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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재무설계사가 말하는 돈 관리 비법~~!!

매일생한... |2012.01.27 18:56
조회 658 |추천 2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서 전문 재무설계사로 활동중인 30살 청년입니다. ^^

 

 

 

톡을 본지 벌써 몇 년이나 됐는데 글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ㅋㅋㅋㅋ

 

요근래 톡을 보니 어린 나이에 목돈을 모으신 분들이 몇 분 계시던데

 

그걸 보니 많은 분들이 돈 관리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조언을 구하시길래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씁니다 (괜한 오지랖은 아니겠죠? ^^;)

 

 

 

 

 

 

현재 전 몇 개의 기업과 호텔에 경제와 금융 관련 칼럼을 쓰고 있는데요~

 

 

이런 칼럼의 문제점은 너~무 어렵다는 거죠 ㅎ

(제가 쓰면서도 이 칼럼을 제대로 보는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까 싶어요 ㅎㅎ)

 

 

그래서 판에는 많은 분들이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돈 관리 비법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ㅋ

(비법이라 해서 거창해보이지만 특별한건 없고 여러 상담과 사례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말해볼까 해요)

 

 

 

 

 

 

 

1. 우선 첫 번째로 알아야 하는 건 ‘지금 번 돈 나중에 쓰자’ 에요

 

 

이 부분을 가장 먼저 말하는 이유는 돈 관리를 잘하기 위해선 우선 마인드와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기 때문이에요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예전 베스트셀러 중에 마쉬멜로 이야기란 책이 있는데요

 

 

책의 내용을 말하자면 이 책은 어떤 실험 결과를 토대로 해서 지어진건데

 

대여섯살의 어린아이들을 모아 놓고 각자에게 마쉬멜로우를 하나씩 준 후

 

한 가지 약속을 해요 ‘그 마쉬멜로우를 먹지 않고 15분을 참으면 마쉬멜로우를 하나 더 주겠다’ 고요

 

그러자 15분을 참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마쉬멜로우를 바로 먹어버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15분을 참아서 마쉬멜로우를 하나 더 받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근데 실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그 아이들의 미래를 조사하니 15분을 참아서

 

마쉬멜로우를 하나 더 받은 아이들이 바로 먹은 아이들보다 훨씬 더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해요.

 

 

즉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더 큰 것을 위해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건데

 

이 마쉬멜로우 이야기는 어린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일까요?

 

 

 

돈관리를 잘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마쉬멜로우 두 개를 먹기 위해 15분을 기다리는 것처럼

 

지금 보이는 돈을 당장 쓰는 게 아니라 더 큰 돈을 만지기 위해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100만원을 지금 바로 쓰면 100만원 밖에 안 되지만

 

8% 수익률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8년 뒤엔 두 배인 200만원이 돼요

 

만약 15% 수익에 투자하면 8년 뒤에 세 배인 300만원이 되구요

(15% 수익률이 어디 있냐고 물을 수 있는데 미국 주식시장이 생긴 후 지금까지 수익률을 평균 냈을 때

 15%라고 해요 우리나라도 최근 20년 간의 수익률을 평균 내보니 15% 구요

여기에 물가상승률 4% 빼서 보통 펀드 수익률을 11%로 얘기해요~ ㅎ)

 

 

이런 식으로 돈이 생기면 바로바로 쓰는 습관에서 돈을 저축하고 투자해서 불린 다음

 

나중에 그 커진 돈을 쓰는 습관으로 바꿔야 돼요

 

 

돈 관리다 재무설계다 하면 보통 사람들은 무조건 돈을 안 쓰고 아껴서 저축하는 것으로 생각해

 

부담을 느끼는데, 진정한 돈 관리와 재무설계는 지금 여유되는 소액의 돈을 투자해서 그 돈을 불려

 

나중에 큰 돈으로 받는 거에요

 

 

 

마쉬멜로우를 안 먹는게 아니라 조금만 참았다가 나중에 두배로 먹는다는 거죠~ㅎ

 

 

 

 

젊을 때 돈이 없는 건 괜찮아요. 젊음 자체가 무기고 또 가난이 낭만이 될 수도 있는 시기니까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돈의 필요성은 커져요.

 

 

자녀에, 교육비에 생활비에 노후비까지.. 지금 조금의 불편함이 미래의 안정과 부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해보세요.

 

 

 

두 개의 마쉬멜로우가 약속된 이상 15분이란 기다림은 고통이 아닌 두근거림과 설렘이 될 수 있듯이

 

자신의 목표와 미래를 위한 저축은 그 자체만으로 큰 위안이 될거에요

 

 

 

 

실제로 저축을 하시는 분들이 말하길 통장에 돈이 쌓여 가는 걸 보는게

 

돈 쓰는 것보다 더 즐겁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2. 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CMS’

 

방금 돈 관리 비법의 시작이 ‘지금 번 돈 나중에 쓰자’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 했는데

 

그 실천 방법이 바로 CMS에요

 

위의 글을 보고 생각에 변화가 있다면 CMS로 그 실행을 해야 한다는 거죠

 

여기서 CMS가 뭐냐면 바로 ‘자동이체’에요

 

 

내가 따로 이체를 하지 않아도 해당 날짜가 되면 자동적으로 빠져나가는 자동이체요 ㅎ

 

 

 

이걸 보고

‘자동이체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한 통계기관에서 부를 이룬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자로 만든 요인들을 조사한 적이 있어요

 

거기서 놀랍게도 1위가 바로 자동이체였다고 해요

 

그것도 70% 이상의 압도적인 퍼센트로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를 이룬 요인이 투자실적이나 부동산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자동적으로 이체된 돈이 저축되고 투자돼서 나중에 부를 이루게 해줬다는 거죠

