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제 결혼을 하셨거나 혹은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간단하게 요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둘다 20대 중 후반입니다.
제가 월경 주기를 훨씬 넘겨 매일 불안해 하는데 그사람은 걱정을 거의 안합니다.
신입연수로 바쁠때라 이해는 해야한다 싶기도 하면서도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다보니
세상속에 혼자 있는 것 같고, 날 사랑해주던 그 사람도 별수 없는 이기적인 사람인가 싶기도 합니다.
테스트 하러 갈땐 눈물이 나더라구요.
다행히 검사결과 비임신이라고 떠서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평소 자상하고 따듯한 사람인데 이런 부분에선 책임감이 부족한 면을 보니
앞으로 평생 같이 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전화로 이런 부분들이 서운했다고 하니 격양된 말투로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여기계신 분들 중 남편분들께서 서운하게 하는 일들이 있으셨을텐데 제 경우는 그럴 수도 있는 일인가요?
제가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앞으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