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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손가락좀 봐주세요 !!!!ㅠㅠ

이지윤 |2012.01.17 20:51
조회 39,156 |추천 318

지금까지 올려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우선 걱정해주시고 관심갖아 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병원에서 연락도 오지 않은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더생각해봐야 하겠지만 손은 다른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할게요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의학적으로 아는게 없으니 정말 답답하네요 ..

요즘 정없는 사회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이웃에게 무관심한 사회는 아닌거 같네요 !

여러분들덕에 힘이납니다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만족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권선동에 살고있는 이지윤이라고 합니다

매일 보기만 하던 판에 이렇게 글을 올릴줄이야 상상도 못했네요

 

 억울한 저희 엄마 사연좀 읽어주세요 !!

 

엄마는 **대학교 학생식당에 근무하셨습니다. 거기서 밥만 전문으로 하는 밥모를 하고계셨는데요

학생식당이다 보니 준비해야 하는 양도 많을뿐더러 무거운(쌀,밥솥)걸 드는일이 다반사 였습니다

 

평소에도 손이저리고 아파서 맘편히주무시질못하고 깨는 일이 잦았어요.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줄알고 혈색순환을돕는 보조식품만 드셨죠

 

일을 많이 하시다보니 손도 더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 "손목터널증후근"이라고

진단을 받고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한달동안 쉬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 그수술을 받고도

 

물리치료 한번 없이 좋아졌습니다  엄마도 "이렇게좋은걸 왜 여지껏 안하고 살았나"

할정도로 말끔히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 수술은 1월달 8월 2번 왼손 오른손 다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왼손의 중지 가 문제였습니다 중지가 잘 구부러 지지않고 손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면 딱딱 뭔가 걸리는 느낌에 통증이와서 집근처

수원시권선구권선동 농수산물사거리수원*정형외과에 가서 주사도 여러번 맞았습니다

 

주사맞으면 한달정도는 괜찮고 일도 쉴수 없는 상황이라 주사만 맞고 참고 계셨죠

 

사건은 지금부터 입니다 !

제가 연말에 교통사고로 수원*정형외과에 입원을 하게 됐습니다

엄마도 저때문에 병원에 매일 오셨어요

 

엄마도 진찰을 받고 수술을 결심하셨죠

"방아쇠수지"라는 수술인데 의사쌤말로는 수술후에 몇시간뒤 일상생활 가능하고

회사도 다닐수 있다고 했습니다.그말에 더욱 안심하고 큰수술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1월3일에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수술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채혈을 통해 피검사를 하잖아요

엄마도 오른쪽 팔에서 채혈을 하셨습니다  침대에 누워 채혈을한후 바늘을 빼는데 피가 갑자기 물줄기 처럼 나와서 바닥에 다 묻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뭐 피뽑다보면 그럴수 있다 싶어 넘겼습니다

 

근데 채혈후 팔이 퉁퉁 붓더니 근육통처럼 쑤시고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간호사언니 한테 말하니까 가끔 그러는 사람이 있다며 얼음찜질팩을 주면서 마사지 하시라고 해서 팔에 저녁내내 팩을대고있었습니다

 

다음날 보니 팔이 누구한테 얻어맞은 사람처럼 피멍이 들어있었습니다

바늘들어간곳과는 전혀 동떨어진곳에 멍이들어 왜이렇게 되냐 물었더니

"피를 뽑고 그 혈액이 세면서 그렇게 멍이 들수있다 괜찮다" 라는 말을 믿었습니다

 

엄마는 "방아쇠수지"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술후 몇시간뒤면일상생활도 가능하고 회사도 다닐수 있다는 의사쌤말을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원래부터 상처가 더디게 나는 체질도 아닐뿐더러 저렇게 간단한 수술이 지금 2주째

손가락이 구부러지지안고 퉁퉁부어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에는  굳은살처럼 딱딱한 응어리 가 잡혀 있는데 그부위는 스치기만하도 아프다고 하시네요

 

처음 일주일동안은 물리치료없이 소독과 의사쌤 진찰만 있었습니다

 

엄마는 손이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

"1주일째 붓기가 안빠지고 손이 구부러지지안는다 손바닥은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 "

 

의사

"체질이 더디나는 체질이고 채혈할때 들은 멍이 빠지면서

손바닥아픈것(손바닥안에응어리)이 낫는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후에는 물리치료도 병행 하던군요

 (하지만 손은 전혀 낳을생각을 안하더군요 붓기와 통증은 그대로)

 

오늘까지 수술후 2주째 오늘도 어김없이 병원에 갔죠

 

의사쌤 "어떠세요"

너무 태연하게 물어보더군요 너무 화가난 엄마는

"이거보라고 구부러지지도 안고 퉁퉁붓고 손바닥은 아프고

이게 무슨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회사다닐수있는 수술이냐고 수술후2주동안

구부러지지도 안는데 무슨 일을 할수있냐" 라고 말하니까

 

의사는 정말 무책임하고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군요

"나가서 일하세요 일상생활 가능하자나요 "

이렇게말해놓고  원무과장과 이야기 하라고 떠넘기더군요

(원무과장은 원장과 상의후에 전화드린다고 하더군요 )

 

장난합니까?  이게 할소리에요 ?

"나가서 일하세요" ㅡㅡ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말도안듣는 손으로 무슨일을 나가서 어떻게 합니까 손가락아파서 일할수도 없는사람을

누가 채용하겠습니까

 

무책임하고책임감없이환자를돌보는병원입니다

 

수술후 2주째

 

 

저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책힘한 의사의말에 화가나고 괴씸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억지로 구부려도 구부러지지 안고 약기운만 떨어지면 쑤시고 아픈 손가락

 병원은 저희한테 뭘 원하시길래 이러녜요 ....

  원하길 뭘원해요 손이나 원상복귀 시켜줘요

 

이렇게 긴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추천수318
반대수8
베플ㅠㅠ|2012.01.18 00:56
글쓴아 일단 병원이름부터내려 그거고소당할수있으니 한글자 엑스처리하면될꺼야 만약에라도 고소당하면 더억울해지니 어여 이름중한글자X로만바꿔그럼고소안당하거든?빨리빨리ㅠㅠ
베플성대생|2012.01.18 05:12
1) 채혈을 잘못했다고 해도 저렇게 멍이 들 수는 없고 어머니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팔에서 채혈하는 부위는 접히는 부위인데 채혈이 잘못되면 거기부터 멍이 들죠. 그곳과 먼 곳에 주로 멍이 들었다는 건 채혈과도 상관이 없을 수 있다는 거고 일단 어머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저 멍은 지금 다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손목터널 증후군에 이어서 중지까지 잘 움직이지 않는 상태였다니 예전에 크게 다쳤었거나, 손목에 염증과 섬유화가 심한 상태셨을 겁니다. 수술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병원에서도 수술을 통해 고쳐보려고 노력을 했으나 원래 상태가 안 좋아서 회복을 못 한 것일 수 있어 보입니다 3) 이름 한 글자 지운다고 고소 안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도지사 김문X 이렇게 해 놔도 다 알죠? 검사 판사가 이런다고 봐 줍니까?
베플|2012.01.18 17:08
의사놈한테이렇게펴주세요 -----------------------------------헐ㅠㅠ감사합니다웃으면안되는거알지만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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