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갱이가왔어여
ㅎ_ㅎ 지금 남친이 오리고기 사준대서 갔는데 열두시서부터한다기에
피시방잠깐 온김에 쓰고가려구요
실시간베스트댔네여 아이 씐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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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쫑아얘기를쓸까함 ㅎ_ㅎ
쫑아를 만난건 중학교3학년때임
캬 오래됐네 아련하당
하루는 쫑아네 집에 가족들이 다어디를 가시게돼서
쫑아가 혼자자야하는일이 생김
나는 찐득한 우정으로 가련한쫑아를 위해 같이 자주려고
...는훼이크고
놀고싶어서 엄마한테 허락받고 쫑아랑 같이 자게됨!
쫑아네 집은 그유명하다는 밤나무냄새풍기는 동네였는데
귀신이 그렇게 많다지 ^_ㅠ??
밤열시쯤?인가 암튼 별로 그렇게 늦진않은 시간에
쫑아랑 같이 쫑아네 집으로 가고있었음
그동네는 가로등이있긴한데 나무가많아서 인지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라그런지
되게어두움
쫑아네 집은 3층!
엘리베이터가없어서 걸어올라가고있는데
쫑아가 갑자기 느낌이 이상하다면서 빨리올라가자는거임
나님은 무서워서 누구보다빠르게 남들과는다르게 올라갔음
현관문낲에서 쫑아가 자기가 문을열면 초스피드로 들어오라는거임
그래서 얼른 뛰어들갔는데
쫑아가,
"아 들어왔네 .."
하는거임 0_0 뭐가 들어왔어?ㅠ_ㅠ
쫑아네 방은 문을열어두면 거실이 훤히 다보이는 위치에있었음
쫑아 침대에 엎드려서 둘이 만화책을 보고있는데 (오타쿠마냥 헹)
쫑아가 계속 거실쪽을 힐끔힐끔 보는거임
나님은 만화책에 빠져 코딱지만큼도 신경을안쓰다가
무심코 거실쪽을 보게됨
그때 쫑아방만 불이다켜져있고 다머지는 다불을 끈상태
왠지 무서워진 나님은
"뭔데 왜자꾸 그쪽을 쳐다봐?"
하고물었음
그랬더니 쫑아가,
"저기티비옆에 남자애가있어서"
흐헿^_ㅠ ;;;;;;;;;;;;;;;;
나님은 소릴지르며 쫑아를떄렸음
투닥투닥타다다닫ㄱ 이못된녀자 나쁜녀자
엿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그랬더니 쫑아가 알았어고마해 하더니
다시 만화책을 봄
하지만 나님은 갑자기 궁금해져서
내눈에는 아무것도안보이는 티비옆을 보며 소리를 지름
"덜로가! 절로가! 에헤라디야 절로가!!!!!!!!!!!!111"
쫑아가 비웃음ㄴ....
나님은 쌉치고 만화책을봄
그런데 쫑아가 갑자기
"뭐라고?"
이러는거임
티비쪽을보면서!!!!!!!!!!!!!!!!!!!!!!
...하아
"왜그래유ㅠ_ㅠ?"
"쟤가 놀아달래"
"응?"
"저남자애가 우리보면서 자꾸 놀아달라고 킥킥대는데?"
워메..
쫑아말로는 7살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라는데
발밑에 물이 고여있다함
아마 물에 빠져 죽은 아이인듯함
그래서 나님은 계속소리를지름
가라고 나만화책보게 가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쫑아가 갑자기
"어? 간다"
잉?
"가?뭘가?어딜가?"
"저남자애 부엌쪽으로가는데?"
"냅둬 뭐 먹을라나보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침묵이있기에 나님은 신경안쓰고 다시 만화책을 보기시작함
그떄 ,
쨍그랑쿠다당당탕타앝ㅇ!!!!!!!!!!!!!!!!!!!!!!!!!!!!!!!!!!
그..그래ㅔ 너가 가만히있으면 귀신이아닌것이야 그런것이야...
나님은 놀라자빠져 부엌으로달려감
부엌으로가니 싱크대에 올려져 있던 수저통이 엎질러져 있는거임
나님은 얼른 수저들을 치우기시작함
한참치우고있는데
쫑아가 계속 내뒤에 서서 가만히있는거임
"아뭐해 불키고 이거치워-_-+"
"넘어간다."
"응?"
나님은깜짝놀라 고개를듬
쫑아는 부엌쪽에 있는 베란다를 쳐다보고있었음
"뭐가넘어가?"
"에이x"
"응?"
"저애기 씩웃더니 베란다로 넘어갔어"
"뭐야 그럼 애기가 장난친거야?"
"아짜증나 =_="
성질드러운 우리쫑아는 그대로 수저통을 치우지않은채 (이게뽀인트!)
방으로들어가버림
나님은 괜히 왔다 생각하며 그날밤 온집안의 불을 화장실불까지 다키고잠이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나쓰
쫑아가 귀신을 보기전의 일임
초등학교 5학년이던쫑아는 반에 친한남자친구가있었음
(그어린것들이)
쫑아는 그친구를따라 그남자애 집으로 놀러감
집에갔더니 남자애의 어머니가 계셨는데
무당이더라는거임!
쫑아는 졸랭 후회하며 안녕하세요 인사를햇다함
그러고나서 남자애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는거임
쫑아가 뭐지 하고 빼꼼쳐다보고
그남자애는 엄마한테가서 물었다함
"엄마뭐해?"
"응 너희 과일먹으라고 과일썰고있어"
"근데 저 찬장왜저렇게 흔들려?"
.
.
.
.
"응 애기동자가 장난치는거야"
엄마 헿헿헿헿헿헿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로 쫑아와 그남자애의 우정은깨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아침에 물어보니 이름도기억못하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쫑아는 지금 해남땅끝마을에 있다함
그래서 영영오지 말라햇뜸
잘해쩌여? ㅎ_ㅎ
그롬 다음에만날때까지 여러분 빠잉♥
오늘도 피시방이라 허리피세요는없어용
하지만,
허리피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