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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 사랑하는 신랑에게♥(+추가)

23살어린엄마 |2012.01.19 10:55
조회 170,534 |추천 185

우와.. 감사합니다!!! 저톡처음쓰는데.. 이렇게 오늘의톡!!자리에 뙇ㅠㅠ 감동의눈물이..

댓글하나하나 다읽었어요 저희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시댁 할머님께서 돌아가셔서..현재 구미에있어요 물론저는 포항집에있구요.

시도때도없이 바쁠텐데 전화와서 밥먹었는지 또 아가는뭐하는지 밥챙겨먹고 맛있는거 많이먹으라고

걱정해주네요 ..

걱정마세요 톡커님들도 좋은사람 만나실수 있으실꺼에요 모두모두 화이팅!!^^

반대하신분들도 있지만 개인의차이겠죠? 악플은없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상처많이받는 저에요..ㅠㅠ

집은 볼게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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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은 매일 읽고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직접쓰는건 처음인 23살 어린엄마입니다.

 

요즘 대세는 음슴체지만 저는 잘 쓰지못해서 그냥 시작하겠습니다.

악플은 하지말아주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 이번에 판을 통해서 제 신랑 자랑이 너무하고싶은 어린엄마입니다^^

아직 아기는 태어나지 않았고 지금 9개월째인 3월이면 엄마가 될 아줌마가 될 23살처자(?)입니다.

 

 

저희부부는 2010년 3월 18일에 만나서 만으로 2년이 다되어가는 부부입니다.^^

정확히말하면 연애1년8개월에 이제 신혼생활 4개월차인 부부인거죠.

 

 

 

혼전임신인데 애~매합니다잉^^ 왜냐면 사귀고 6개월 정도는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신랑은 당진에서 일하고(고향이 구미) 저는 포항에서일했거든요)그러다가 제가 당진으로 날랐습니다^^

 

 

 

당연히 양가부모님의 허락을 받구요. 그땐정말 제 신랑 될 사람이 너무 좋았고 아.. 이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실은 신랑이랑 저는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어요~

 

 

 

체육중.고등학교 같은부 출신이였거든요 제 첫사랑이기도 하구요. 중학교 2학년때 제 신랑은 고등학교 3학년이였어요 그리고 그때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구요^^ 헤어졌다가 제가 20살때 다시 연락하게되고 그러다 이렇게 까지왔네요^^ (신랑은 빠른87년생)

 

 

 

그리고 운동을 한사람들은 나쁜걸 빨리배운다고 그런말들도 많이 들었어요 그치만 그만큼 부모님과 떨어져서 외롭고 철도 빨리들어요. 그리고 저희는 나쁜걸 배우지 않았답니다 사람은 여러가지의 성향이있잖아요^^

 

 

 

둘다 너무 순진했어요 ㅎㅎ (칭찬입니다!) 솔직히 운동하면서 운동도 못했어요 처음엔 이 운동이 재밌고 했는데 점점 제자신이 느끼더라구요. '아 나에겐 이 운동이 맞지않는구나..'하구요.

 

 

 

근데 지금 너무 많이 엇나온거 같은데.. 죄송해요 제가 글은 진짜 쓸줄몰라서 두서없이 적게되네요.

 

 

 

자랑거리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제 신랑 B형남자입니다 나쁜남자? 매력있죠 하지만 저에게는 한없이 착한남자입니다. 멋있는 남자! 맞아요 제 눈에만 그래요 나만 좋으면 되요^^ 전 O형여자구요 근데 제가 고집이 정말쎄요ㅜㅜ(전 너무 못난아내..ㅠㅠ)

 

 

 

어딜가도 저에게 배려를 해준답니다. 뭐 어떻게 말해야 할진모르지만 저는 항상 느껴요. 그리고 제가 임신한걸 알았을때 너무 어안이벙벙하면서 실감이 안난다고 근데 저 어디 다칠까봐 초기때는 나없이는 어디가지말고 나있을때 가자고 매일저녁에 일끝나고 올때 맛있는거 사들고오고 행복했어요 지금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집안일 (청소,설거지등등) 저 아무것도 한게없어요. 임신하기 전에도 오빠가 매일 요리해주고 청소는 같이했어요.(같이 일했기때문만은 아니였어요^^) 임신하고나서는 오빠 일하고 들어오면 힘들텐데 제가 '집이 너무 더러워오빠ㅠㅠ' 이러면 군말없이 '우리꼬맹이(애칭입니다)는 쉬어 어디아파? 주물러줄까?' 이렇게 한없이 자상하고 착한 그런 신랑입니다 누가 싫어가겠습니까.  

 

 

 

지금은 제가 한번씩 새벽5시30분에 일어나서 신랑 아침 먹여야된다고 챙기면 고맙다고(당연히 제가해줘야하는건데..) 우리꼬맹이 고생했네~^^ 잘먹을께하고 반찬이 많이없어도 많다고 좋아해줍니다. 그리고 잠을 못자고 피곤해하면 내가 차려먹고 갈테니 그냥자라고 다시 침대에 눕혀줘요.

