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를 좇아가면 좌익이 보인다
전교조 교사 중 선량한 교사들을 구하기 위해
정재학다시 설명해 보자. 전교조는 그 구성원이 일반 좌익들과 같이 NL(민족해방전선)과 PD(민중민주)계열로 나누어진다. NL은 북의 적화통일 노선에 호응하여, 북의 지령을 수용하는 민족해방전선, 즉 붉은 주사파들이다. 현재 이 세력들이 전교조를 장악하고 있으며,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교조 수뇌부에 속한다. 그러므로 전교조는 NL이 장악함에 따라 북한의 노선에 충실한 이적(利敵)행위를 하고 있고, 전교조 소속 교사들은 이 수뇌부의 활동 여부에 따라 북한의 적화노선 활동에 대한 진폭(振幅)과 하중(荷重)이 결정된다.
이 전교조는 일반 사회의 NL(민족해방전선)과 PD(민중민주)계열과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전교조가 민주당도 아닌 종북정당인 민노당에 가입하여 정치자금 및 활동을 연계시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완전히 적화혁명에 참여하는 동지의식으로 굳혀져 서로 접착되어 있다. 지원과 협력이 왕성하고, 일심동체이다. 따라서 민노당의 활동 영역에 전교조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실로 크다. 예를 들면, 촛불시위집회에 전교조가 적극 학생들을 동원하는 것만 보아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민노당 등 좌익들이 전교조에 거는 주요한 기능은, 이미 알려지다시피 학교에서의 좌파양성이다. 얼마만큼 많은 좌파를 양성해주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주사파 종북주의자들의 명운(命運)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와 학원에서 끝없이 미국을 저주하는 내용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좌익 세뇌 학습은 학교와 학원 할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학생인권 조례도 사실은 학생들의 시위집회 허용이라는 항목을 집어넣기 위한 꼼수다. 이 항목이 현실화되면, 학생들을 선동하여 얼마든지 반정부집회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목적으로 좌익들은 학생인권조례를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인권조례안을 전교조가 최초로 주창한 것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학생 시위집회동원과 이용에 관한 한, 민노당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좌익들이 지원하고 협조한 일로써, 이는 사실상 북한 통전부의 지령에 따른 것이다. 그들은 광우병 난동 시위집회 때, 현실적인 제도와 법규로는 학생들 동원에 제약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합법적인 동원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발효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곽노현이 구속되어 있음에도 끝까지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 학생인권조례안임을 주목해야 한다.
자, 이제 전교조가 대한민국 좌익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역할이 얼마만큼 큰지를 국민 여러분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기능과 역할 때문에 좌익들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진교조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많은 이적(利敵)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우리는 전교조 출범 20년 동안 한번도 전교조를 다룬 방송기획물을 본 적이 없다. 신문 역시 몇몇 우익일간지를 제외하고, 한겨레나 경향 등에서는 전교조에 대한 비판 논평 하나 없다. 아니 오히려 한겨레나 경향은 칭찬일색이다. 방송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누구 때문이라고 보는가?
이렇게 방송과 언론의 묵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법원 내 좌익판사들로부터도 우호적인 판결을 받는다. 더 나아가 국회에서는 민노당과 민주당 내 좌익의원들로부터 활동에 유리한 입법지원을 받고, 좌익시민단체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는다. 참으로 전교조는 좌익들로부터 애지중지(愛之重之)하는 옥동자 대접을 받는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전교조를 보면 대한민국 좌익들의 흥망성쇠(興亡盛衰)와 진행하는 풍향(風向)을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전교조가 약해진다는 것은 대한민국 좌익들이 약해진다는 뜻이고, 전교조가 강해진다는 것은 대한민국 좌익들이 번창해진다는 뜻이다.
이제 필자(筆者)는 전교조를 따라 싸우며 살아온 지, 10년이 지난다. 그동안 수많은 경험과 사색을 통해 전교조의 앞과 뒤, 측면과 배면을 비롯하여 전면(全面)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하여 필자(筆者)는 그들의 원칙을 알고, 그들의 반역(叛逆)을 지켜보면서 생활을 바쳐가며 비판해온 사람이다. 전교조를 아는 만큼 전교조를 바라보는 시각도 견고하고 충실하다. 전교조 강점과 약점, 심지어 생사(生死)를 결정하는 급소(急所)도 알고 있다. 물론 해체를 위한 방법도 얼마든지 알고 있다.
다만, 지난 4년 동안 이명박 정부가 협조를 거부하고 비협조적인 결과, 전교조 박멸에 대한 필승(必勝)을 이루지 못한 점이 내내 아쉽다. 결국 대한민국이 강력한 우익정권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전교조 해체는 희망이 없다. 이것이 필자(筆者)가 박근혜 대표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오늘도 학교현장에서 전교조 NL계열의 지시에 따라 본의 아니게 나라를 배신하는 이적(利敵)행위에 동참하는 가엾은 전교조 교사들을 생각해 본다. 더 늦기 전에 전교조 교사 중 선량한 교사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필자(筆者)는 국민 여러분께 우익정권 탄생을 위한 지지를 호소해 본다.
정재학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인, 전교조추방시민연합 공동대표.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전남자유교조 고문, 광주전라데일리안 편집위원, 프런티어타임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