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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한반도와 대륙의 만남 12

|2012.01.28 15:41
조회 1,659 |추천 10

 

 

 

 

 

 

 

 

 

ㅎㅎ;

톡커여러분 안녕안녕

 

 

진짜진짜진짜 오랜만이다 그죠. 난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졌을지도..ㅋㅋㅋ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음.ㅎㅎ

혼자 질질짜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 이겨냈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다시 연재 시작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신가요 여러분...

ㅎㅎ; 앞으로 말도 없이 사라지는 일 없게 할게요 미안미안..

ㅠㅠ

잊지말고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고, 앞으로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 또한 감사하겠음..

 

 

 

 

 

그럼 일단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할게요.

일단 형이랑 싸웠었어요.ㅋㅋㅋ

그전에, 형이 먼저 저녁을 먹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엄청나게 약속을 어겼어요.

바쁘다, 바쁘다, 바쁘다.

그뒤로는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점점 지쳤어요 진짜로.ㅋㅋ 그만큼 힘들었구요..

형한테 너무 집착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괴감에도 빠졌구요.

친구들에게 상담도 해봤지만, 친구들도 형한테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지만 저는 형한테 미안하기만 했죠. 형이 바쁜데, 어린애처럼 징징거리기나 하는게 아닌가 하고..

 

그렇게 계속 형 연락에 집착하게 되고, 형이 카톡 안보고, 봐도 몇시간 있다가 답장오고.

나만 계속 기다리는게 무한반복되고, 형도 약속 계속 어기는 게 반복되다 보니까 정말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짜고짜 물어봤었습니다.

카톡으로

"형 나 귀찮아?"

이렇게 보냈었어요. 근데 형은 아니라고, 너 좋아하는거 진심이라고, 미안하다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바보같이

"미안해 어린애처럼 징징거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계속 그러다가,

일이 한번 크게 터졌어요.

 

저번주 금요일이었어요ㅋㅋㅋ 저번주 금요일날, 아니다. 수요일로 거슬러 올라가야겠네요.

수요일날, 그렇게 약속을 계속 어기다가, 수요일날 드디어 시간이 되서 같이 밥을 먹었어요.

밥을 먹는데, 형이 금요일날 놀자고 하더군요.ㅋㅋ클럽가자고.

그래서 좋다고! 신난다고 그랬어요. 형이 그리고 제 친구들도 데리고 오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형이랑 내기도 하고ㅋㅋㅋ 누가 더 많이 번호따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설레고 기분 좋았어요.

그렇게 금요일이 왔는데, 제가 퇴근이 9시라서 형에게 카톡을 했어요.

8시쯤?에. 이미 친구들은 미리 OO역에 가있던 상황이었구요.

형한테 카톡을 했어요

그런데 형이 좀 늦게 온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 뒤 카톡이..ㅋㅋ

 

 

 

 

 

진짜 화내서 터트렸어요. 결국엔.

형이 먼저 놀자고 했으면서, 친구들도 부르라고 했으면서. 친구들이 형 기다리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너무 화났어요

저렇게 지하철에서 보냈는데 지하철안에서 엄청 울었습니다.ㅋㅋㅋ

맨날 약속 어기는 형이 너무 밉더라구요.

이따 온다고 보내서 제가 오지말라고 했더니 형도 화났더라구요.

나땜에 친구랑 회사동료한테 얼마나 좋은얘기를 했는지 너가 아냐면서..

오늘 만나지 말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저도 화난상태고, 형도 화난상태였어요.

울면서 역까지 갔습니다.ㅋㅋ OO역에 이미 친구들이 있었고(다 여자)

애인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안데려와서 실망한 듯 보였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상황을 다 말하니까

막 어떻게 그러냐면서ㅋㅋㅋ 자기들이 대신 화를 내주는... 그렇게 술을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12시쯤이 됐는데, 형의 마지막말이 너무 걸리더라구요.

나때문에 좋은얘기 하고, 회식자리 빼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심한게 아니었나..라는 생각이.ㅋㅋ

 

형을 너무너무 좋아하나 봅니다. 그래서 형에게 카톡을 했어요.

보고싶다고..미안하다고.

그랬더니 형이 내가 미안해 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도 너무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이렇게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렇게 어영부영 화해를 했어요.

그렇게 토요일날 만나기로 했어요.

토요일날 누나는 일찍 고향에 내려갔어요. 설날이라서.ㅎ 저는 내일내려간다고 하고

형을 울집에 불렀어요.

형이랑 또 재밌게 놀았어요..ㅋㅋ 이건 나중에 써드릴게요.

그렇게 놀고, 그다음날 헤어졌어요. 전 버스타고 고향내려가고, 형은 자기 집으로 가고.

 

버스안에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제가 좋아하면 진짜 미친듯이 좋아하는 걸 제가 아니까..ㅋㅋㅋㅋ

그러면 안되겠다. 형을 좋아하되, 선을 지켜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게 절대 밀당이 아니에요.ㅋㅋㅋㅋㅋ근데 안그러면 내가 너무 힘들어지고,

내쪽에서 먼저지치고, 형도 힘들어질게 뻔하니까. 내가 선을 긋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형이랑 카톡안된다고 너무 좌절하지도 말고, 형이랑 만나는 날은 진짜 엄청 사랑하기로 하고.

형 바쁜거 너무너무 잘아니까, 투정부리지도 말고...

가장중요한거, 집착하지말기로 약속했어요. 의심하지도 말기로 약속했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나니까 진짜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네요.ㅋㅋ 보고싶었어요 톡커여러분들!

쓰고 싶었는데 생각할 정리가 필요했네요. 지금은 형이랑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어요~~ㅎㅎ

그럼 담편에서는, 저답게 달달한 내용으로 찾아뵐께요.ㅎㅎㅎㅎㅎㅎㅋㅋ

 

요건 보나스

 

p.s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그런일 없을거에요.ㅋㅋㅋ

우힛누나 너무 고마워요 많이 도움됐어요. 그리고 모든분들!!!!!스릉흔드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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