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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감동&사진有]부모님 진지드실때 어때보여요..? 글쓴이입니다!

디셈버DK |2012.01.28 20:03
조회 9,249 |추천 76

 

 

 

 

안녕하세요

27일날 세상에이런일이 톡 1위됐었던 글쓴이입니다!

많은 칭찬들과 관심 감사드리구요 ㅠㅠ

아 엄마도 사랑해요!!♥

 

오늘 판 제목은

세상에 하나뿐인 비즈팔찌에요..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이기회때 써야될거같아서 써요..!

 

아빠가 저에게 사주시는건 많지만 뭘 직접 만들어서 주신건 없던거같아요

악세사리는 더더욱 그렇구요

 

근데 아빠가 타지역에 볼일보시고 집에오셨는데

타지역에서 무슨 행사?? 같은거에서 뭘 만들어오셨다며

가방에서 꺼내시는데

분홍색 비즈팔찌였어요..

 

팔찌 하고다니면서 왜 그런걸 차고 있냐는 말도 꽤 들었는데

아빠가 직접만들어준거라고 하니까 아무도 뭐라하지 않더라구요..ㅎ

 

전 팔찌 손목에 하면서 절때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제가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데.. 걱정이 좀 되긴했지만..

손목에 차는건데 풀리지않는이상은.. 잃어버리지 않을거라생각했어요

그렇게 하루이틀...쭉쭉 하고 다녔는데 문제는 목욕탕!!!

 

팔찌를 하고 들어갈순없잖아요..

그래서 빼고 옷장에 옷이랑 같이넣어두고 씻고 나와서 바로 차려했죠

목욕하고 나오니 신경은 온통 머리로 갔어요

옷빨리 입고 머리말리고 집으로 왔어요

 

그러다 저녁에 마트갔다가 뭔가 허전해서 생각해보니 팔찌가 없는거에요..

저녁 8시쯤이었는데.. 어둡고 늦었고..

마트 같이갔던 언니한테 울먹거리면서 팔찌좀 찾아오겠다고 하니까

찾아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 추위고 앞머리고 간에 무조건 뛰어갔어요

제발 목욕탕 문열려있길 빌면서요..

가는데 눈물이 나는거에요..

아빠가 처음으로 직접..직접 손수 만들어주신 팔찌를

이렇게 쉽게 잃어버린생각에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전력질주로 목욕탕갔는데 다행히 문열려있었구요

팔찌를 찾았는데 다리에 힘풀려서 주저앉았구요..

나오면서 엄청 울었어요..

잃어버려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걸어서 집까지 갔어요

집엔 당연히 울음 그쳐서 갔구요ㅎ

 

언니한테 찾았다고 하니까 언니도 웃었구요

아빤 볼일보러가시고 없었어요 있었으면

섭섭하셨을 생각에 다행이라 생각했구요..

다시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이 글 쓰는 지금도 팔찌 차고 있구요

 

학교 학원 갈때 놀때 백화점갈때 결혼식갈때 등등 하루도 안빼먹고

자면서도 차고있어요..

어느것보다도 정성이 담긴 선물이 제일인거같아요..!

아빠가 줘서 더 소중한거같구요..

 

이쯤되서 사진!

 

이거에요..ㅎ!

 

 

아 그리고 아빠랑 저녁같이먹어서 다이어트따위 생각도 안하는데요ㅎㅎㅎㅎㅎㅎ

살이 뒤룩뒤룩쪄서..해야겠는데 어떻게할까 생각하다가!

아침:밥

점심:밥 조금&과일

저녁:밥 조금 or 과일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저녁에 밥 안먹으면 아빠옆에서 과일먹으려구요 ..

안먹는거보단 나으니까요!

전 세끼이상 먹어서 하루에 세끼만 먹어도 살  빠지더라구요...ㄱ-

그럼 톡커님들 즐거운 주말되세요!!!!!!!!!!!!!!!!!!!!!!!!!!!!!!!!!!!ㅎ

추천수76
반대수1
베플|2012.01.29 12:31
우와~베플 정말 감사합니다!!소심하게 집짓고 가요!!ㅎㅎ --------------------------------------------------------------------------- 너무 훈훈하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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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2.01.29 13:28
우리아빠도 저런거 만들어 줬으면 보물처럼 아낄텐데.. 베플;; 애물단지가 그런 뜻인줄 몰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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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십년전에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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