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헝헝 아무생각없이 내가 쓴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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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 어마어마 댓글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감동 폭풍밀려옴 ㅠㅠ
케익이후로 벅찬 감동이에요 ㅠㅠ
댓글 하나하나 다읽으며
폭소와 뭉클함과 ㅠㅠㅠ 이런 ㅠㅠㅠ고마워요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댓글에 아이들 사진을 올리시지만 인터넷 이런데서 아이들사진이 돌아다니는걸 싫어하시는 어머님과
아이들의 초상권을 위해 ㅠㅠ사진은 흑흑 아 느무 귀여운데 저도 올리고 싶지만.ㅠㅠㅠ
여러분도 참아주세요 ㅠㅠㅠ
그래서 애기들 사진다음으로 많이들 원하시는 케익사진가지고 옴![]()
아 근데 ㅠㅠ네살 애기의 그림이라 막막 휘황찬란하고 그런 그림이 아님 ㅠㅠ
자 공개합니다
..........아 느무 좋음 내가 이런걸 해보다니 님들 덕분임
짜잔!!잠시 실망하지말아요 네살이에요
저에겐 어느 그림보다 더 가치있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아름다워요 ㅠㅠ
흑흑 너무너무 사랑함 아으 ㅠㅠㅠ
이렇게 사진만 올리고 가기 민망하니 스토리 몇개 더 투척하고 가겠음
1.
내일은 우리가 소풍을 가는 날임.
아이들을 모아놓고 소풍을 가면 김밥을 먹고 과일을 먹고 열심히 놀거라고 설명해줌
마지막 소풍이니 재미지게 놀아보자고 말함
그때 한 이삐가 이러는거임
슨생님 김밥도 사줄거에요~ 크으다란 김밥사줄게요!
하니.....다른아이들도 질 수 없었던지 너도 나도 김밥을 싸주겠다는거임. 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음. 우리반 이삐들은 맨날 싸준다 캐놓고 안싸주는 아이들임.
막 선생님 설레게 하고 한순간 내팽개침 ㅜㅜㅜㅜ
그래서 난 선생님한테 또 거짓말 한다면서 저번에도 그래놓고 안싸왔잖아요 ㅠㅠ
하니깐 모든 애들이 다 싸준다고 하는거임!
난 그래도 믿을 수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아이들을 쳐다봄.
하지만 아이들은 굽히지않고 싸오겠다는거임.
그래도 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한번 물어봣음
정말 싸올거에요????
하니깐
아이들 전부 전부 전부다 날 쳐보면서
에이~~~선생님 걱정하지마세요~~!싸올게요~~!
하는거 아님? 정말 이모티콘의 표정이었음.ㅋㅋㅋㅋ
마치 어린애 다루듯이 말해서 퐝터졌음. 가끔 내가 애들에게 떼쓰는 어린애 같음. ㅋㅋㅋㅋ
2
자유선택놀이시간이였는데. 제가 교실을 거닐다가 한아이의 발을 못보고 걸어서
넘어져버렸음 우당탕 넘어져서 그 다리 주인아이를 보면서
**이떔에 넘어졌어 선생님 호해줘요!
하니깐
선생님이 잘보고 다녀야지요~
그래서 나도 질수 없음
그래도 **이 다리에 걸려졌는걸 호해줘요 사과해줘요 흑흑
하니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선생님 미안해요 호~~
해서...엎드려 절받기 했던. 사실 제가 잘못한거 맞는데.......ㅋㅋㅋ
가끔 아이들과 대화하다보면 정말.....가끔 사세와 대화하는지 착각할때가 많음.
쓰다보니 요번에 쓴 에피소드는 너무 제가 애들에게 떼쓴거 같아서
선생님의 위엄을 떨어트린듯. 너무 저러지는 않아요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 일을 하면서 애들에게 많은 위로도 받고 힘을 받아요.
막 보면 같은 일하고 싶다던 모든 분들 화이팅이에요
비록 돈이 적고 몸이 힘들고 때론 힘든 학부모님도 있지만.....
애교부리고 나 좋다고 먼저 와서 안기고 뽀뽀해주고
공부가르치면 변화를 보이고
나와 같이 지내는 동안 바르고 똑똑하고 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보람을 느낀답니다.
어린이집선생님은 중고등학교 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기억되고 그런 선생님은
아니지만 정말 어린이집 선생님이라 행복해요 지금은. 뿌듯하고요
모두모두 화이팅~!
소리반 애기들!!!!!!!!!!!!!!!!
사랑해요!!!!!!!!![]()