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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가 너무 불쌍합니다..아빠와이혼시키고싶어요

김주연 |2012.01.31 23:46
조회 609 |추천 2

 

 

안녕하세요.저는이제막 고등학교올라가는 17살 학생입니다.

일단..제목이 좀 자극적인거같아요..하지만 정말로 생각해본적있었고.

엄마께장난삼아위로로라도했었었던말이기때문에, 그저조언을받고자 씁니다.

 

 

 

 

 

 

요즘들어 이사가는문제와,돈문제,그리고 엄마와 친가댁 그러니까 아빠의엄마(저한텐할머니시죠)와의

불화때문에 엄마가많이 힘들어하시구

 저한테도 힘들다고말 잘 안하시는분이 어느순간부터 엄마는너희들보고참고사시는거라고하시더라구요..

힘들다구..

일단 이사가는문제부터 얘기를드리자면. 요번에새로짓는 아파트들이 많아졌죠 ..입주자들도많을거구요.

저희도그중 한가족입니다..

그런데 집을이사하려면 집을사야할뿐더러 많은돈이 필요하잖아요..그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받으셨었어요 엄마가..

 

(아 저희집은 엄마가 가정주부시라서 돈을안버시구요, 아빠만 나가서 서비스업을하시는데 한달에 350~400정도 버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번구정때,,일이터졌어요

원체 저희 할머니께서 기가쎄시구 좀...말이안통해야한다고할까요??

고집도쎄시고 보통남들과는 다른 특이한성격을가지고계세요...

저희엄마는 반대로 조용하고..아빠가하자는대로 다 그냥 이끌려면 다니시거든요

그래서 할머니랑엄마랑 같이얘기하는거들어보면 엄마가 기가많이 죽는거같아요..

근데요번에 다들 전만드시면서 수다떠시구 하시잖아요

 

수다를떨다가..요번에저희할머니가 칠순이신데 원체 생신을 안챙기던분이라서

엄마아빠 두분다 까먹으시고계셧나봐요.. 이건엄마아빠가 잘못을했죠

그런데할머니께서 이번에자기가 칠순이라구..그냥은 못넘어간다고 하시면서

엄마께윽박을지르셨어요..할머니생신이 구정지나고 바로그다음일이라서요..

그래서 엄마는또그걸가만히듣다가 울분이터지셧는지

어머니 저희도 힘듭니다..다음달에이사가야할 돈 당장 몇천만원이필요한데

(계약금..?을 먼저내고 8월달즈음에 들어간다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계약금을내는게 2월달이거든요..)

그냥평소대로 해드리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또 자식된도리로 이러면안된다!!!!!하시고

버는것의 10% 자식의도리로써 부모한테 해야한다하시고..

 

엄마가 그 말에 충격을먹었나봐요

외가댁은 뭐든 하나라도 더보태주시려하시고.

요번에계약금도 할머니께서 이모들한테 들으신게있으셔서 보태주려고하셧는데

엄마가 받지않으셨어요..

가정환경..같은게 제가봐도 차이가좀 나거든요.....

친가댁은 서울이지만 집안에들어가면 마치 시골촌구석에있는 오래된집같구..

외가댁은 경기도권파주쪽이지만 그래도 ..몇십년이됬어도 외할머니께서 관리를잘하셔서그런지 아직은포근한새집?같구요.

이렇게차이가나다보니 엄마는 친가댁에가시는걸 싫어하세요..

원체 친할머니를 어려워하시지만 갔다오기만하면 두분께서 싸우세요...

 

 

그가운데서저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구 두살어린 남동생도있는데..

거기서저는 동생에게어떤말을해줘서안심을 시켜줘야하며

엄마아빠사이를 제가풀어드릴순 없겠지만..도와드리구싶어요....

그리고엄마가아빠한테항상져요..

아빠는 정말 자기생각만하시거든요

자기생각이뭐든옳다 생각하시고정말

어쩔때보면 조선시대때 사고방식을 가지고계신거같아요

'내말이 이집에선 곧 법이다' 하시는 그런분이예요..적어도 제가보기엔

 

 

엄마가 불쌍해요...그냥..글로표현할수 없을정도로...불쌍해요...

저는엄마옆에서 어떻게해야할까요?

아빠와저는 대화를해도...제가아빠목소리에 눌려서 금방 울어버려요

큰소리치면 정말 쩌렁쩌렁 울리도록 무섭거든요..

그래서대화는 이어질수가없어요..금방금방 눈에눈물이차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지금 엄마아빠싸우는거 듣고 서러워서울면서 쓰다본글이라 정리가잘 안되있을꺼같아요..

그래도..조언좀 부탁드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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