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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물인가요?

에휴 |2012.01.20 18:42
조회 378 |추천 0

미치겠네요

제가 하나하나 다 따진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가

속물처럼 느껴지는데.....

어쩌죠

 

좀들어주세요

제가 생각이 잘못됫다면 어찌바꿔야 할지

남자친구가 잘못된거라면 바꿀수있는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 헤어져야하는지.......

 

여기에 글 올리는것도 참 남자친구 입장에서 보면

못할짓이지만

제가 친구들한테 남자친구 자랑만 한탓에.....

그리고 거짓말도 좀해서 말할수가 없네요

 

여러분이 들어주시고 판단좀 내려주세요..........

 

 

저는 19살(이제 고등학교졸업인데 빠른이라서) 남자친구는 25살이에요

지금은 저는 재수생, 남자친구는 공무원준비중이에요

나이는 그냥 글 읽으시고 조언해주시는데

도움이 될지몰라쓴거구 성인이랑 미성년이 뭐...그런얘기는 하지말아주세요

제가 재수를 하긴하지만 나쁘지않은 대학 붙었고 더 상위권 대학가고싶어서 하는거구요

나이만 어릴뿐이지 어린마음으로 사귄건아니고 저도 나이보다는 그래도....

 

 

5월 말쯤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오빠가 돈을 많이썻구요(저도 얻어먹기만한건아닙니다)

한두달쯤?지나서? 오빠가 카드 삼사십만원이 나온후

(점심 저녁 다 밖에서 먹을때구요 전 학교학교다닐때라 저녁에만 만났어요)

거의한 제가 7 남자친구가 3 이렇게 쓴거같네요

제가 워낙 퍼주고 사주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하고 그래서

저건 그때당시에는 아무 상관없었고 오히려 좀 좋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이 남여를 떠나 나이차가 그렇게 나는데 자꾸사주면 버릇된다

이래도 그냥 저는 마냥좋았죠

 

 

그니까 이.....서운한 마음이 시작된건 

이백일때 부터같아요.

12월 쯤??이였는데
남자친구가 지갑을 사주겠다했어요

백일날자기가 못해줬구 생일선물 받은것도 있고해서 사준다고.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 10만원 넘는걸 사주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솔직히 받고만있을수 없어서
신발을 하나 샀습니다ㅋㅋㅋㅋㅋ

원래는 오빠가 선물을주면 깜짝놀래켜주고싶었는데

오빠의 선물이 예상 외로 늦어지기도 했고 제성격상ㅠㅠㅠ

오빠가 기뻐하는 모습이 보고싶어 먼저 주게됬죠.


근데 지갑이 크리스마스가 겹쳐 배송이 자꾸자꾸 미뤄진다고하더라구요

결국에는 미안하다면서 크리스마스날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크리스마스날 만나니까 부모님한테 뺏겼대요.

숨겨놨던걸 부모님이 보셨는데
공무원 준비하는데 여자만나고다니냐
선물을 돌려주시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시간이점점지나고

저도 오빠한테 처음 선물받는거니 친구들한테 왕창 자랑을 했는데
친구들이 자꾸 진짜 산거 맞냐
스물다섯인데 부모님한테 여자친구 선물을 뺏기냐 이러면서 그러더라구요

(친구들한테 거짓말했다는게 이거에요 친구들이 자꾸 이러길래 결국 받았다고 말해버렸거든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날 오빠가 지갑 잃어버리는 바람에 제가 고기부페 쏘고 그냥 독서실갔어요


지갑ㅋㅋㅋㅋ 아직까지도 확인못했지만
전그냥 샀다고 생각중이고 지갑이 배송이 늦춰졌다고 미안해 할때 거짓말하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정말오빠가 나한테 항상 미안해해요 정말 전에는 미안하다면서 막 울기도하구....


근데 제 생일이 일월초인데
진짜 아무것도 안해주는거에요
솔직히 편지만 써줘도 좋아요
진심으로
근데 편지도없고 그냥 생일축하해
이러고 말로만........

