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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daeiye Nader az Simin _ Nader and Simin, A Separation _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손민홍 |2012.01.19 14:48
조회 4 |추천 0

 

 

 

Jodaeiye Nader az Simin _ Nader and Simin, A Separation _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_ 2011

 

아쉬가르 파르하디 작품

레일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사리나 파르허디, 사레 바얏, 샤합 호세이니

 

★★★★☆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은

읽히고 설킨 진실과 거짓에 대한 해답을

아무도 내놓을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이건 단순히 열린 결말의 수준이 아니다.

 

한 가정에서 한 순간, 일어나는 일들은

마치 정치와 같고 전쟁과 같으며 삶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논란은 논란을 만들고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불어오지만

결코 웃지 못할 사실은 진실마저 거짓을 불러왔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오직 종교적 믿음만이

유일하게 순수한 도구로 여겨지는데

사실은 그마저 이기의 수단이자 외면의 통로로 보여질 위험이 있다.

 

던지는 화두가 너무나 많아 머리가 복잡해졌고

답답함과 괴성의 욕구가 목까지 차오르는 통에

보는 내내 몸을 들썩였다.

 

흡입력 강한 드라마의 힘이 가히 괴물같은 영화다.

 

the bbangzzib J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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