 

 

 

자동이체가 왜 중요하냐면

 

사람이 아무리 굳게 ‘매달 월급에서 얼마는 저축해야지’하고 마음을 먹어도 그 결심이 흔들릴 수 있고

 

또 그달의 상황에 따라 저축을 안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동이체를 해 놓으면 그런 결심을 안 해도 그리고 그달의 상황이 어떻든

 

자동적으로 돈이 빠지게 되죠

 

 

똑같이 월급을 100만원 받더라도 자동이체를 안 하고 월급을 아껴 쓰고

 

남는 돈을 다 저축해야지 생각하면 저축은 커녕 100만원을 다 써버리기 쉽지만

 

만약 20만원을 자동이체 해놓으면 자연히 통장엔 80만원만 있으니 80만원 안에서 소비를 하게 돼요

 

 

 

돈 관리 비법 첫 번째 지금 번 돈 나중에 쓰기를 보시고 저축을 하기로 했다면 생각으로 그치지 말고

 

자동이체를 신청하세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먼저 눈앞에 보이는 음식들을 치워야 하는 것처럼요

 

 

음식도 적게 먹다 보면 그게 익숙해지고 다이어트가 되듯이 자동이체를 신청해 놓으면

 

어느새 그 남은 돈으로 생활이 자연스럽게 되고 나중엔 원하는 경제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에요.

 

 

 

100만원 중에서 80만원만 쓰고 20만원은 남겨서 저축하자와

 

그냥 처음부터 80만원 가지고 그 안에서 쓰는 거~

 

 어느게 더 쉬울까요?

 

 

 

정말 맛있는 초콜릿 5개를 주며 ‘4개만 먹고 나중에 동생 오면 하나 주렴’ 과

 

처음부터 동생거 하나를 빼놓고 초콜릿 4개를 주는 것, 어떤 게 더 나을지 생각하면 알 수 있겠죠~

 

 

저축을 안 하고 계시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월급날 다음날로 자동이체를 정해 놓고

 

저축을 시작하세요

 

그 작은 시작이 큰 부를 만들어 줄거에요 그게 부자로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에요~

 

 

 

 

 

 

 

 

 

3. 저축과 투자의 핵심은 포트폴리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겠죠~

 

 

자동이체를 할 건데 어디에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요?

 

중요한 건 어디에 얼마냐가 아니고 바로 포트폴리오에요

 

 

 

만약 내가 부산에 살고 대구나 대전에 간다면 KTX가 가장 빠르겠죠?

 

하지만 미국에 간다면 비행기가 가장 좋을 것이고 시내에 나간다면 버스나 자가용이,

 

그리고 동네 슈퍼에 간다면 뛰어가는 게 가장 좋을 거에요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가장 좋은 건 없어요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에요.

 

1~2년 내에 차량 구입할 때 쓸 돈은 CMA나 적금에~

 

약 5년 뒤 결혼 자금은 펀드에~

 

25년 뒤 필요한 은퇴자금은 VA(변액연금)나 VUL(변액 유니버셜) 같은

 

장기 상품에 투자하는 게 좋은 것처럼요

 

 

가령 똑같이 80만원을 저금한다 했을 때

 

A. 꾸준히 10년 동안 모으자는 생각으로 적금에 80만원을 다 저금

 

B. 10년이나 되는 장기 투자니 손해는 없을 거라 생각하고 복리를 노려 펀드 하나에 80만원을 다 저금

 

C. 3년 이내에 쓸 단기자금으로 적금에 30 중기자금으로 펀드 20 비상자금으로 CMA에 10

    목돈마련이나 은퇴자금으로 VUL이나 VA에 20 저축

 

 

이렇게 했을 때 10년 뒤에 누가 가장 저축이 잘 되어 있을까요?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에요 특히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해요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란, 자신의 성향이나 가치관 그리고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단 거에요

 

 

 

여행을 좋아하고 한번씩 쇼핑을 크게 하는 사람이라면 여유자금을 크게 두고

 

젊을 때 고생해서 나이가 들었을 때 여유 있게 살고픈 사람에겐 중장기 자금을 비중있게 두는 등

 

그사람에게 맞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저축이란 어렵다는 잘못된 오해를 가지거나 최악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맞지 않으면 중도해지를 할 수도 있거든요

 

 

 

 

다음 편엔 (할 애기가 많다보니 시리즈물이 되네요 ㅋㅋ) 이 포트폴리오 구성법에 대해 얘기 해볼까 해요

 

ㅎ 근데 자신이 혼자 하는건 아무래도 무리도 있고 한계가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근데 요즘 실상이 보험설계사나 증권사나 은행직원들이 상품 팔기 위해 재무설계란 이름으로

 

상품 권유만 하는 사람이 많은 게 참으로 아쉽네요

 

 

그래서 제대로 재무설계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힘들어지니........ ㅠㅠ

 

이참에 좋은 재무설계사를 알아보는 법에 대해서도 쓸까요? ㅎㅎ

 

 

 

글을 쓰는게 처음이고 가장 기초를 말하다 보니 누구나 다 아는 걸 썼네요

(너무 당연한 걸 썼다고 뭐라하진 마세요, 항상 기초랑 기본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ㅎㅎ)

 

댓글 반응이 좋으면 포트폴리오 방법과 채권 투자, 그리고 CMA부터 ELS, 연금,

 

그리고 보험의 허와 실에 대해서도 써볼게요~   ^^

 

 

늦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늦은거란 말이 있죠?

 

지금부터 저축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제가 쓴 내용에 대한 의문이나 아니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있으면

편하게 질문하세요

graycrane@nate.com

 

 

 

 

 

그럼 다들 흑룡의 해엔 원하는 재무 목표 꼭 달성하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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