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가 너무 고통받고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첨으로 글 올립니다.
아래 글은 당사자인 친구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내용만 길어질거 같아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20 금요일 오후 8시경
친구와 함께 상왕십리역 XX 이라는 곳에서 애플푸들 2개월된 강아지를 23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하러 가게에 들어갈때부터 오른편 가운데 있는 강아지가 엄청 울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은 아예 보지도 않았으나 제가 원하는 수컷 애플푸들은 2마리가 있는데 엄청 울고 있는 한마리와 털의 상태도 안좋고 잘 안팔린다는 강아지 한마리 이렇게 입니다. 저는 둘다 맘에 들지 않았으나 아직 2개월밖에 안된 아기강아지이고, 사람들 손을 많이 타서 사람들이 안만져 주면 저렇게 계속 운다는 이야기에 그럼 계속 울고있지만 털상태가 좋다는 이야기에 계약을 했습니다.
집에 오는길 새끼 강아지가 멀미를 할까 걱정이 되어 바로 애견샾 앞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1/20 금요일 오후 9시경
집에 도착후, 강아지가 밤새 울었습니다. 처음이라 낯을 가리고, 엄마 생각에 그런거라는 안내서를 읽고 밤새 잠을 설치며 안아주며 달래주었습니다.
1/21 토요일 오전 10시경
21일 새벽 늦게 아기강아지가 잠이 든후 저도 잠을 잤고 21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피오줌이 바닥에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명절 구정 전날입니다. 당연히 업무를 안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검색해봤습니다.
새끼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는 붉은색 소변이 흔한 일이라는 글을 읽고,
더 지켜보았습니다. 아침에 미지근한물에 불린 사료를 3알 먹었습니다.
판매처에서 아기강아지라서 작은 수저로 한숟갈 먹는다고 했기에 조금씩 여러번 먹겠거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걷고 돌아다니더니 또 붉은 오줌을 두차례 누었습니다.
유난히 비린내가 심하여 왁스및 애완견 탈취제로 두번 세번씩 닦았습니다.
강아지는 계속 그후로 잠만 잤습니다.
1/22 일요일
강아지는 하루종일 계속 잠만자고 물만 마셨습니다. 하루종일 밥을 잘 안먹기에 판매처에서 준 시저라는 애완견 전용 소세지를 새끼손가락 손톱 만큼 베어 손바닥에 놓고 수저로 으깨어 입에 대보니 냄새를 맡고 곧잘 먹었습니다.약 3시간뒤 강아지가 구토를 했습니다. 구토가 갈색이어서 아까 새끼손톱만큼 먹은 시저라는 소세지를 토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강아지는 계속 잠만잤습니다.
1/23 월요일 오후 12시경
아침에 일어나보니 강아지가 계속 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깨우지 않고 점심시간까지 지켜보다 강아지가 일어나길래 하루넘게 불려놓은 사료를 먹지 않고 으깨어 입에 갇다 대도 계속 고개를 피했습니다. 약 한시간후 아무것도 먹은게 없는 강아지가 구토를 했습니다. 그냥 구토도 아닌 피갈색 구토였습니다.
바로 그자리에서 너무 놀라 담요로 아기강아지를 감싸고 공기에 안닿게 한 채로 집근처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아기 강아지라 잠만자고 잘 못먹는줄 알았던 저는 아기강아지의 그간의 증상을 말했더니 강아지 상태가 심각하다고 입원 시키자고 하시면서
강아지가 죽을지도 모르는 3대 위험 질병 테스트를 하자고 하기에 당장 그렇게 해달라고 했고, 파보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홍역 이 세가지를 모두 검사했으나
아닌걸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잠복기에는 세가지로 확인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한시간뒤 두시간뒤라도 다시 검사했을때 결과가 달라질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진료비용은 192500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업체에 전화했습니다.