 

 

 

제가 집에서 청소도 잘안하고 그래도 다 이해해줘요. 그러다 한번 정말 지저분하면 청소를 합니다 청소하는도중에 오빠전화와서 뭐하냐고 하면 청소한다 그럼 하지말라고 해요 제가 힘들까봐 오빠가 할테니깐 그냥 두라고 이렇게 착하고 좋은신랑입니다.(더더더 많은데 그럼저 하루종일써야할듯>_<;;)

 

 

 

 

그리고 오빠에겐 나이차이가 조금나는 누나가 둘이있습니다. 저에겐 큰형님 작은형님이되죠.

다들 요즘에 '시'가들어가면 안좋은 글을 많이 볼수있어요 어머님 아버님께서 떨어져 계시기때문에 어머님께서는 원주에계시고 아버님께서는 구미에계세요 그래서 구미에는 큰형님 원주에는 작은형님 이렇게 떨어져 지내세요.

 

 

 

그래서 자주 뵙지못해요 그래도 오랜만에 가면 용돈도 주시고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너무너무 좋으세요.

그리고 아버님 어머님 저희가 포항에 집구할때도 (친정이 포항) 아무말씀없이 잘됐다고 너희만 행복하게 살면된다고 오빠도 아무말없이 포항으로 갈꺼라고 미안해하는 저에게 웃으면서 말해주고 ..

 

 

 

아버님께서는 직접오셔서(집올수리했을때 아버님은 타일하시거든요 화장실에 있는 물건은 다하셔요) 일일이 타일 다해주시고 (아버님 센스있으세요 저희 신혼부부라고 타일도 예쁜것만 골라오셨더라구요) 어머님께서는 집에 반찬없지않냐고 반찬 엄청 많이해서 보내주시고 맛있는건 다 택배로 보내주시고하셔요.

 

 

 

얼마전에 친정엄마 머리수술하셨는데 친청에 떡도 보내주시고 반찬도 일부러 많이하셔서 친정에 어머님이랑 같이 나눠먹으라고 보내주셔요. 그럴때마다 전 너무너무 감사해요 잘난거 하나없는 저에게 또 저희가족에게 잘해주셔서 눈시울이 붉어질때도 많아요^^ 저 이렇게 사랑받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작은형님이 결혼하신다 하셔서 저의는 월래 날다잡고 식장까지잡았다가 취소됐어요 너무너무슬퍼서 울고있는데 어머님하고 작은형님께서 전화가 거의매일 왔어요 마음이쓰인다고 내가너무 미안하다고 ㅠㅠ 그래서 제가더 죄송스럽더라구요 아기용품사라고 돈도100만원보내주시고 또 더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사준다고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친정이 포항이다보니 많이 가지더라구요 엄마도 아빠도 오빠랑 제가 보고싶어서 자주오라고해요. 그럴때마다 오빠한테 미안하고그런데 오빠는 좋다고 가요 그리고 뭐만 있어도 좀있다가 어머님집에가서 같이먹자그러고 쉬는날엔 어머님아버님이랑 맛있는거 사먹으로가자고 정말 고맙고 그래요. 정말 저는 복받은 여자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기가지고 살이 많이쪘어요 내가 건강하고 맛있는음식으로 살도빼고 모유수유할수있게 자기가 다요리해준다고 걱정말라고 도와준다고 제 걱정을 덜어주는 신랑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신랑에게 편지한통만 쓸께요.

 

To.여보

여보 항상 고마워 내옆에서 묵묵히 날 지켜주면서 아무말없이 모든 굳은일들을 다해줘서 항상 감사해 오늘은 비도오는데 일한다고 고생이많지? 항상 걱정하잖아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고 이제 곧있음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열심히 할꺼라고 매일매일 새벽바람에 나가는 모습이 내가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그래.. 내가 여보한테 너무 큰짐은 아닌가하고 생각도하고 나와 우리아기를 위한 오빠의 모습들이 눈물이나 그냥 행복하고 감사의 눈물 오빠를 만나게해준것에대한.. 오빠 나도 열심히 할께 우리 잘해봐요♥

 

 

 

 

이제 다 쓴거 같아요 더 많이 있는데 잘 쓸줄도 모르고 지금은 급하게 적은거라 잘생각이안나요 ㅜㅜ

너무 길죠? 죄송해요 어떻게 끝내는지 잘모르겠어요 ㅠㅠㅋㅋ아! 그리고 지금은 포항에서 나무심는 일합니다 오빠가일자리가 구해질때까지만 이라도 한다고해서요 저희아빠가 일자리구해준다고 포항에오게됐어요 지금 일자리 구하는 공채가없어서 기다리고있어요 아빠가 좋은데 넣어줄꺼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낙하산은아니고 밑에서부터요..^^ 단지 인맥이좋으세요! 뭐라고 하지말아주세요.

 

 

저희 사진입니다!!★

 

 

 

 

 

저희 행복하게 잘~살께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추천수185
반대수31
베플훈훈한데|2012.01.25 14:47
제가 베1플이 된다면 저 집에 애기 분유랑 기저귀랑 각종 애기용품 택배로 쏩니당
베플오호라|2012.01.25 13:42
몇백년 후 이렇게 되세요!!! 나쁜뜻은 없구요... ---------------------------------------------------------- 어랴?휴가 복귀하니까 베플이네...ㅋㅋ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ㅋ 죽어가는 싸이 좀 살려주세요~베플 2번쨰다~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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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진짜로|2012.01.25 10:08
이쁜사랑 오래오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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