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강남/압구정] 밤 8시 이전에만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압구정 맛집 [두레국수]

마늘 |2012.02.02 16:19
조회 1,300 |추천 3

 

 

 

 

 

 

 

 

 

 

 

 

눈이 옵니다.

많이 옵니다.

고독합니다.

적적합니다.

소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근처에 소주 한잔 할 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오래간만에 두레국수의 곱창전골이 생각납니다.

17년 된 압구정 맛집입니다.

혼자먹기는 애매합니다.

예전부터 두레국수 곱창전골을 먹고 싶어한 누나가 있습니다.

연주누나입니다.

전화를 합니다.

6시에 만나기로 합니다.

둘이서는 허전합니다.

보규도 부릅니다.

옷을 입습니다.

거리로 나갑니다.

 

 

 

 

걸어서 30분거리입니다.

눈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걸어가기로 합니다.

 

 

 

 

바람이 찹니다.

옷깃을 여밉니다.

 

 

 

 

눈이 내린 바닥은 미끄럽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페라리 매장이 보입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페라리 매장을 끼고 골목 안으로 들어갑니다.

 

 

 

 

두레국수에 도착합니다.

6시에 맞춰 도착합니다.

 

 

 

 

 [강남/압구정] 밤 8시이전에만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압구정 맛집 [두레국수]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6-79번지입니다.

전화번호는 02-3444-1421입니다.

역삼동에도 두레국수가 있지만 이 집과는 전혀 다른 집입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따뜻합니다.

 

 

 

 

이른 저녁입니다.

한산 합니다.

한 달만에 보는 연주누나입니다.

반갑습니다.

인사를 합니다.

 

 

 

 

누나가 자리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물을 한컵 마십니다.

시원합니다.

 

 

 

 

메뉴를 봅니다.

두레국수는 두레국수가 유명한 집입니다.

두레국수는 소고기 육수로 만든 국수입니다.

맛있습니다.

점심에만 팔고 있습니다.

두레국수의 리뷰가 궁금하신분은

http://www.cyworld.com/djmanul/3181634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보규가 1~20분 정도 늦는다고 합니다.

곱창전골을 3인분 주문합니다.

 

 

 

 

반찬이 나옵니다.

김치입니다.

사진찍을 때 말하기도 합니다.

 

 

 

 

무생채가 나옵니다.

신선합니다.

 

 

 

 

반찬은 두가지 뿐입니다.

심플합니다.

심플함이 좋습니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

 

 

 

 

곱창전골 3인분이 나옵니다.

1인분에 13,000원입니다.

 

 

 

 

군침이 터집니다.

화력을 높입니다.

 

 

 

 

우동면사리가 보입니다.

흰색입니다.

 

 

 

 

국물은 빨갛습니다.

코를 벌름거립니다.

냄새가 좋습니다.

 

 

 

 

곱창전골이 빨리 끓기만을 바랍니다.

기도도 하고 염불도 외웁니다.

 

 

 

 

연주누나는 처음처럼을 마신다고 합니다.

처음처럼을 한 병 주문합니다.

 

 

 

 

어휴,

 

 

 

 

조금씩 끓기 시작합니다.

힘이 나기 시작합니다. 

 

 

 

 

먹을만큼 끓었습니다.

불을 줄입니다.

 

 

 

 

당면이 보입니다.

쑥갓도 보입니다.

 

 

 

 

배추도 보입니다.

사진 찍는 손이 원망스러워 집니다.

 

 

 

 

보규에게 전화가 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온다고 해서 그냥 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곱창전골은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힘이 닿는대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우동면 사리를 앞접시에 덥니다.

불기전에 먼저 먹습니다.

 

 

 

 

잔에 소주를 채웁니다.

즐겨찾기 잔입니다.

 

 

 

 

소주는 처음처럼입니다.

 

 

 

 

건배를 합니다.

건강을 위해 건배.

 

 

 

 

당면도 불기전에 앞접시에 덥니다.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곱창전골안에는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호주산 소고기 입니다.

 

 

 

 

마늘도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힘이 납니다.

 

 

 

 

소고기를 앞접시에 덜어옵니다.

배추도 함께 덜어옵니다.

한입에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곱창도 한술 떠옵니다.

국물과 함께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눈이 돌아갑니다.

이경규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곱창을 또 떠옵니다.

속이 꽉 차있습니다.

 

 

 

 

국물만 한 술 뜹니다.

매콤달콤합니다.

 

 

 

 

다시 소고기를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정신없이 먹습니다.

 

 

 

 

국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사장님께 육수를 더 달라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육수를 부어주십니다.

 

 

 

 

다시 끓이기 시작합니다.

틈틈히 소주를 마십니다.

 

 

 

 

숟가락으로 대충 떠도 곱창 한조각씩은 건져 올라옵니다.

 

 

 

 

참이슬을 한 병 주문합니다.

처음처럼도 한 병 주문합니다.

 

 

 

 

제 자리에 처음처럼을 놓습니다.

누나 자리에 참이슬을 놓습니다.

서로 반대로 따라 주기로 합니다.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더곱입니다.

더블 곱창의 줄임말입니다.

 

 

 

 

무생채를 거의 다 먹습니다.

한 접시 더 달라고 합니다.

 

 

 

 

7시입니다.

자리가 꽉 찼습니다.

바깥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통 8시쯤 되면 재료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사람구경을 하다가 연주누나가 소주를 엎지릅니다.

아쉽습니다.

배가 슬슬 불러옵니다.

 

 

 

 

다시 더곱에 도전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습니다.

배가 터질 준비가 되어갑니다.

 

 

 

 

배가 불러 시야가 흐려집니다.

 

 

 

 

소고기를 발견합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룹니다.

 

 

 

 

곱창과 소고기는 모두 건져먹습니다.

 

 

 

 

곱창전골 국물은 따로 덜어 놓습니다.

 

 

 

 

각자의 앞에 있는 소주병도 비워져 갑니다.

 

 

 

 

곱창전골 3인분입니다.

2명이서 육수 두번을 리필했습니다.

거의 다 먹었습니다.

 

 

 

 

소주는 세병을 비웠습니다.

위가 음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술이 덜 취합니다.

 

 

 

 

남기고 가기 아쉽습니다.

미련을 털고 일어납니다.

 

 

 

 

안녕 두레국수

 

 

 

 

두레국수는 직장인들은 먹기 힘듭니다.

점심시간에만 두레국수를 판매합니다.

11시30분부터 1시까지는 손님들이 줄 서 있습니다.

곱창전골은 7~8시 사이에 재료가 떨어집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쉽니다.

지금 일을 쉬고 있는 연주누나는 다음에는 월차나 연차를 내서 오겠다고 합니다.

멋집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의 허세

-난 언제든 먹을 수 있지.

 

 

 

 

 

 

  싸이월드/네이트,다음,네이버,예스24등의 블로거로 활동한지 3년이 다되어가는,    

 

    블로거 마늘입니다.   올해 9월 1년간 준비한 제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가 발간되었습니다.    

 

 

 

 

  마늘의 요리책과 함께 요리왕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리왕이 무섭다면 요리왕이 되길 원하시는 분들께 선물하셔도 좋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