강아지가 아프다고 말하고 지금 심각하다고 하니, 지금 처음 전화 주신거냐면서
치료비는 못주고 데려오면 자기가 치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 치료비 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데려오면 연계된 병원에서 치료 할테니 데려오던지 아니면 알아서 치료 하시라고 하고 끊길래 사장님 연락처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알려줘서 사장님께 전화해서 강아지상태를 이야기 했더니, 자기들은 책임이 없고 자기들 연계 병원이 오후 1시에 문을 닫았으니 혈관을 근처 동물병원에서 잡아오면 자기들이 병원이랑 똑같이 가지고 있는 수액을 놓아준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정상 혈당이 80~120 인데 24인 새끼 강아지에게 혈관주사기를 맞혀놓고 판매처로 가기가 너무 안좋을거 같다고 말하자 그럼 그냥 데려오라길래 사장이 오후 6시에 가게에 있을테니 오라길래 그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시간에 맞춰 갔더니 실장이라는 여자가 어떻게 하기로 하셨냐며 앉아서 위아래로 훓더군요, 저는 강아지가 헐떡대고 눈동자 초점도 이상해서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사장님이 그냥 데려가서 주사 놔달라고 하면 아실거라고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실장이라는 여자가 말하길, "사장님이랑 통화 안했거든요?" 이러면서 매몰차게 말하고 사장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더니 무슨 주사를 놔주라는 거냐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전화를 끊고, 강아지를 데리고 소파에 앉아 주사기로 포도당이라는 거를 먹였습니다. 주사기 사이즈를 정확히 몰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주사기로 두번을 먹였습니다.
약 3분뒤 끅끅 거리면서 전부 토해냈습니다.
전부 억지로 먹인 포도당에 피가 섞여 점액같은거를 토했습니다.
새끼 강아지가 힘겹게 소리내며 토하는거를 보고 왈칵 눈물이 쏟아졌고, 너무 울어서 진정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저한테 수의사가 아닌 그 실장이라는 여자가 말하더군요 지금 포도당 주사를 노아주면 혈당이 너무 낮을 상태라 죽을수도 있다고. 선택하시라고,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지식도 없는 상태라 알아서 해달라고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건지 판단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우선 놓고 가라고 했습니다. 진정하시고 놓고 가면 자기가 주사를 맞히고 연락 준다고했습니다. 가기고 갈때 아기강아지 쌓갔던 분홍담요도 박스안에 같이 깔아주고 강아지가 계속 떨어서 덮어 주고 햇님이 내일 보자하고 나왔습니다.
가게 앞에서 약 20분을 엉엉 울었습니다. 강아지 놓고 가기도 너무 싫었고, 실장이라는 여자가 정성껏 봐줄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선택할수 있는 여지가 없어 (제가 데려가면 가는길에 죽을거 같다고 했습니다.) 놓고 힘겹게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2시간이 지나도 3시간이 다되가도 연락이 없기에 저희 언니가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1차로 포도당주사 맞고 잘 버텼고 2차 주사도 맞힌 상태라고 했습니다.
끙끙대면서 저를 찾는거 같다는 소리에 아 정말 괜찮아 지려나 보다 하고 감사한 마음에 잠을 잤습니다.
1/24 화요일
민족대명절 구정기간입니다. 아침부터 전화하면 예의가 아닌거 같아
점심이후 1시30에 전화를 했습니다. 실장이라는 여자가 받았고 지금 손님이 계셔서 조금있다 전화드릴게요. 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자꾸 전화하면 행여나 강아지 치료하는데 신경 더 안써주실까 기다렸습니다.
1시간을 기다려도 2시간기다려도 3시간 기다려도 전화가 오지 않아 다시 걸었습니다.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약 10분후 저희 언니가 다시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와보니 죽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에 퇴근후 오늘 아침 9시까지 강아지는 혼자 박스 안에서 싸늘하게 죽었습니다.
죽은걸 바로 알았으면서 저에게 통보조차 안해줬고 저는 오후 5시가 다 되서야 힘들게 그것도 실장이란 여자는 전화를 피하고 사장이전화를 받는데 계속 손님이랑 통화중이라면서 말을 계속 끊고 잠시만요 잠시만요 하면서 기다리게 하면서 죽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보상 이야기를 했습니다.
원인없이 죽었고, 보험을 들지 않았으니 자기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면서
저에게 단호히 다른데 다 전화해보라며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호소했습니다. 제가 강아지가 이상해서 그동안 집앞병원에서 들은 진료비를 달라고 했냐고. 저는 어떠한 비용도 바라지 않는다고 같은 종의 강아지를 주던지 살때 당시의 금액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안된다고 하기에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늘도 전화해봤더니 강아지 병걸린걸 증명해 보랍니다.
그래서 그럼 병안걸린 강아지를 왜 죽여놨냐니까 그냥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3일도 되지 않은 아기강아지가 죽었습니다.
위의 내용 토시하나 정말 거짓하나 안보탰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또 발생하지 않기 위해 제 글을 읽고 제가 받을수 있는 보상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햇님이 입양 바로 다음날 혈뇨를 본 사진입니다.
햇님이 입양 삼일째 되던날 오전에 피가 섞인 토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