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끄적여봐
우리 헤어진지 오늘 정확히 16일째 되는 날이야
너랑 헤어지고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았어
근데 하루정도 지나니까 니가 되게 많이 생각나더라..
너 일부러 생각안하려고 다른남자들이랑 얘기도 많이 해보고 그랬는데
다 한때뿐이야 너랑 얘기했던 사소한거 다른남자들이랑 얘기하면서 되게 많이 생각나더라
그리고 비교하게되고.. 아 이럴때 너라면 이랬을텐데 이러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난 엄청 사랑받고있었는데 바보같이 그걸 모르고
자존심만세우고.. 너도 자존심 되게 쎈데 싸울때면 항상 니가 져줬었잖아
난 고집도 쎄고 자존심도 쎄서 항상 이기려고만햇고..하 진짜 나 너무 못됐다
우리 진짜 짧게 사겻는데 정말 남들이보면 그게 사귄거냐? 장난치냐라고 할 정도로
짧게사겻는데 사귀기전이랑 사귄날들이랑 약 일주일? 10일정도만에 너랑 엄청 정들었나봐
너 금방 잊을 수 있었을텐데 니가 준 선물때문에 너 더 못잊겠다 차마 버리지도 못하겠어
우리 맨날 커서 몇살때 쯤 결혼하자 아기는 아들2명딸1명 이렇게 놓고 잘살자 이러면서
얘기햇엇는데.. 난 진짜 그대로 될 줄 알았는데 우리가 이렇게 쉽게 빨리 끝날줄 몰랏다..
아직 너한테 미련많은데 그래도 이젠 잊어보려고ㅎㅎ 서로 더 좋은사람 만나는게
지금의 우리로선 더 좋은 것 같다 너도 알다시피 내가 누구 만나고 할 상황은 아니잖아
만나기도 힘들고ㅎㅎ..너도 나 자주 못만난다고 투정 부렸었잖아
맨날 니가 너같은 여자 없다고 그랬었는데 바보야 세상 둘러보면 나보다 좋은여자 많아
나보다 더 착하고 예쁘고 예의바르고 니맘에 더 쏙드는 여자가 나타날꺼야
그러니까 바보같이 나한테 미련가지지말고 헤어질때 니가 매달렷던것처럼 자존심버리지말고
너 잘낫으니까 잘난만큼 좋은여자 만나서 살아 넌 분명 만날 수 잇을거다ㅋㅋㅋ니잘생깃자나
아 쓰다보니 길어졋네..걍짧게쓰고나갈라켓는데ㅜㅜ 휴 아무튼간에 비록 짧은시간이엇지만
나 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웟고 나도 너랑 사귀면서 진짜 사랑받고잇다는 느낌 많이 받앗어..
너만큼 나 사랑해줫던 남자없엇던 것 같다 내가 어떻든 다 이해해주고..ㅎㅎ
진짜 니같은남자도 없을꺼다 니가 나보고 분명 후회할거라고 그랫엇지? 후회 많이햇어
근데 이제 안하려고 이제 그냥 너 싹 잊으려고 그게 나한테 더 좋을 것 같다
너때문에 계속 힘들어하다간 사는게 사는게 아닐 것 같아ㅋㅋ말이 이상하네
아무튼간에 잘지내고 우리 아직 미래가 창창하잖아..ㅎㅎ고딩인데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밥잘먹고 부모님말씀잘듣고..학교생활도 잘하고! 행복했으면 좋겟다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안녕 그리고 이르지만 생일축하해 S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