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대생입니다..
직장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회식때 도우미 노래방을 자주 갑니다...
정말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처음엔 회식을 간 남자친구가 연락도 너무 안되고
연락이 어쩌다 되도 너무 앞뒤 안맞는 말만 해대고
대답도 우물쭈물 하길래 막 추궁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울고불고 헤어지자고 난리쳤는데
그때는 무조건 미안하다고 이제 안간다고 자리만 채우고 있었다
절대 안가겠다 다짐을 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고 두번째 걸렸을 때는 (이때도 노래방 아니라고 거짓말 하다가
제가 너무 예감이 안 좋아서 계속 추궁하다가 알게됬네요)
오히려 저보고 그래, 갔다! 상사들이 불러서 간건데 자길 못믿냐는 식으로 화를 내더라구요..
너무 충격 받아서 몇일간 생각할 시간을 갖고 만나서
앞으로 절대 안가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으면 계속 만나고
조금이라도 자신이 없으면 지금 헤어져달라고 말했는데
그 때 저보고
니가 너무 어려서 이해를 못 할수도 있는데
자기 또래의 여자애들은 자기 남편이나 남친이 어쩔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눈감아주기도 한다
자기가 노래방을 가도 여자를 끼고 노는 것도 아니고
가서 제 생각을 안하는 것도 아니니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되겠냐더군요..
이때 조금 넘어갈 뻔 했는데
남친 나이도 있고 계속 만나다보면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하게 될텐데
결혼하고도 이런 데 들락거린다 생각해보니........
정말....그렇게는 못살겠는거에요..
그래서 그때도 울고 불고 해서 안가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는데
또 갔네요....
정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서 분위기만 맞추고 오는 남자도 있나요?
제가 너무 이해를 못하는 건지... 솔직히 이런 문제에는 한걸음도 양보하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제가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바로바로 헤어지자고 하니까
매번 하는말이 꼭 제가 이런일이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헤어지자고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인 남자친구를 두신 분들이나 결혼하신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어디가서 물어볼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여러 선배님들의 보편적인 의견을 듣고 싶으니
짧게라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