지는거냐고.

 

  4탄.준호의눈물:하얀전쟁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준호의눈물:17대1의전설편을 낼 수있게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한다. 평소 최민수를 동경한나머지 120cc마그마를 타는 불꽃남자 화성인1호는 '싸워서 이기고 지면 죽어라' 해병에살고 해병에죽지만, 용돈이 떨어질 때쯤이면 어김없이 엄마에게 슈렉고양이눈빛을 날리는 순한 양이된다. 5년전 겨울 나는 잊을수없다. 당시 우리아파트는 눈싸움의 최적합장소로써 겨울이면 눈싸움월드컵이 개최되곤한다. 나의 고딩친구 17명은 눈밭의 개마냥 남북한을 연상하듯 치열한 801고지점령전투를 하고있었다. 그 때, 어디선가 화성인2호의 냄새가났다. 그는 그 광활한 천만제곱만평이나 되는 주차장눈을 쓸고있었다.나는 그의 눈빛속에서 승부욕을 알 수있엇다.이미 그는 초싸이언2단 변신해있엇다. 그는 조심스레 다가와 내친구에...게 '밥은먹었냐'며 넌지시 말을건넷다. 내친구 해룡이는 '아직안먹었다'고 대답을했고, 그와 동시에 '그럼 눈이나 먹어라'며 17대1의전설적 하얀전쟁은 시작됐다. 그는 피구왕통키로 빙의해 '눈꽃슛'을 날려댔고, 나는 그의 다리를 와사바리를 걸었다. 그는 허리를 삐끗했지만,어찌어찌 그는 17명이란 사상자를 내고 집에잇는 화성인1호에게 승전보를 알려 커피한잔의 여유라는 전리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매년 겨울이되면 마지막 사무라이가되어 하얀전쟁을 하고싶지만 와사바리의 충격이 컸던가. 그는 매년 겨울 전기장판과 반식욕으로 요양생활중이다.

 

  5탄:준호의눈물:주먹다짐   컴터를 끈나를 다시 컴터앞에 불러온 나의 그지같은 애독자들아.전편엔 댓글이 하나도없어 실망이 그지없구나.눈팅만하다간 눈팅이밤팅이되는걸 명심해라. 서론은 날리고 준호의눈물:주먹다짐을 시작하겠다. 때는 고1 여름, 주택에 살던 아빠와 나는 삶의 화력소인 축구경기를 관람중이였다. 소파가없던 본인은 내 전용베개인 화성인1호의 왼쪽뒷다리를 애용했다. 그날도 어김없이 내전용베개를 이용했고, 그는 20분을 채못버티고 쥐가나, 나는 옆으로누워 트러블메이커현아를 연상시키는 섹시한 라인을 선보이며 팔배게를 했다. 하지만 화성인2호가 자꾸 뒤에서 빼는것이 아닌가. 세번째까지 참은나에게 네번째를 참기란 변비참기보다 고통스런일인지라, 나도모르게 그의 오른쪽정강이를 주먹으로 살포시 카운터먹였다. 그리곤 다시 축구관람에 열중했다. 몰입해서인가, 전반전이끝나고 목이 타는 나는 냉장고로 향했고, 네모난 방한켠에 불쌍한 중생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화성인1호였다.그의 포즈는 사진참조바란다.나는 '무엇을하느냐, 가여운 중생아.'라고물었고, 되돌아오는건 나의 눈과 호적을 팔듯한 눈빛으로 '너랑 다신안놀겠다'는 으름장이였다. 이후, 그는 내게 1주일간 무언수행을 하엿고, 그런그가 1주일후 자신의 초등학교동창홈피를들어가야하는데 회원가입방법을 물어보며 살며시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그렇다. 그는 지구인과 초등학교도나온 고등생물체였던거다.

 

6탄.준호의눈물:목걸이의제왕 몇몇 개독자들중에 이야기가 구라라는 얘기가 심심치않게 들려오고있다. 니가한번 우리집에살아봐라. 배꼽에 보험들고살아봐라. 배꼽빠지니까. 그럼 배꼽빠지는 준호의눈물:화성인의역습을 시작하겠다.때는 화성인2호의 암투기로 힘들시절인 나의 20살시절 화성인1호는 그녀의 간호를위해 피카츄 포켓몬에 소환되듯이 언제어디서든 무슨소원을 들어주는 마법램프지니처럼 노예의 최절정을 달리던시기다. 매년 4월 20일 결혼기념일을 위장한 독재자를 위한 '나는 당신에게 복종합니다'명목하에 조공을 바치던 그였다.평소 패션테러왕으로 불리던 그였기때문에 엄마는 한달전부터 어그부츠를 신은 연예인을보고 어그가 이쁘다는 찬사를 아끼지않으며 있는힘껏 어필을 시도했었다. 당일이됐고, 평소 눈치로 아침밥을 드신던그가 알아들을리가있겟냐만은 군번줄처럼 생긴 목걸이를 사온것이아니겟는가. 그녀는 크게 노하였고, 당장 그자의 목을 내리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마침 그는 지구인들의 삶을 엿볼수있는 '인간극장'이라는 프로를 보고있엇고, 프로를 보고 슬퍼서인지, 현실의 자신이 싫어서인지, 나는 그의 눈에서 눈물한방을 볼수잇엇다. 본인은 그녀를 다그쳤찌만, 이미 절대목걸이는 사우론에게 뺏긴상태였다. 가엾은 호빗화성인1호를 위로했고, 그런화성인은 그저'눈에서 땀이 날뿐이다'라고 위안아닌 자기최면을 걸고잇던 그는 그날 밤새 방문걸어잠그고 늑대의 울음소리가 끊이지않았다.

 마지막사진은 본인과 화성인1호님의 사랑스런어머니시다. 화성인1호님이 이렇게 멋진분이 되신이유는 다 이분의 히딩크의 지략같은 양육시스템에서 비롯된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엄마아빠!오래오래 사시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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