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축의금문제.. 섭섭한건 어쩔수없네요

쩐다 |2012.01.16 15:34
조회 164,052 |추천 38

댓글 하나 하나 잘 읽었습니다.

 

그돈에 욕심을 내는게 아니고 단지 섭섭했단건데

 

시댁쪽에서 축의금 받은 금액이 2천정도 되는데 천오백정도는 신랑앞으로 신랑지인들이 보낸겁니다. 물론 회사 사람들도 있고 친한 지인들이 부모님에게 잘못 전달한것도 있습니다.

실수로 신랑 곗돈 또한 다 시부모님쪽으로 들어갔지요

 

울 신랑 아주버님들 결혼할때 냉장고 한대씩 해주었었어요. 제가 연애기간이 길어서 알고 있습니다. ( 저희 신랑이 어렸을때부터 돈을 벌었었어요 )

 

항상 조카들 볼때마다 형수님에게 20만원씩 옷 사입히라고 항상 주었었어요.

 

그리고 제가 예단을 안했을꺼라구요? 예단을 못하는대신 시부모님 댁에 텔레비전과 냉장고 교체해 드렸습니다. 그게 더 효율적일거 같아 의논해서요.

그리고 이바지도 했습니다. 우리 부모님 예단도 똑바로 안했는데 이바지는 확실히 해야 한다고

해서

 

우리 부모님은 제가 예물 받은줄 아십니다. 예단은 못했지만 그 돈으로 가전을 바꿔줬으니깐요

 

그리고 신혼여행갈때 시댁에서 한푼 안주었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신행가서 쓰라고 챙겨준 돈 밖엔...

 

절값이라도 받았냐구요? 아주버님들에겐 한푼도 못 받았네요. 절 자체도 받지 않으셨으니깐요

 

시댁에서 절값받은거 50만원 ( 시부모님과 친척 몇분했네요 )

 

친정에서 들어온거 200만원 ( 우리 아버지가 내셨어요 - 부모님에게만 절했습니다. )

 

그래서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다른돈은 몰라도 아주버님돈.. 솔직히 신랑앞으로 들어온 우리 부채인 천오백이 아깝겠어요? 아주버님들이 주신 200만원이 아깝겠어요?

 

단지 저희한테 주시지는 못했어도 아버님이 주실줄 알았네요.. 그래도 형이 너희 결혼한다고 준 돈인데 하며.. 주실줄 알았어요

 

시댁에서 장부받았을때 시부모님 벌써 통장에 축의금 들어온거 다 저축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장부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댓글보니 형제가 준돈은 시부모님이 가져야 한다는 댓글을 보고.. 섭섭한 마음을 감춰야겠네요. 아니.. 제가 잘못생각한거 같네요..ㅠㅠ

 

아마 제 마음 한구석에서 우리 신랑이 형들에게 한게 얼만데 이게 좀 컸던거 같네요.

엄청 잘 했거든요. 형들 급 전 필요하다 함 한번씩 도와주고 했으니깐요.

그래서 결혼할때 빈털털이 였어요. 그래서 저희 친정에서 도움을 좀 주었어요.

 

그래서 아주버님이 주신 축의금에 더 목말라 했던거 같네요. 그 돈 만은 그냥 가지고 싶은 욕심

 

물의를 일으켰다면 죄송스러워요..ㅠㅠ

 

----------------------------------------------------------------------------------------------

 

 

 

 

 

 

 

결혼한지 이제 6개월된 새댁이에요

 

제 위로 언니 2명에 전 막내 / 울 신랑은 위로 형 2명에 막내입니다.

 

결혼전에 시댁에서 돈 한푼 받은거 없고 그 흔한 예물하나 받은거 없습니다.

 

다 우리가 모은돈으로 했습니다. 물론 친정쪽에서는 막내라고 언니들과 부모님이 조금 보태주셨어요

 

신랑이 결혼전부터 자기는 부모님에게 축의금 다 줄생각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당연히 거기엔 동의했습니다. 여태까지 부모님께서 뿌리신 돈 거둬들이는거고.. 또 다른 부채니깐요

 

시댁과 친정은 지역이 달라.. 친정쪽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신랑일자리고 친정과 같은 지역

 

시댁에는 버스 대절 한대 보내드렸습니다.

 

축의금에 욕심은 없었어요. 시부모님쪽이 아닌 신랑쪽 손님들이 거의 80% 차지..

 

그래도 그 돈에 욕심 없었어요.

 

우리 언니들은 저한테 축의금을 따로 주었습니다.

 

친정부모님도 제 앞으로 큰돈 들어온건 따로 챙겨주셨습니다. 어차피 내 부채라고..

 

그런데 시아주버님들은 인당 100만원씩 시부모님쪽에 축의금을 냈더군요.

 

전 솔직히 시부모님이 이 돈은 주실줄 알았어요

 

나중에 신행 다녀와서 장부를 봤는데 정말 다 우리 신랑앞(신랑회사사람)이 80% 였습니다.

 

우리신랑도 아깝긴하다.. 하며 웃었고.. 나도 그냥 부모님 드리기로 한 돈인걸 뭐~ ㅋㅋ 하고 웃긴했는데

 

아주버님들이 주신 축의금은 주실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것도 안주시니.. 약간 섭섭하긴 하더군요.

 

제가 잘못된 거겠죠? 조금 섭섭해요..ㅠㅠ

추천수38
반대수95
베플0|2012.01.16 16:59
다 난독증 있나.. 그 나머지 돈보다 시아주버님!! 즉 남편의 형들이 준 돈까지 시부모가 챙겼다는게... 섭섭하단 소린데.. 참... 그 돈은 동생에게 주는게 맞는데.. 형들이 참.. 센스 무척 없네요.. 그걸 지 부모한테 내고.,ㅡ.,ㅡ 형들 결혼할때도 글쓴님 남편분이 그리 해서 똑같이 했을수도 ..
베플짜증|2012.01.17 09:08
당연히 서운하죠 그것도 대부분이 신랑측 손님들이라는데 신랑손님들이 축의금낸건 시어머니가 무슨자격으로 그돈가지고 갑니까? 속앓이하지말고 당당하게 시모에게말하세요 돈달라고하세요 예단비안보내고 안주고받았다고 ㅇ살씀들많으신데 그거랑은 별개네요 손님들이 어머니친구나 지인들이면 몰라도 대부분이 신랑측손님들이라면서요 그시어머니도 참 욕심많으시네
베플마음을비우삼|2012.01.16 16:28
님아, 결혼전 예단비도 안보냈잖아요~~ 시부모님이 아주 섭섭해하실것 같은데.. 안보냈으니 물론 예물도 없겠죠. 두분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한거 아니에요? 그리고 님이랑 남편 두분이서 모은돈으로 결혼하고 축의금은 다 시부모님 주실거라고 맘 굳게 먹었으면서 막상 신랑쪽 사람들이 80%왔다고 지금 침 흘리시고 섭섭하다고 하시는겁니까? 그냥 맘 좋게 남편분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 갖고 마음 비우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