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한 내 친구 버리고 딴남자 물어서 시집간 여후배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참 여자들 무섭더라구요 ㄷㄷㄷ
뉴스에서만 접하던 일들이 내 주변에서 일어나다니..
내 동기랑 대학때부터 c.c로 동거하던 여후배가 있었어요 정말 내 동기는 남자인 내가 보기에도 바보 같이
그 여후배를 여왕 대접 하듯 떠받들며 사귀었죠 그때마다 어찌나 답답하던지 제가 '늘 그렇게 해도 걘 고마운줄 모른다.
적당히 해줘야 가끔씩 잘해줄 때 고마움 느낀다.'고 말해줘도 머가 씌였는지 정말 거의 아빠가 딸키우듯 그렇게
사귀더라구요
예를 들면 학점 잘 주는 수업이나 교수님 성향 같은것들 다 파악해서 수강신청도 해주고 심지어 과제 까지 해줄정도였죠
그리고 교생 나갔을때도 여친이 아프다고 하면 수업과 수업사이에 약사들고 자기 동거하는 자취방에 갔다 올정도 -.-;
걔도 집에서 돈 타써서 살았어도 그 돈으로 여친 용돈도 주고.. 힘들게 알바해서는 명품백이나 티파니 귀걸이 같은거
사주고.. 그짓거리 해도 결혼하겠다고 그게 자기 소원이라고 하면서 즐거원 하던 녀석였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계속 임고 떨어지다보니 사귀다가 비전이 없단 이유로 일방적으로 차였더라구요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지가 뭐라고.. 그렇다고 지도 붙은것도 아니고 지는 아예 공부도 못해서 임고 포기하고
울 학교 계약직으로 들어간 주제에 말이죠 ㅉㅉ
제 친구랑 동거 끝내고 1년정도 만에 결혼 했습니다. 제 친구는 그애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 했지만..
그 여후배에 대한 증오심 복수심 같은거로 맘 독하게 먹고 임고 준비해서 엊그제 최종합격 했구요
이런걸 두고 고진감래라 하는걸까요?
오늘 가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결혼식 갔는데 참 꼴보기 싫더라구요 그 여후배..
자기 과거에 대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순진한 얼굴하고 가증스럽게 결혼 하는게..
분명 신랑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겠죠.. 그 신랑도 불쌍하고..
분명히 인과응보라 했으니 언젠간 꼬리가 밟히겠죠 꼭 밟혔으면 좋겠네요
저도 교직3년차인데.. 결혼적령기라 선을 자주 봅니다.
근데 앞으론 오랜 연애 한 경험 있는여자나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한 경험 있는 여자들과는
절대로 선 안볼려구요 그런 경우 동거 많이 하잔아요 더럽게..
이렇게 말하면 남자도 마찬가지 아니냐 할텐데요 동거하는 여자가 훨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구요? 동거는 남자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늘 최종 결정권은 여자가 갖고 있죠
솔직히 웬만한 남자들 다 응큼합니다. 그게 본능이기에 인정합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남자가 원한다해도 여자가 동의 하지 않으면
동거가 가능할까요?
게다가 대학 때 연애도 여자들은 선택권이 있기에 웬만하게만 생겨도 연애 쉽게 합니다.
정말 기분 더러운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