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 맨날 판 읽다가 오늘 처음 쓰는데 어색어색하네요
몇일전에 어이없는일을 당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대세는 음슴체이므로 저도 음슴...체..ㅋ
(자세히 말하면 너무 스압이라 대충 요약해서 쓰겠음)
나는 경기도 시골구석에 사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하는 흔녀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취직을함 퇴근 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어떤 여자 두명이 길을 물어봄
그런데 내 얼굴을 빤~~히 보더니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네?"
읭??????![]()
그러더니 손금을 봐줌 왼손 오른손 다 보더니 친가랑 외가쪽에 업이 많다고함
업?up?ㅋㅋ....
난 그런거 무시 못하는 성격이라 계속 듣고있었음
그러더니 얼마있냐고함 그때 지갑에 이천원..정도 있었음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사달라함 롯리에서(롯데리아임) 500원짜리 소프트콘을 사줌
난 사주고 바로 가려고 했지만 잡.혔.음 ![]()
앉자마자 집안에 한이 많은 조상님들이 많다 암이나 당뇨 뇌출혈로 돌아가신분 계시냐 어쩌구
(아! 이여자들이 자기들은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이랬음)
그래서 난 뭐 신기 있는줄 알고 막 물어보는대로 다 대답함
근데 말 엄청빠름 아웃사이던줄 롯리에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리듬을 타며 말함
막 조상신이 어쩌구 하다가 결론은 공을 드리는거였음
여기서 슬슬 눈치챘음 이제 이여자들을 사이비라 칭하겠음
돈 모아둔거 쫌 있다하니 백만원을 공을 드리라함
난 확신이 들었음 아 난 걸려들었구나 희생양이구나 난 순진한 어린양임 뿌잉![]()
어느샌가 우리 옆 테이블에 여자 두명이 앉음 근데 우리쪽을 아주 빤~~~~히 쳐다보는 거임
그래서 살짝 봤더니 그 사이비들 옆쪽에 앉은 여자가 탭에 위험하다고 쓴거임
날 구해줄 천사들이 나타났음 천사다!!천사가 나타났다!!!
ㅎ
근데 그 탭녀가 "너 나 알지않아?" 읭? 봤더니 초딩때 친했던 앤거임!
하늘은 날 버리지 않았음 갑자기 사이비들이 자리를 옮기자함
난 가기싫었지만 갔음(나 머저리 맞음 바보똥깨임)
근데 막 '쟤네 보내라고 쟤네랑 같이 가면 안된다고 너 복 날아간다 쟤네 딱 봐도 나쁜애들이다'
갑자기 친구들을 까는거임-_-
아무튼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공을 드리라는 말은 계속 됐음
내가 안넘어오자 애원애원조로 부탁을하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무서웠음 무쪄워
ㅋ_ㅋ
계속 안넘어오니까 포기한듯했음"아 됐어 너 가 이제 미워" 우쭈쭈 삐졌쪄용
(아! 나 두시간 잡혀있었음ㅋㅋ 억울해서 써야겠음 내 시간 너무 아까움 )
그래서 난 친구들과 나감 근데 왜 따라옴? 왜 내옆에 붙어서감? 나 가라며 왜 따라옴?
ㄷㄷㄷ 무서움 근데 이때 사이비가 내친구들한테 화를냄
(내 친구의 친구를 천사라 칭하겠음) 그래서 천사와 사이비가 말싸움을 벌임
막 사이비가 "너 나알아? 내가 먼저 얘랑 얘기했어 내가 얘 집까지 데려다줄꺼야"
아니 언제봤다고 날 집까지 데려다줌?
내친구가 나한테 어떻게 할꺼냐해서 난 그냥혼자 가겠다함
그래서 친구들은 반대쪽으로 가고 나는 버스정류장을 향해감
근데 왜 자꾸 따라옴?왜?대체왜? 무서움 무서움 두려움 공포임
달려서 버스를 탐 버스타서 창밖을 봤더니 없음..없어..사라졌음
이때 진지하게 무서웠음
그래서 친구와 전화를하는데 와우
대순진리회? 난 이게 뭔지 몰랐음 사이비 종교라함
나한테 접근했던게 다 이 사이비종교 수법이었음
(찾아보니까 사람도 폭행하고 맞아서 죽은 사람도있고 사이비+다단계에 감금.. 넘쳐남)
집가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니까 나랑 똑같은 수법으로 당한 사람이 수두룩함
난 공은 안들여서 다행이지만 몇백만원씩 뜯긴사람도 있음
그 여자들 인상착의는 그냥 막 후줄근함 진짜 막 후줄근후줄근 후줄근?
후줄근이 왜 후줄근임? 나 이상한 말 씀? 뭐임? 이상함 흐헿
2인 1조로 다니면서 혼자 다니는 사람한테 접근한다함
이제 누가 말 걸면 무서워서라도 그냥 무시해야겠음
아무튼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그냥 무시무시 하는게 상책일듯함
다들 조심하길 바람...
근데 이거 요약한거 맞음 두시간동안 당한거 최대로 줄인거임!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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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어떻게 끝냄?
끝
많이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옵소서
지...진구야....흡...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