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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브레인 리뷰

김자룡 |2012.01.18 10:02
조회 6,137 |추천 30

 

 

정말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내 자식이 좀 커서도 보여주고 싶은 드라마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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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우인 기자]

KBS 2TV 월화극 ‘브레인’(윤경아 극본, 유현기 송현욱 연출)이

지난 17일 20회를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이날 ‘브레인’은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던 이강훈(신하균)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의사와 학자로서도 성공하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의 깨달음은 멘토 김상철 교수(정진영)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윤지혜(최정원)는 어려운 수술도 거뜬히 해내는 전임의 1년차의 모습으로 거듭났으며, 수술 공포증을 극복한 서준석(조동혁)은 수술 실력을 강훈에게도 인정받으며 자신감을 찾았다.

김상철 교수는 강훈으로 하여금 인간은 부족함을 인정할 때가 더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뒤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자취를 감췄다.

이처럼 '브레인'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예전보다는 더 나은 단계로 진화하는 모습으로 긴 여운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 약 2개월 동안 쉼없이 달려온 ‘브레인’의 종영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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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인 리뷰

이강훈은 제출한 논문이 상을 받게 되고 점점 자신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또 인정받고 한단계 더 높이 올라가는 것에 만족해 하는데...이강훈을 자꾸 따라다니며 물음을 던지는 김상철교수의 환영. "자네 지금 행복한가? 소중한 것을 또 잃을지도 모르는데 행복하단 말이지?"

 

브레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인간은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 명예를 위해 사는 것은 결코 행복한 삶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행복을 좇아 우린 자꾸만 가지려고만 하지 존재하는 것 자체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는 슬픈 자화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다 가지면, 자신의 이름으로 하나하나 성취하고 올라가면 그 끝에는 언제나 행복이 있을 것 같지만..실상 행복은 현재와 맞닿아 있어 현재 잡아두지 못하면 영원히 잡지 못하는 것, 이미 많은 철학자, 많은 시인들이 노래했던 인생의 아이러니 였지요.

결국 드라마는 이강훈, 윤지혜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욕망보다 바로 코 앞에 찾아온 행복을 놓치지 않는 결말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또렷해진 드라마, 브레인. 냉철하게만 보였던 이강훈이 선택한 소중함, 그리고 사랑...바쁘게 살아가느라 잊고 지내는 절대불변의 인생의 소중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준 드라마였습니다.

우린 모두 이강훈처럼 과거의 이런저런 상처로 얼룩져 있지는 않나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기 보다 숨기려고 겉으로 더 치장하면서 점점 더 견고하고 완벽하게 만들고자 하지않나요? 과연 그러한 노력이 진정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까요? 이상 브레인이었습니다.

 

아맞다..

나도 이강훈처럼 야망과 사랑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다.부끄

 

 

추천수30
반대수1
베플안녕하세요|2012.01.18 18:30
신하균좋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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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뛰뛰|2012.01.18 11:37
강훈씨 이렇게 가시면 어떡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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