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금요일...서대전역에서 기차를 타기위해서 역앞을 막 지나갈 무렵..
나이드신 할아버지가 나무 아래벤츠에 앉아서 절 부르시더군요...
그냥 모른척하기가 뭐해서 할아버지께 갔더니
서론 생략...할아버지께서는 바쁜데 불러서 미안하다며 자기집이 전주인데 기차표를 끊을려고
보니 돈 1600원이 모자르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신세한탄을 하시면서 결론은 -.-+
돈 달라는 겁니다..;;;;순간 당황했으나...나이드신 할아버지가 돈이 부족해서 집엘 못가신다고
생각에 마음이 아파서 지갑을 열어서 돈을 드릴려고 하는데...그 할아버지
전주역에 가면 버스도 타야 된다며 버스비도 달라는겁니다.........ㅡㅡ++++
느낌이 이상하더군요...웬지 사기같은 그런거 있잖아요...업으로 삼는 사람...
처음엔 안쓰러워서 드릴려고 했는데....그것도 나이 많이 드신 할아버지라..ㅜㅜ
짜증이 나서 그냥 올려다...그래도 날도 더우신데 힘드실까봐...천원짜리 몇장 드리고 왔습니다..
웬지....도와주면서 찜찜한 이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