 

아정말미치겠네요 그땐 아무렇지않게 넘어갔던게 지금은 너무 서럽고 이런걸하나하나쓰는 저도 싫네요..


편지안쓴건 많이 서운했지만
오빠도ㅋ 독서실총무 알바하는데 많이 박봉이라
선물을 못사주나보다 이랬죠

 

 

그리고 나아아중 한 일주일전쯤? 제가 퉁퉁거리면서 장난식으로

편지도 안주냐 이러는데 눈물이 확나더라구요

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맘속으로는 많이 서운했던건지뭔지.....

그래서 편지를 한통 받았어요
언제쓴건지 기억은잘 안나요.....쩃든 전에 쓴걸 가지고 왔더라구요

근데 엄청 정성이 넘치고 그랬어요 깨알같은글씨에 세장이나 써서...

 

 

그런데 또 오늘

저희 할머니 생신이라서 선물을사야하는데 오빠한테 가자고 했죠

오빠가 알겠다고 근데 금방 가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냐고물으니 공부해야한다고..

그러다가 한 십분지나서 시간 많냐고 하더라구요

또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지금 오빠가돈있다고 모텔을가자고그러더라구요

그 꼭 관계를 맺고싶어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그 모텔이 제가 처음가본모텔이구

지금껏 모텔 한 다섯번가면 네번은 그모텔인? 좀 추억이깃든 곳이거든요

 

 
근데 오빠가 주머니 사정이 그렇게 좋지않으니까 다음에 가자고했어요

그러니까 자기 독서실 어떤애 밥이나사줘야지 이러더라구요

전 그때부터 쪼금 맘이 그래서 내가 그냥 그걸로 나 먹을꺼 사줘라 이랬어요

더서운한게 난 오빠가 맨날 삼다수 물병으로 물 떠먹고 그러는게 걱정되서

병신같이또 오빠 텀블러 사주려고 알아보고있는데.....

 


쨋든 제가 오빠한테 구제샵을같이 가자고했어요

전부터 계속 가고싶었는데......
걍진짜 구경하고 거기 사장님이 제 남자친구궁금하다길래 데려가고싶었거든요
제가 가자고 하니까

뭐살꺼야??이래서
걍구경만한다니까
ㅡㅡ 아난 사지도 못하면서 구경만하는거 싫어
이러는데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옷사달라고 구제샵가자한것도 아니였거든요 정말??
근데도 막 서운한거에요ㅋㅋㅋ

 


아이쇼핑이 그렇게 싫으면 거기가서
나 옷좀사주면될꺼아냐
막이런생각부터
200일 챙긴다고(결국 아무것도 안했지만)
생일에 암것도 안해준거 생각나면서
진짜 눈물나더라구요 독서실에서 소리죽여서 끅끅대면서 울고.....

 

최대한 중립에서 써서쓴다고 썼는데......

정말 제가 치졸한 사람이된기분이에요....

제가 위에서쓴 옹호 하는 말들은 정말 미련한여자의 콩깍지같은게아니고 진짜 확실해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걱정이네요

 

 

 

제가 속물인가요???
저는 당당했거든요 나도 학생이지만 돈 거의
내가내고 그랬는데
이런걸 서운하다 생각하는거보니까
나도 사람들이욕하는 이상한여자들과
별반다를게없다는 생각도들고.............
맘이복잡하네요

 

 

 

 

 

 

제 생각은 남자친구가 저한테 돈쓰는걸 아까워 하는거같지는 않구

그냥..... 조금 둔해서 그런것같아요

제가원하는답은 이걸어떻게 고치느냐

또 남녀를 바꾸어보면 서운하지 않을일을 제가 서운해하는건지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는거에요.....

 

 

 

제가 서운하다표현하면

안그래도 미안해 하는오빠 더 미안할까봐 표현도 안하고 괜찮다말하고

저도 괜찮은줄알았는데 오늘 보니 속에서는 꽁해있었나봐요.....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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